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중에
즐거운노래를 들을수있게해준 유투브가 고마워서
생각해보니
뜻을 몰랐기에 검색해보았다
작은 시작의 놀라운힘을 보게해준다
왜 갑자기 뜻을 생각나게했는지 질문해보며
뜻을 함께 공유해봅니다~~
유튜브를 시작할 때 사실 동영상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어요. 그냥 아이디어였을 뿐이었죠. 슈퍼볼 공연에서 재닛 잭슨의 가슴 노출 사고가 있었는데 그 영상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이걸 우리가 대신 찾아주면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워할까, 그 정도 생각에서 출발했던 거죠.”
이들은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듣기에 좋고 외우기도 쉽게끔 두 음절이어야 하며, 알파벳 7자 이내여야 하며, 두 음절에는 각각의 의미가 있어야 하며, 하나는 소셜, 하나는 미디어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등의 4가지를 회사 이름의 전제 조건으로 생각했는데, 유튜브라는 이름을 내놓은 것은 헐리였다. 회사 이름을 두고 하루 종일 고민하던 중 헐리의 입에서 ‘유튜브(YouTube)’라는 단어가 튀어나왔고, 첸이 “좋아! 너무 멋져!”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유튜브’라는 이름이 탄생한 것이다. You는 모든 사람을, Tube는 미국 속어로 TV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유튜브는 ‘당신이 원하는 TV, 당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서 보는 TV’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조어였다.
2005년 2월 14일 유튜브닷컴(youtube.com)이라는 도메인을 획득했으며, 2005년 4월 23일 첫 번째 동영상을 올렸다. 자웨드가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배경으로 찍어 올린 18초짜리 영상물 ‘동물원의 나(Me at the Zoo)’였다. “여기는 동물원이고 제 뒤에 있는 친구들은 코끼리지요. 이 코끼리의 정말, 정말, 정말 멋진 점은 바로 코가 길다는 겁니다. 뭐 딱히 이 말밖에는 할 게 없군요.” 이렇듯, ‘동물원과 나’는 코끼리 코에 대한 짤막한 설명이 전부인, 재미가 전혀 없는 내용이었지만 이게 바로 유튜브의 매력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동영상을 만드는 데 복잡한 제작 과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