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6월7일
감자 캐기 체험,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제21회 팔봉산 감자축제 홍보 전단.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 팔봉산 기슭에서 가로림만 해풍을 맞고 자란 포슬포슬 맛 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5~26일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원에서 ‘제21회 팔봉산 감자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풍물패 놀이를 시작으로 Δ길게 깎기, 오래 들기, 무게 달기 등 감자 기네스 Δ노래자랑 Δ감자캐기 Δ물고기 잡기 Δ보물찾기
Δ가수·댄스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무료시식 코너, 품종 전시관, 먹거리 장터도 운영해 감자의 우수성도 알릴 계획이다.
팔봉산 감자는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서산 팔봉산 기슭의 오염되지 않은 사질 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개인은 당일 현장 접수, 단체는 유선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1인당 8000원에서 1만4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5kg, 10kg의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갈 수 있다.
감자 외 지역 농산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연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품질 좋은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ktw3412@news1.kr)
첫댓글 ■■태안 바닷길 신나게 걷고나서 축제장에 가면 어떨지요.
여러분께서 호응하면 농촌체험 겸한 여행도보도 좋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추진 하심
감사히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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