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19.청송현서갈천'밖산재'-678봉-大頂山709.2-665봉-재랍재-顧母山763.1-模溪峰569.2-泉川峰514.3-신가부실.10.6km.3:20.해35℃.
청송현서면갈천리908번 지방도로'밖산재'(11:05)-636.1m봉(11:19)-675.2m봉(11:24)-714.9m봉(11:42)-大頂山704m'▲'(11:49)-665.9m(12:10)-650.9m(12:15)-재달재'임도'540m(12:17)-안부4거리(12:24)-顧母山763.1m(12:48)-철조망벗어난'능선'(13:20)-模溪峰569.2m'▲화북 418'(13:39)-泉川峰514.3m'▲'(14:06)-지방도로(14:24)-신가무실(14:25-15:53)-치악휴게소(18:25)-모란역(19:30)
청송 현서면의 대정산과 고모산, 모계산, 泉川山등을 오르려고, 일주일여간 전국이 36-7℃가 오르는 酷暑기에도 대부분 '萬山·峰'을 목표로, 한걸음 더 다가서려 진력하는 무리에 들었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35번 국도를 이용 의성읍을 지나고 908번 지방도로를 이용 50여km 진행 '밖산재530m'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밖산재'의 좌측에 펜스가 쳐진 문안으로 들어 墓地를 지나 13분여를 올라 636.1m봉을 지나, 높은 봉을 향해 675.2m봉에서 좌측, 더높은 봉의 능선을 따라 18분여를 올라 714.9m에 '만산동호회' 대장이 시그널을 걸어주고, 직진으로 709.2m봉의 우측 잡목에 10여년은 됨직한 색도 바라고 재질도 변하여 알아볼 수 조차없는 하늘색의 판이 부착되어 있었다.
판이부착된 봉에 문양을 알 수 없는 삼각점을 지나고 665.9봉과 650.9봉 등을 지났으며, 비포장 임도의 '재달재'에서 우측 5-10여m의 건너편 산으로 올랐고, 안부의 좌·우측에서 오르는 4거리에서 직진으로 18분여를 올라 '顧母山763.1m' 우측에 두루마리 철조망이 펼쳐져있었다.
고모산에서 우측의 철조망을 따라 잡목이 쓰러진 흔적이 없는 밀림지 1km가량을 30여분 소요 철조망을 벗어난 능선을 따라 내려가고 안부에서 다시 올라 '模溪峰569.2m'에 올랐고, 모계봉에도 삼각점이 위치한 곳이다.
삼각점의 모계봉에서 안부로 내려가, 고모산을 지나 잡목이 쓰러진 밀림지를 지나며 무더운 날씨에 지친 선두의 6-7명중 3-4명은 우측의 '용호암' 방향으로 탈출하였고, 대장을 비롯한 세명은 고스락을 다시 올라 서너봉을 넘어 '천천봉514.3m'의 삼각점을 확인 하고 직진으로 내려가고 또 한봉을 올라 직진으로 지방도로에 내려서 지방도로와 35번 국도가 접하는 부근의 '신가부실' 마을에서 산행을 마쳤다.
이번 산길은 대체로 좋은 편이었으나 '고모산'의 두루마리 철조망이 펼쳐진 약1km 밀림지의 잡목이 쓰러진 곳을 통과 하느라 15분여에 통과 할 거리를 30여분도 넘게 소요되어 35℃의 혹서, 더위에 물 두병과 음료수를 거의 다 마시고, '용호암' 방향으로 탈출하는 산우들을 따라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뒤에 오는 산우들의 진로를 잡아주기 위해 묵묵히 진행하는 대장들을 따라어렵게 완주할 수 있었다.
"아들의 사랑"
위험한 정치범과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청년을
수상하게 생각한 수상은 호위병에게
그 청년을 체포하라고.
"왜, 죄수복을 입은 죄인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었느냐?
혹시 그자와 어떤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냐?"
수상은 체포된 청년을 계속해서 엄하게 심문했습니다.
하지만 청년은 슬픈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분은 저의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께서 지금은 죄수복을 입고 청소를 하고 있지만,
저는 아버지께서 더 나쁜 처지에 놓이시더라도
존경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청년에게 감동한 수상은 이런 아들을 길러낸 사람이라면
아버지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닐 거라 생각.
그리하여 철저한 재조사를 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게 되었습니다.
고결한 인품과 착한 심성으로 세상을 대하는
당신의 행동으로 부모님의 인품과 심성도
함께 빛나는 것입니다.
자녀로서 올바르고 훌륭하게 살아가는 모습은,
우리를 위해 희생하고 끝없이 사랑한 부모님에게
최고의 효도이자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선 어른을 공경하며, 말을 삼가되 미덥게 하고, 널리 사람을 사랑하며, 어진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런 일을 실천하고 남는 힘이 있으면 비로소 문헌을 배워야 한다.
– 논어 –
갈천리 '밖산재530m' 좌측의 개방된 문을 통해들어가며...
산으로 들기전 뒤돌아본 '밖산재'...
공지를 지나며...
12분후 636.1m봉을 오르며...
'밖산재'에서 20여분 소요 '675.2m봉'에서...
낡은 판이걸려있는 곳 보다 10여m 높기에 이곳에 '대정산714.9m'를 걸어주고...
6분여후 다음봉 704m에 낡은 판이 걸려있었고...
옆에 삼각점도...
704m에도 시그널을 걸어주고...
665.9m봉에 우뚝솟은 안테나가 있었고...
안테나에서 5분여후 660.1m봉에 올라...
650.9m봉에서 '재달재540m'의 임도를 건너 10여m 우측으로 오르려...
재달재에서 첫봉을 지나 안부의 4거리(좌·우·직진)에서 직진으로 오르며...
안부 4거리에서 7분여 올라 '고모산763.1m'의 두루마리 철조망이 둘러쳐진 곳에 표시를 해주고...
이곳의 잡목에도 시그널을 걸어주고...
고모산에서 우측의 철조망을 따라 32분간 잡목이 쓰러진 밀림지를 어렵게 뚫고 진행 편안한 능선길에...
고모산에서 50여분 소요 삼각점이 위치한 '模溪峰569.2m'에 '화북 418'을 확인...
이곳부터는 b조가 표시해준 안내지를 따라...
'sbs세상에이런일이'와 금년7월9일 kbs1 tv 아침마당 생방송의 '베테랑'에 출연한 '文政男'님이 다른봉을 거쳐 지나가며 걸어준...
모계봉의 삼각점...
마지막의 '천천봉514.3m'를 넘어...
지방도로에 내려와 '신가무실' 마을로...
울타리 밑의 샛노랗게 곱게핀 서광꽃...
치악휴게소를 경유...
모란역에서...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선두에서 같이 산행해쥬셔서 감사했습니다 덥고 힘든 산행에 동행자가 있어 할결 쉬운 산행을 한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무더운 날씨 '고모산' 밀림지의 쓰러진 나무들로 힘들었으나 대장을 선두로 무리를 지어 산행함으로 조금은 덜 했습니다.
산행기록과 사진 감사합니다. 고모산 철조망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회장님도 습하고 무더운날 밀림지를 따라오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