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행> 다도해 풍경이 절경으로 일출과 일몰명소인 금오산 해맞이 공원
금오산 해맞이 공원 전경
이제 2012년도 얼마남지 않았다.
2012년을 아쉬워 하면서 경상남도 하동 여행길에
일몰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하동군에서 해맞이 일출행사를 하는
금오산 해맞이 공원을 찾아갔는데 눈 앞에 보이는 풍광이 장관이다.(하동 가볼만 한 곳)
금오산 해맞이공원 입구
금오산 등산코스를 이용하여 올 수도 있지만
진교면에서 자동차로 금오산 해맞이공원까지 올라 갈 수가 있다.
데크를 따라 내려가며는 의자가 여러개 놓여 있다.
의자에 앉아서 한려수도를 바라보는 풍광은 너무나 아름답다.
해맞이공원은 2005년 지자체에서 조망대와 벤치, 화장실 등을 설비하여
목재를 이용하여 960㎡의 넓은 전망대를 조성하였다.(해맞이공원 명소)
금오산 일출과 다도해는 하동팔경의 하나로,
크고 작은 섬들과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다도해 풍경은
절경으로 꼽히며, 일출명소와 일몰명소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커다란 바위에 금오산(소오산)이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다.
금오산은 옛날에는 소오산이라 하였으며,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옥산에서 분기한 산줄기가 섬진강 만덕포구로 빠져 들기 직전
우뚝 솟은 둘레 30㎞의 웅장한 산으로 해발 고도는 849m이다.
금오산 봉수대(지방기념물 제122호)가 있었던 장소이다.
금오산 봉수대는 고려 헌종3년(1149년)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며,
우측에 여수, 좌측에 통영이 바라보이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서울에 이르는 봉수대로
한려수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요새이다.
금오산 해맞이 행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금오산에서
매년 1월 1일 행해지는 해맞이 행사로서 매년 12월 31일 해넘이 행사와 함께
연례행사로 치루고 있으며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며는 남해와 여수 바다 그리고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섬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이 장관이다.
2000년에 새천년 시작을 계기로 하동군 차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으며,
하동군수가 직접 참여하여 산신제를 지내고 주민들과 함께 일출을 조망하고 있다.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 돌탑고 보이고...
신비스러운 돌탑을 보면서 내년에도 모든 사람들이
소원성취하고....복 많이 받기를 기원해 본다.
멀지만 희미하게 보이는 지리산
금오산은 하동군 동쪽 끝에 위치하여 남해를 바라보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은 지리산의 웅장함과 다도해의 아름다움에
광양만의 현대적 발전상이 서로 어우러져 천혜의 경관을 뽐내고 있다.
금오산 해맞이는 등산객과 주변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절경으로 손꼽히며 하동팔경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금오산 해맞이공원 찾아가는 길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서 자동차 이용
첫댓글 오~ 올망 졸망 다도해가 육지처럼 뻗어 있네요..
사진으로 감상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풍경이 멋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