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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마트에 보이는 달래도 데려와
맛있는 달래 양념장도 만들었지요.
무 굴솥밥에 달래장 얹어 비벼 먹으면
그게 또 얼마나 꿀맛인지 모른답니다.
겨우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생굴로 만드는 요리,
무 굴솥밥 레시피, 무쇠솥밥 굴밥 만드는 법,
달래 양념장 만들기까지 알려드릴게요.
<4인분 기준 재료>
쌀 두 컵(400g), 굴 200g, 다시마 육수 300ml,
무 200g, 쯔유 2T, 부추나 쪽파 소량.
달래 양념장: 달래 70g, 진간장 125ml,
고춧가루 1T, 참치 액 1T,
설탕 1T, 매실액 1T, 참치 액 1T, 통깨, 참기름.
일단 쌀 두 컵은 물에 30분간 미리 불려두고
메인 재료인 생굴을 세척해야 해요.
굵은소금 1T 정도를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소금으로 비벼주세요.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요.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빼주세요.
무는 채 썰어 준비하고,
쪽파 또는 부추를 소량 쫑쫑 썰어
토핑용으로 준비합니다.
먼저 불려둔 쌀을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무쇠솥에 넣어 주세요.
무와 굴에 수분이 많아
물양(다시마 육수)을 좀 적게 300ml 넣고,
쯔유 2T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채 썬 무를 살 위로 얹어주고
중불로 8분간 가열합니다.
8분 뒤 밥을 한번 섞어주고
다시 뚜껑을 닫고 약불로 10분간 익혀줄게요.
약불로 5분 정도 지났을 때
뚜껑을 열어 세척해둔 굴을 모두 얹어요.
다시 남은 시간 약불로 익혀준 뒤
불을 끄고 4~5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마지막에 부추를 토핑으로 뿌려주면
먹음직스러운 무 굴솥밥 레시피 완성입니다.
향긋한 달래를 손질해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뿌리와 연결된 동그란 머리 부분의 껍질을 벗겨내고
뿌리 쪽 검은 부분은 떼어내요.
시든 잎이 있다면 제거합니다.
손질한 달래는 서너 번 물로 세척해
물기를 털어 준비해요.
깨끗하게 세척된 달래는
1~2cm 길이로 쫑쫑 썰어주세요.
볼에 달래를 담고 진간장을 125ml 넣어요.
고춧가루 1T도 넣어주세요.
더 매콤하게 즐기실 분들은 청양고추를 추가해요.
설탕과 매실액도 각 1T씩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1T, 참치 액 1T,
통깨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달래 양념장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싱싱한 생굴과 달큰한 무를 넣어 만든
무 굴밥은 달래장과 함께 비벼드세요.
마른 김과 함께 싸먹어도 맛있답니다.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무쇠솥밥 요리,
무 굴솥밥 레시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