8/4[목] 메일 상식(디버전스, 연금복권, 소셜테어너)

▷디버전스(divergence)   - 전자제품의 기능, 합칠 것인가, 뺄 것인가. 컨버전스(convergence)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단순기능과 낮은 가격을 앞세운 디버전스 제품이 틈새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컨버전스란 여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소비자가 이것저것 필요한 제품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하나의 기기로 여러 가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디버전스란 잡다한 부가 기능을 없애고 본연의 한 가지 기능에 특화된 제품 을 말한다. 디버전스 제품은 여러 기능을 줄였기 때문에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고 사용법이 단순해 컨버전스 제품에 가격 대비 월등한 성능을 앞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의 진화로 '기술 피로도'도 덩달아 올라가는 요즘, 단순함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21세기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 관련 기사 : "내년 트렌드는 오히려 車·IT 디버전스", 매경 8/3   ▷연금복권   - 1등 당첨금 12억원을 20년 동안 연금처럼 매달(500만원) 나누어 받는 복권. 연금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이 315만분의 1로 로또(814만분의 1)보다 높고 인터넷 구매가 가능 해 인기가 높다.   - 관련 기사 : 연금복권에 노후 맡기는 '불안한 사회', 한겨레 8/2   ▷소셜테이너   - 사회적 현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고, 때로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활동하는 연예인을 뜻한다. 미니홈피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활동한다.   - 관련 기사 : 트위터 영향력 박근혜보다 김여진이 세다, 경향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