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잘 알려져있는 Fusion Jazz Band T-Square 의 내한공연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서울공연 : 2003.06.22(일) 4시, 8시 (2회)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R석-8만원,S석-6만원,A석-4만원,B석-3만원
부산공연 : 2003.06.20(금) 8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
티켓예매 : www.ticketlink.co.kr
1588-7890
주최 : S&I Communications 후원 : Sony Music
2003 T-Square(티스퀘어) Korea Tour
- Biography
일본 음악계의 연례행사중 가장 높은 권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매년 2월경에 거행되는<일본 골든 디스크 대상>일 것이다. 이 상은 한해동안 발매된 앨범을 대상으로 각 부문(장르)의 앨범판매량을 통해 그 해
일본 음악계를 결산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행사로 평가 받고 있는데
바로 이 골든 디스크 대상의 재즈 부문에서 13회 연속 노미네이트와
11회 수상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한 팀이 있으니 바로
'T-SQUARE'이다.
77년 Masahiro Andoh(Guitars)를 중심으로 결성된 T-SQUARE는
Casiopea와 함께 J-Fusion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면서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일본 내 활동 뿐 아니라 87년 발매된 'Truth'로 그 해 12월 LA에서 단독공연을 가진 바 있고, 90년 발매된 'Natural'로 미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게 되어 이를 계기로 전미 순회공연을 벌이기도 하였다. 또한 92년 발매된 편집앨범
'Megalith' 를 전세계 20여개국을 통해 발매하여 그들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초창기 때부터 T-SQUARE의 주축이 된 멤버는 54년생 동갑이며, 음악적인 동반자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Masahiro Andoh와 Takeshi
Itoh(Saxophone, Flute & EWI)인데 90년 12월Takeshi Itoh가 그룹을
탈퇴하고 후임으로 촉망 받는 젊은 색소폰 연주자 Masato Honda
(Saxophone, Flute & EWI)가 가입하면서 밴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94년 8월 23일 일본인으로서 처음으로 한국 정부의 공식허가를 얻은 최초의 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실시하여
3,800여석 공연장을 가득 메우게 한다.
이후 82년에 가입하여 활동한 Hirotaka Izumi(Keyboards)와 94년에
내한했던 Masato Honda가 98년 2월 팀을 떠나게 되고, 새로운 멤버인 Takahiro Miyazaki(Saxophone & EWI)와 Keiji
Matsumoto(Keyboards)가 가입하게 되는데, 이들을 대동하여 99년 7월 11일 2번째 내한공연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게 된다. 이미 J-Fusion이란 장르가 국내에 자리잡기 시작한 시기에 열린 이들의
공연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새 앨범뿐 아니라 지난 앨범들까지 라이센스로 국내에 발매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몇 번의 멤버교체를 하게 되고, 2000년 원년 멤버인 Takeshi
Itoh가 다시 복귀하면서 5명의 밴드형태를 벗어나 안도와 이토 2명의
유닛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두 사람의 정식 멤버 이외엔 모두 서포터라는 극히 자유로운 형태로 한층 더 진화한 음악을 선보이게 되고
Nathan East, Aberaham Laboriel과 같은 fusion jazz의 거장이 참여한 앨범 'Friendship'을 발표하며, 같은 해 9월 29~30일에는 Kobe의
Live house 'Chiken George'에서의 공연을 위해 2명의 멤버와 함께
Hirotaka Izumi, Hiroyuki Noritake, Mitsuru Sutoh 등 이전의 5멤버들이 다시 한번 함께하여 과거 THE SQUARE시절을 되돌리는 의미
깊은 공연을 갖게 된다.
2002년 4월 Don Grusin, Jerry Hey, Gary Grant등이 참여한 그들의
28번째 정규앨범 'New Road, Old Way'가 발매되었고 이 앨범의
'United Soul'은 2002 FIFA 월드컵 TM공식 앨범에도 수록되었으며,
2003년 4월 29번째 앨범 역시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T-SQUARE가 변함없이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들의 새로운 시도와 그를 통한 음악적 성장 덕분일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T-SQUARE
25th Anniversary THE SQUARE CONCERT TOUR 2003「SPIRITS」' 일정 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과 부산의 투어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도 너무 벅차다. 더구나 이 공연의 라인업이 THE
SQUARE의 재결성 현장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서는 Takeshi Itoh와 더불어 그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크고 벅찬,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Members
**Masahiro Andoh : GUITAR, PRODUCE. 1954년 9월 16일, 아이치현 출신, A형
「T-SQUARE」의,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이며, 프로듀서.
6살 때 기타를 구입하였고, 중학교때 비틀즈에의해 큰 영향을 받음.
메이지 대학시절 재즈모임에서 재즈에 열중하게 되고 Takeshi Itoh를
만나「THE SQUARE(현T-SQUARE)」를 결성, 1978년에 프로로
데뷔한 이후 리더로서 또한 작곡자로서 밴드를 현재의 지위까지 이끌었다.
1987년에 그가 만든「TRUTH」가 후지 텔레비전 「F-1 그랑프리」중계의 테마곡으로 사용되면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그 후에도 수많은
프로그램의 테마곡을 맡게 되며, 근래에는 프로듀서로서 게임 음악의
작 편곡,연주로 메가 히트를 날리고 있다. 플레이 스테이션 초기에
PS의 첫 롤플레잉 게임 「아크자랏드」의 음악을 담당한 이후 「아크자랏드Ⅱ」, 「아크자랏드Ⅲ」등의 음악을 담당했으며, 또 전세계에서 650만매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그란트리스모」도 시리즈로
음악을 담당하고 있다. 안도의 매력은 그 탁월한 멜로디 센스와 기타
테크닉에 있다.
「TRUTH」로 대표되는 Rock Feel이 넘치는 곡으로부터 아름다운
발라드까지, 실로 다채로운 그의 레퍼토리는 현재의 T-SQUARE 음악의 기반이 안도의 멜로디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Takeshi Itoh : Sax, Ewi & Flute , 1954년 3월 15일, 후쿠오카현
출신, O형
1977년에 THE SQUARE(현T-SQUARE)에 가입, 1978년 「THE
SQUARE」의 멤버로서 프로데뷔를 장식한후 밴드의 프런트 맨으로서 활약하다가 1991년, T-SQUARE를 탈퇴하여 솔로 플레이어로서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2000년 원년멤버이자 친구인 안도와 함께 2명의 유닛형태로 T-SQUARE를 재 결성하여 자유로운 형식의 레코딩과 라이브로 음악활동을 하게 된다.
일본뿐 아니라 외국의 아티스트와의 교류를 통한 이토 특유의 강력하고 투명감 흘러 넘치는 색소폰음색은, 국제적인 수준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스탠드다드 음악을 재해석한 'T.K.
Adagio', 클래식과 탱고 음악을 선보인 'T.K.Adagio II-Aranjuez'등의 솔로앨범도 호평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매우 즐기기도
하여, 테니스,스키는 프로급의 솜씨라고 하며, 한국에서 용평 스키장의 설원을 누볐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 Hirotaka Izumi : 1958년 토쿄 태생. 4세부터 클래식 피아노의 레슨을 받았고, 고교시절 빌 에반스의 피아노 음악에 매료되어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고교 재학중 클럽의 피아니스트로서 프로 활동을 시작하여 세션으로 활동하다, 1982년 The Square 에
가입하여 키보드와 작곡, 편곡을 담당한다. 1997년에 솔로 피아노 앨범 'Forgotten Saga', 1988년에 첫번째 리더앨범 'Amosche'를 발표하고, 다른 아티스트나 사운드 트랙의 제작, 어레인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였다. T-Square탈퇴 후 1999년 솔로 앨범 'Takarajima'(전편,후편), 2002년부터 '6to10morning' 등 하루의 시각을 주제로 한 일련의 연작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아름다운 하모니를 특징으로 하는 그의 음악은 폭 넓은 층에서 지지를 받고
있고, 또한 따뜻한 피아노의 음색은 음악 요법, 태교 음악으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는, 솔로,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을 기본으로, 재즈 트리오
'Water Colors', 그룹 'Sound of Wisdom' 등을 통해 클래식으로 부터
팝, 재즈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Hiroyuki Noritake(Drums)
재즈 드러머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국민학교 때부터 드럼을 연주했다. 중학교 때 본격적인 드러머의 길로 접어들고 유년시절 스승이었던 아버지의 엄격한 지도아래 특히 재즈, 퓨전계통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다. 대학시절 'Party Joke'라는 아마밴드의 드럼을 맡아 활동 중에 오디션을 거쳐 85년 THE SQUARE멤버에 가입한다. 그의 탁월한 연주 테크닉과 세련된 음악적 센스는 많은 음악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 Mitsuru Sutoh(Bass)
마커스 밀러의 영향을 받은 그는 중학교 때 베이스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때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한다. 졸업 후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그와 함께 재즈동아리에서 활동하는데 동아리
멤버의 소개로 Hiroyuki Noritake를 알게 되고 그의 권유로 86년 11월 밴드에 가입한다. 평소 뮤지션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기로 유명하여 자신이 리더 세션으로 있는 'Mitsuru Sutoh - Favor of My
Friends'는 일본의 수많은 톱 뮤지션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기로 유명하다.
이상 티켓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