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건의 딸 원경 양은 재즈 연주가겸 작편곡가로서 폭넓고 왕성한 음악활동을 해왔는데
며칠전 그동안 작곡한 재즈 8곡이 담긴
‘REMY-윤원경1집(Temporary Thing) April 2013’를 내놓았다.
원경 양은 2002년 서울종합예술원을 졸업하고
New School University(2005학사졸업. 클라우스 뮐러, 리안 레저우드 등 사사師事),
NYU(2007석사졸업. 케니 윌러, 토니모레노 등 사사)에서 수학했다.
2004년부터 뉴욕과 일본 관서지방, 동경에서 재즈트리오 등으로
국내에서는 김책 앙상불, 컨템포러리 일렉트릭 앙상블, 듀오, 트리오, 퀸텟 등으로
다양한 연주와 작편곡 활동을 해오면서
백석대학교 예술대, 안산서울예대, 광주호남신학대, 대전우성대 등에서
재즈를 가르쳐왔는데
그동안 작곡한 8곡이 담긴 이번 ‘Temporary Thing’이 리더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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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경양이 이멜첨으로 보내준 음악 파일을
용량 제한 때문에 3메가 미만의 mp3 로 변환해 첨부했더니
위에서 보이듯 [저작권법 위반 의심, 본인만 확인가능]이란 경고가 따라붙고
윈도메디아플레이어에서 제대로 실시간 작동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이곳에서 직접 들을 수 없고, 내려 받아 저장한 다음에야 들을 수 있어 불편하다.
CD를 전해받기로 했으니 CD에서 변환시켜도 [저작권...] 운운 메시가 따라붙을지 궁금하고
얼마후 CD사진 한두 장을 첨부하면서 몇가지 내용을 보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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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경의 블로그에는 맛보기 식으로 두 곡의 일부가 유튜브 링크로 올라 있는데
그중 'REMY'의 앞 부분 1분 10초 가량과 다른 또 한 곡의 일부를 들을 수 있는 링크는 다음과 같다
윤원경 블로그 링크 주소 -> http://wonkyungmusic.com/1001846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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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경과 재즈 음악을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공식적인 보도자료(pdf)를
보기 편하게 사진 크기와 여백만 줄이고 위치만 조금 다듬어 원문 그대로 아래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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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관련 경고가 따라 붙는 것이 보기 싫어서
어제 전해받은 CD에서 3번 곡 'Interlude'를 mp3 파일로 바꾸어 새로 첨부했지만
마찬가지로 경고가 따라붙고 직접 플레이도 안되므로 포기.
아마 CD에 담을때 복사시에는 저작권 관련 경고가 뜨도록 야무지게 만들어놓은 것 같다
(윤원경이 보내준 원 파일의 확장자가 .m4a 라, 일반적인 mp3, ogg, wav 등과 다름).
첨부한 3번 곡은 간주곡 식으로 작지만 깔끔하게 예쁜 소품이고
타이틀 곡인 4번 곡 보다는 6번 곡 'Time Intended'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국형 재즈로서 뛰어난 작품'이라고 내맘대로 우기면서 강추하고 싶은데
윤정건의 허락을 받아 6번 곡을 새 게시물에 첨부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아니면 궁금한 사람은 음반가게에 가서 그냥 사서 들어보라고 권장만 하는 것이 옳을지, 생각이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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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곡을 용량을 1.8메가로 줄여 첨부한 다음 한 숨 자고나서 생각해보니
일부분을 제대로 된 음질로 맛볼 수 있도록 저작권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링크까지 공개했는데
가장 작은 단 한 곡일지라도 굳이 이곳에 음질도 떨어지게 바꾼 상태로 올려놓는 것이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굳어지므로 첨부 파일을 삭제하고
윤원경 블로그 링크 주소를 잘 보이게 고쳤음. 2013.4.1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