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찬하 누나 -홍종흡-
누나 ~!
어디에 살고 있어?
누나 얼굴 본 지 엄청 오래됐어
누나는 웃는 모습이 참 예뻐
목소리는 흐르는 맑은 물소리 같고
간밤에 누나 꿈꿨어
마지막 누나를 만났던 때
삼풍백화점 사고 날 무렵이었지?
온 세상이 난리 난리였어
죽은 이 중에 시댁 어른도 계셨다며?
매형이 슬퍼할까 봐
모른 척 위안도 안 드렸는데
생각해 보면 너무 잘못한 것 같아
속으로 괘씸한 놈~하셨겠지
매형 만나면 잘못을 사죄드리고 싶어
누나 ㅡ!
어디에 살고 있어?
나는 강아지띠, 누나는 백말띠라
예쁜 얼굴이 아직도 예쁘지?
누나 만나면 사탕 한 개 입에 넣어 줄 게~
첫댓글
새해 ㅡ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 찬하 누나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옥구 시인 님
행복한 설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백말띠 누나 어디에 살고 있을까요.
보고픈 강아지띠 동생은
애가 타게 보고픈데.
설 명절 좋은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린두 시인 님
화목하고 따스한 설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찬하 누나가 분명 홍종흡 시인님의 이시를 읽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오실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절 즐겁고 기쁘게 보내시길....
감사합니다. 논길 구영송 시인 님
행복한 설날 맞이하시고
일년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소중한 글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충북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보고싶은 찬하 누나 시문에 머물다 감니다
감사합니다. 별과나 님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는 해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