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 방향
-수월중학교 앞에서 시위
-거제교육지원청 앞에서 시위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시위
-회사(드웰자산) 고발 검토
▣호소문
수월중학교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서있는 여성은 수월중학교 청소 노동자(유여사)입니다.
해당 청소 노동자는 4년 7개월 전에 이곳 수월중학교에 취직이 되어서 수월중학교를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서 지금까지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남편은 5년전 대우조선에 다니다가 정년퇴직을 하였으나 눈에 장애로 인하여 생계를 책임지지 못하게 되어서 남편을 대신하여 이곳 수월중학교에서 한달 동안 열심히 청소해서 받은 겨우 11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속 회사(드웰자산)측의 취업규칙에는 65세 까지 일할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으며 해당 청소노동자는 59살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M소장은 해당 청소 노동자(유여사)에게 마녀사냥을 통해서 생존권을 잔인하게 짖밟아 버렸습니다.
회사(드웰자산)측 이부장께서는 수월중학교의 M소장이 해당 청소 노동자의 1년 재계약을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서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잘못한 일은 없었지만, M소장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면 재계약이 될까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절실하게 사과를 했고,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까지 사과를 해가며 간곡히 매달렸지만, M소장은 재계약 1년을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개비참ㅠㅠ)
그래서 해당 청소 노동자(유여사)는 2020년 1월1일 부터는 정들었던 이곳 수월중학교에서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M소장은 새로운 청소 아줌마 1명을 뽑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로기준법에서는 “갱신기대권”이라는 규정이 있으며 아무리 계약직 노동자라고 하더도 합리적 이유없이 계약종료를 할수 없도록 법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해당 청소 노동자(유여사)는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잘못이 없음에도 M소장으로부터 생존권을 파기 당한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잠을 이룰수 없다고 합니다.
정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는 해당 청소 노동자(유여사)가 하루빨리 1년 재계약을 이루어서 수월중학교에서 다시 일할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줄것을 부탁드립니다.
수월중학교 M소장은 청소 노동자(유여사)에게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수월중학교 M소장은 청소 노동자(유여사)에게 1년 재계약을 실시하라!
✸학교 앞에서 시위를 할 수밖에 없는 청소 노동자의 억울함을 사전에 알렸고, 원만한 해결을 사전에 수차례 촉구하였음에도 사태를 방치해온 회사(드웰자산)측과 학교측이 한심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