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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지중해 연안 원산의 '스토크(비단향꽃무)'
십자화과/Matthiola속의 일년생 또는 다년생풀
꽃말 '영원히 아름답다'
학명 Matthiola incana
개화시기는 10~5월로, 개화여부는 주로 온도에 의해 좌우된다. 꽃눈 형성에는 저온을 필요로 하고 저온 요구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다. 또 저온에 감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이상의 영양생장 기간(본잎 4~8매)을 필요로 한다. 저온 요구기간은 2~4℃ 정도이다. 스토크는 꽃눈 분화 및 꽃눈의 발달이 장일에 의해 촉진되는 장일성 식물이다. 즉 개화에는 저온 외에 일장이 작용한다. 생육적온은 야간 8~10℃, 주간 15~20℃ 이며, 주간 25℃ 이상이 계속되면 꽃의 간격이 벌어져서 상품가치가 없어진다. 스토크는 저온성 작물로서 내한성이 강한 편이다. 재배가 수월하고 향기가 좋은 작물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비가 그리 많지 않고 절화 가격도 높지 않아 단위면적당 수익도 높지 않아 재배가 줄어드는 경향이다.
로마신화에 이 꽃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아름다운 자매가 있어, 마음씨 착한 형제와 사귀어 두 쌍의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질투심을 느낀 악인들이 싸움을 걸어 형제를 죽이고 말았다. 자매도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자살했는데, 이들의 죽음을 애석히 여긴 프리아포스 신(神)이 자매의 영혼을 노란 꽃에 머물게 하였는바, 이 꽃이 바로 '비단향꽃무'다. 프랑스에서는 남성이 이상적인 여성을 만나면 '절대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의 뜻으로 이 꽃을 모자 속에 넣어 다녔다고도 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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