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서도밴드 / 朝鮮 Pop
마론 추천 1 조회 621 21.12.22 18:1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21.12.22 18:20

    첫댓글 저는 한국이 최고야 도 우리것이
    아니면 말짱 도루묵 이라고 외치는
    사람도 아닙니다.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도 없이 의견
    상충이 있을만한 글을 연거푸 올리지 않았나
    조심스럽군요!

    그저 새벽 1시까지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이렇게 정리해 봤습니다!

  • 21.12.22 18:42

    저는 오래 전부터 클래식과 똑같이 국악과 창을 좋아는 했었지만
    국악의 정가가 이렇게 아름다운줄은 이번에 그 프로를 보고서야 알았답니다
    그저 한으로만 생각했었던 그 음이
    그토록 연가일줄이야...
    정말 좋은 프로였어요

  • 작성자 21.12.23 10:18

    그렇습니다. 방송사에서
    정말 큰 맘 먹고 퓨전국악
    프로를 편성했던것이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정가 니 구음 이니 하는 말을
    처음들었지요!

  • 21.12.22 19:15

    저는 우리의전통 음악인 창이나
    국악 을 좋아합니다.
    경쾌한 농악소리를 들으면 기운이
    넘치기도 하지요.
    가요역시나 우리의 전통가요를 좋아합니다.
    kbs.ebs.mbc만 나오는 시골이라서인지
    저는 그프로를 보지못하였네요.
    유툽을 검색해서 시청해볼 생각 입니다.

  • 작성자 21.12.23 10:24

    네에,, 그러시군요!
    국악 연주나 창 을 자연스레 좋아
    하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그런데 방송이 몇개만 나온다니 그게
    어째 그럴까요? LG, Olle, 뭐 이런식의
    인터넷 지원 방송이 많은데,,

    암튼 전통가요까지 좋아하신다니
    반갑구만요! ㅎㅎ

  • 21.12.22 19:38


    아이구, 긴글 쓰느라 수고도 했습니다.
    저도 읽는다고 힘 좀 들었지요.^^

    국악의 크로스오버에 대해 쓰신 것 같습니다만,
    사실, 저는 국악에 대해 듣기만 했을 뿐이지
    아는 것이 너무 없습니다.

    한 때, 체력은 국력이란 말을 구호처럼 한 때도 있었지요.

    한국의 예술분야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
    한류문화가 30년 전만 하여도 세계무대에서 빛이 날 줄을
    보통사람들로서는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경제발전과 함께, 교육열도 높아지고, 우리 것에 대한,
    우리의 자부심과 함께 세계화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저는 풍류대장이란 프로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21일 뜨거운 찬사속에서,
    제 1대 풍류대장이 탄생한 생방송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12.23 10:28

    우리 본래것에대한 자부심이
    올라온건 누가봐도 좋은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것이라고 다 좋을순 없지만,
    암튼 세계적으로 봐도 독특하니까!
    그런면에서 가치가 더 있다고 생각
    해봅니다

    곧 전국투어도 한다하니까..

    제가 들어보니 화면의 크기에 감동은
    비례한다,, 핸드폰 액정 크기와 노트북
    화면과 대형 티브이가 각각 그 크기만큼
    전해져 오고!

    그러니 실황을 직접 보면 완전 다를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 21.12.23 11:19


    풍류대장이란 프로그램은 마론님의 이 글을 통하여 처음 들었습니다.
    서도밴드에 대해서도요, 문맥으로 보아 우리의 국악을 재즈나 기타 서양음악과 결합한 소위 크로스오버화 시킨
    음악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연주는 가끔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 악기와 피아노 첼로 등의 서양 악기간 협연 모습을 보고 흥미롭다는 생각을 했지요.
    서도밴드에 대하여 좀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적어주신 심사위원들 면면을 보니 그 프로그램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의 문화가 각 방면에서 일본에게 뒤쳐진 것은 역사적 배경 때문일 것입니다.
    일본은 막부시대부터 서양문물을 받았기 때문에 모든 분야에서 발전 속도가 빨랐지만
    우리는 조선 후기까지 쇄국정책을 고수하였기에 낙후된 문화 및 문명의 그늘에 설 수 밖에 없었지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1.12.23 10:31

    네에,, 전에는 일본에게 문화적, 경제적,
    기타 등등 많이 뒤진게 사실이었지만,
    이제는 좀 얘기가 달라진듯합니다

    총량으로는 일본에 부족하지만, 각개
    전투에서는 이미 일본을 넘어선것들이
    꽤나 많은듯 하지요!

    여러 외적 요소들을 잘 갈무리해서 쭈욱
    더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1.12.22 21:24

    네에 잘 읽었습니다.
    서도밴드 류가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예술은 전통도 중요하지만 창작성과 독창성, 시대성을 가져야 하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1.12.23 10:33

    그럴거 같습니다. 아무리 전통이
    중한들 구태의연하면 대중의 사랑을
    받기 힘들듯합니다

    창의적,독창적인 그 무엇을 계속 발전
    시켜 나간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
    같습니다

  • 21.12.23 11:22

    국악 저변도 취약한데 해비메탈 음악 역시 상업성이 낮다고해요 게다가 코로나로 공연의 무대도 거의 열리지 않았을텐데요 TV 공연출연이 이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겠나 싶었습니다 .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시는 경기 민요의 김영임선생님, 전통해금과 퓨전 국악의 영역을 펼치시는 강은일 선생님은 남편들의 후원이 대단하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예술 자원이 국가의 문화자원이 되게하기 위해서는 외국처럼 국가적인 정책지원이 폭넓게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노래와 밴드의 음악은 워낙 개인의 취향이 다양하니 감히 드릴 말씀은 없구요^^

    오늘 우연히 캐롤음악을 검색하다가 어린이 동요 핑크 퐁이 1,000만 구독자, 수십억 view라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주인공도 애니 아바타죠. 그런데 그 노래 원천은 한국이 아니고 외국의 민속 음악예요 음악은 타국의 민속음악, 수익은 다른 나라의 영상제작자의 몫이구요 BTS 인기도 온라인의 영향이 절대적인건 알려진사실이죠

    새로운 시대의 변화는 열거하기도 힘든만큼 다양해지고있지만 이런 변화는 음악인의 과제이면서 또 기회가 되기도 할거라고봐요

    국악 공연이야기 너무 유익했고요 멋지신 필력에 긴 글을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답니다

  • 작성자 21.12.23 10:37

    ㅎㅎ 아무래도 드가님은 음악에 관해
    상당한 전문성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유익한 댓글에 먼저 감사드리고요!

    저는 그저 개괄적인것~ 드가님은 구체적인것~
    수필방에 종종 관련 글도 좀 올려 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 21.12.23 09:16

    알리가 판소리를 하다 가요를 하잖아요?
    목소리가 굵어 고음이 거슬리지 않더군요.
    노래도 못 부르고 음악도 모르지만
    어떤 건 듣기 좋구나 합니다.
    국악을 해외로 보내려면 해외인들에게
    먹힐만 하게 손질을 좀 해야겠지요?
    범 내려 온다 이거 하는 사람들처럼요.
    글 참 좋습니다.^^

  • 작성자 21.12.23 10:41

    사실은 약간의 이견이 충분히
    있을듯한 글이었어요!

    그걸 알지만, 제 생각도 올리고
    혹시 어떤 벽에 부딫치면 다시 생각
    할 꺼리도 될터이고!! 등등

    허지만 좋게 봐 주셔서 아직은 그런
    일이 없군요!

    알리도 한참 전 분당 요한 성당에서
    크리스마스 즈음 여의도 어딘가로 그녀
    의 공연을 보러 갔을땐 무명 신인 이었는데
    큰 재목이 되었읍니다

  • 21.12.23 10:22

    먼저 마론님의 글...
    하고 싶은 말씀은 무진장인데...
    이렇게... 많이 줄여서 쓰신 것 고생하셨습니다. ㅎ

    저는 거의 모든 음악을 구분 없이 좋아합니다.
    저의 1년 선배님이 국악에서는 가장 유명한 단체의 장이셨으니
    자주 그 혜택(?)을 보았었지요.

    저는 마론님의 글을 그냥 즐겁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음악 하는 이들에게 대한 열악한 대우를
    염려하심도 기분 좋습니다. 이런 편안한 글을 자주 대하면 좋겠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마론님은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12.23 10:45

    ㅎㅎ 네에,, 주제를 한정시켜야 하고,
    너무 곁가지가 많아도 안되고! 등등

    하지만, 제가 억지로 글을 만들수는 없고
    무어라도 촉매제가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전 이런류의 글을 쓰는게 좋습니다

    국악계에 이미 큰 손을 잡고 계시는군요?

    재능 많은 이들이 그 재능많큼 대우 받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혹 글이 거슬리까봐 무척 조심스러웠답니다^

  • 21.12.23 14:34

    저는(풍류대장)이란 프로그램을 몰라서
    어떤 말도 할수가 없습니다.
    다만 언제 부터 인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민요 , 판소리 , 민속악기 .그런것들이 좋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마론님은 역시 음악에 조예가 깊으시군요.

  • 작성자 21.12.27 14:44

    아이쿠, 답글이 늦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ㅎㅎ 네에 그 언제
    부터인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저는 음악에 조예가 깊은게 아니고
    그냥 어떤 음악이든 좋아할 뿐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12.27 14:53

    앗,,네에,, 완전 동감입니다
    그 어느 것도 편견과 치우침 없이
    좋아하고 즐기고 마음의 양식이 된다면
    그보다 좋은건 없을듯 합니다

    이건 이래서 안되고 어쩌고 금을 그어 놓고
    판단하는건, 물론 스스로를 편협한 울타리에
    가두는거 ~

    거대한 마치 어떤 우상처럼 떠 받드는 그 무엇에
    맹목적으로 경의를 표하는건 음, 그것을 모화사상,
    사대주의, 요즘은 모양주의~

    그러나 사실 우리의 그 무엇이 있어 그 거대함을
    벗어날 수 있을까? 는 꽤 큰 숙제로 남아 있다 생각
    합니다. 존재하는건 존재하는것, 부정한다고 사라질건
    아닐겁니다

    단, 지금은 잊혀진 보물을 다시 찾은양, 오직 그것을
    즐기고 아끼면 된다,, 머 그 생각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