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연두핑크
마녀의 법정 1화 中
내가 이 드라마 정주행해보니까
1화 젤 앞부분 과거 파트가 젤큰 장벽인거같아서 그부분만정리함
이 뒷부분은 존잼 사이다니까 영상으로 봐주라 ㅋㅋ
이듬이 엄마는 국수집 하셨음
이듬이랑 이듬이 친구랑 둘다 아빠가 없음
아빠없는애들이 무시안당하고 사는방법 얘기하다가
한대 쥐어박힘
"아빠없는게 뭐 어때서 없다없다야!"
현 은파구 경찰서장 조갑수의 성고문 혐의에 대한 1심재판에서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1986년 당시 불법파업을 주도한 형제공장 여성 노조원들을 상대로
불법감금 및 성고문을 했다는 조갑수의 총경의 혐의에대해
법원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내린다 밝혔습니다.
기자들- 지금 심경에대해 한말씀만 해주십시오
"개가 짖어도 기차는 지 갈길가야죠"
기자들- 항소하실겁니까?
법원 판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피해자의 진술보다 가해자의 변명을 들어준
법원의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저희 검찰은 이에 굴복하지않고 조갑수 총경이 무고한 여성들에게 저지를
추악한 범죄를 반드시 밝혀낼것입니다."
"숨어있는 제보자의 용기있는 결단을 기다리겠습니다."
한편 조갑수 총경을 성폭행으로 고소했던 서모씨가
법원의 무죄판결에 항의하는 유서를 남기고 건물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해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서모씨는 86년당시 형제공장 노조에 소속되 파업을 벌였다가
경찰에 체포되.....
투신한 서모씨 실려옴
그걸 위에서 보고있는 조갑수
변호사 - 기자들 눈이 많습니다.
퇴원은 내일 아침에 하시죠
"에휴 끝까지 성가신것들..."
변호사 - 저.. 그리고..
변호사 - 피해자들 말입니다. 정말 무고로 고소하실겁니까?
어렵게 무죄판결 받았는데 또 시비를 다투다 문제라도 생기면...
"이봐요 변호사양반 소문들어서 알겠지만 나도 사시패스했어요
남들처럼 판검사 안하고 경찰 특채로 곧장 들어가서그렇지"
"나도 경찰옷 벗으면 너랑 똑같은 변호사라고"
"무슨말인지 알겠어?"
변호사 - 네..
"내가 선배로써 하나 가르쳐줄까?"
"무죄 받았으면 무고로 갚는다!!!
"이게 성폭행 재판의 기본이야!"
변호사 - 알겠습니다. 고소 진행하겠습니다.
"우찌됐노, 그 가스나 찾았나?"
그게.. 아직.. 아게 무죄판결도 떨어졌는데
안심하셔도 될거같습니다.
"10년전에 그 가스나 집에가서 고소 안한다
각서 받을때.. 카세트 있는걸 봤단말이지.."
"그기 영 마음에 걸린다."
그런 증거가 있었다면 여태까지 가만히 있을리 없지 않습니까
"뭔 속셈이 있을수도 있는기고..."
"아빠있는애들이 부럽냐?"
"아니 뭐.. 그냥 그래 요즘은"
"그럼 엄마가~ 어디 잘생긴 아저씨랑 결혼해서
새아빠 만들어 줄까?"
"으휴 잘생긴 아저씨가 엄마랑 결혼을 왜하냐!"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줄 알아?"
"어휴 이 싸가지없는 기집애"
꿀밤
"야!! 야 마이듬!!"
"엄마랑 놀자!!"
장난장난
"아! 책읽잖아!!"
"으이그 넌 커서 뭐가 될려고 맨날 공부만하냐?"
"의사!"
"그래 의사 좋지~"
"아픈사람들 병고쳐주고
저기 어디 낙도같은데 찾아다니면서 무료 봉사도하고"
"봉사? 나그런거 안할건데?"
"의사된다며?"
"응 의사되서 돈 많이 벌려구!"
"돈돈돈 누가 들으면 엄마가 돈한푼없는
거진줄알겠다!"
"나혼자 잘살려고 그러는줄알아?"
"이게 다~ 엄마 위해서 그러는거지!!!
알지도 못하면서..."
"오구오구 그랬쪄여?"
"그래그래 열심히해라!!!
엄마 딸덕에 호강좀 해보자~"
"그만좀해!!!"
이듬이가 잠들고
엄마는 흐느끼며 고민중..
증거테이프
조갑수
(조갑수 총경이 무고한 여성들에게 저지를 추악한 범죄를
반드시 밝혀낼것입니다.
숨어있는 제보자의 용기있는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
서모씨 사망한..
'언니.. 너무 늦게왔지? 미안해'
민지숙 검사한테 전화옴
"네 특수부입니다"
"저기 민지숙 검사님이시죠?"
"네 그런데요"
- "제보하려고 하는데요"
"네 말씀하세요"
"조갑수 서장.."
"조갑수 서장이 10년전에 그짓을 한거 자백한 테이프를 갖고있어요"
민지숙 검사 바로 출발
병원으로 도착함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
"우리 정의의 여검사 민지숙 검사님 아니십니까?"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하하 두다리 쭉 펴고 잘잤죠"
"이래서 죄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하하"
"과연 전설의 공안형사 답네요."
"무죄선고에 억울해서 자살한 서정순이
바로 요 아래 있다는건 까맣게 잊으셨게죠?"
"아.. 그러게"
"검사님이 좀 잘하지 그러셨습니까?"
엘베탐
"재판아직 안끝났습니다 조갑수씨"
"저 가스나 저거 내 신경 긁으려고 일부러 온거 아이가?"
엄마는 달달 떨면서서 가방 속 테잎 확인중
불안
1층에 도착
내릴려는데
베드들어와서 못내림
간호사 - 죄송합니다 응급환자라서요
환자 내리고
다시 1층 누르고
문 닫히는데
누군가 닫히는문 잡음
조갑수 부하
그리고
조갑수가 탐
아직 못알아봄
가방꼭쥠
"민지숙입니다. 도착했습니다.
기다릴게요"
삐삐 친듯?
1층와서 내릴려는데
삐삐 울림
쳐다봄....
마침그때 민지숙검사가 지나가고
재판아직안끝났다는 검사말이 생각남
갑자기
다 생각남
조갑수 부하가
못내리게 막음
그리고 엘베 닫힘....
여덟시 지난 시간인데 엄마가 안와있음
민지숙은 기다리는중
씨씨티비 다 확인했는데요
화질이 안좋아서 식별이 안되더라구요
장난전화 같은데요?
허탈
(친구할머니)
(친구할머니)
"아가 뭔일이다냐?"
"엄마가... 엄마가 안와요!!!"
"뭣이여??"
장현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30대 중반의 여성 곽모씨가
보름이 넘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들이 알아보러 다님
이듬이도
실종 전단지 만들어서 돌리면서
붙이면서
엄마 찾아다님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듬이도 자람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엄마 엄마 엄마!!!"
사라짐
꿈이었음
2017년 서울
이듬이는 의사가 아니라
7년차 검사가됨
1화내용 중 23분까지 내용이고
이 뒷부분부터는 쳐지는 내용 거의없어서 존잼이야
첫댓글 아 나 딱 저기까지만 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수능끝나면 조집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줄 ㅋㅋㅋ 여기서 지금 때려칠라고 이글들어옴
ㄹㅇ존잼임 봐주라
하 존잼
와 어떡해.. 고마워 설명 이제 본격적으로 봐야겎다
아 ㅠㅠㅠ미친 ㅗ봐얒
존나 봐야지ㅠㅠㅠㅠ
너무 재밌고 구성도 탄탄하고 짱임
하 과거편 보다가 홧병났는데 현재로 돌아오니까 괜찮아졌어
헐 재밌네 볼까? 따흑...
개돈잼
너무너무 존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