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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黃昏)사랑]-4
그녀가 원치 않은 말이 튀어나왔다. 하나도 춥고 떨리지 않았다. 오히려 몸이 잔잔한 흥분으로 설레 이었다. '뭔가 좀 해 봐요' 하듯. '내가 사랑 없이 오직 두 남 여가 호텔 한 방에 있다는 사실로 성욕이 발생하여 그를 원하는 것일까? 내가 그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런 마음이 생긴 걸까?' 장 초희는 그 짧은 순간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침대에 쓰러졌다. 그가 놀라서 컵을 테이블에 두고 그녀를 안고 시트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 눕게 하였다.
"아~ 추워요. 좀 안아 주세요"
드디어 가슴 속에 움츠리고 있으며 기회만 엿보던 사랑의 감정이 말로 튀어 나왔다.
"감기가 든 것 같습니다."
그가 말하며 주저하듯 천천히 그녀 옆에 비스듬히 누워 그녀를 안았다. 그러자 장 초희가 기다린 듯 바짝 다가와 그의 가슴에 푹 파묻혔다. 그는 그런 그녀를 두 팔을 등으로 돌려 당겨 안으니 젖가슴이 뭉클하며 가슴에 느껴졌다. 그러는 사이 장 초희는 그의 두 다리 사이로 아랫부분을 들이밀며 두 팔로 그의 허리를 감싸 당겼다. 그리고 침묵이었다. 그녀의 쌕쌕 거리는 숨소리가 목 아래 전해져 왔다. 그녀의 뛰는 가슴의 박동도 전해져 왔다. 그는 생각했다. 이 여자를 과연 만족하게,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우지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할 수 있을까? 자이 걱정스러웠다. 그건 그의 생각이고 몸은 환경만 주어지면 생각과 따로 논다는 것을 그 나이에 그도 모르고 있었다. 그의 우지에 힘에 들어가며 발기하기 시작하였다. 그것을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워 기다리고 있던 장 초희가 감지하였다. '됐다. 그가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거다.' 이건 후 에야 어떻게 되든 현재 그를 내 속에 집어 넣어야 한다는 여성적 확인을 위한 결심이 선 것이다. 장 초희는 숨 죽이며 손바닥으로 그의 우지를 찾아 잡았다. '아악! 이건 아니야. 왜 이리 크고 굵은 거야. 어떻게... 이게 내 속에 들어가. 60대 중년 꺼가 맞는거야?'
"제임스~ 이것, 왜 이렇게 굵고 커요?"
"새 것과 같아요. 많이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우리가 사랑하는 사이인가요?"
"그럼 요. 이제 아셨어요? 처음부터 그 먼 길을 같이 왔잖아요. 누가 처음 만난 사람과 이렇게 호젓한 호텔 방에 함께 한데요. 사랑하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우린 사랑하는 사이예요. 이제 그 사랑을 확인만 하면 돼요. 어서요~"
문학 전공한 여성의 능력이 졸지에 예고없이 막 튀어 나왔다. 그녀는 엉터리 말을 흥분하여 정신없이 막 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듣자 그는 그녀의 얼굴을 잡고 뭔가를 찾는 듯 보다가 얼굴을 당겨 키스하였다. 장 초희는 그녀의 혀를 그의 입술을 뚫고 들어갔다. '잘 모르니 내가 가르치며 확인해 야지'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행동했다. 그러나 오지가 우지를 정복한다는 것은 문학에 나오지 않는다. 그 사실이 꿈틀거렸다. 그는 부드럽게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애무하였다. 그의 손길은 서서히 장 초희를 흥분으로 숨가프게 하였다.
"아,아,아~~~ 너무 좋아요. 어서 더 가 주세요~"
그녀의 흥분에 젖은 쎅음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의 손바닥이 젖가슴을 서서히 부드럽게 애무하며 다시 짙은 키스를 하자 장 초희는 그만 숨이 넘어 갈 것 같았다.
"아,하,학~ 여보~ 어서요. 어서. 나를 죽여주세요~"
장 초희는 감정을 잃었다. 누가 누구에게 “여보” 라니. 그러나 장 초희는 그렇게 따져 생각할 이성을 놓치고 있었다.
어느 남자가 옆에 누운 여자의 애성으로 호소하는데 멍청이 있겠는가? 그는 손바닥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쓰다듬다가 더 아래로 내려가 숲을 더듬었다. 숲은 충만하였다. 65세 여인인데 도... 장 초희는 온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하여 그의 우지를 잡고 흔들고 훑었다. 그가 꿈틀하며 신음소리를 내더니 드디어 손가락 하나를 오지 속으로 넣었다. 놀랄 일이었다. 속은 애액으로 흥건하였다.
"장 선생님, 속이 젖었습니다."
이게 무슨 도덕책 속의 이야기인가? 그걸 장 초희는 오웊어로 전환시켰다.
"여보~ 제가 당신의 우지를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서 넣어서 박아 주세요. 지금 당장~ 으,하,학~ 여보~"
장 초희는 이미 흥분으로 호흡이 거칠어 지고 있었다. 그녀는 그의 우지를 잡고 당겨 입구에 놓았다. 그제서야 그는 장 초희를 바로 눕히고 위로 올라와 발기된 우지에 힘을 주어 박았다.
"아,아,아~ 아파~ 여보, 너무 커요. 아파요. 살살 부드럽게 박아줘요."
그의 우지 귀두가 겨우 장 초희의 오지에 들어가자 장 초희는 그것이 너무 크다고 느끼는 순간 약간의 통증이 왔다. 그녀는 손으로 그의 우지를 잡고 천천히 밀어 넣으며 엉덩이를 위로 치 받았다. '푹' 하며 그의 거대한 우지가 장 초희의 오지 속으로 꽉 차게 들어왔다. 지금까지 이렇게 큰 우지가 들어 온 적이 없었던 장 초희의 오지는 포만감으로 부르르 떨며 본능적인 수축 작용을 시작하였다.
"아아~ 여보. 어서 박아줘요. 힘차게 박아 주세요. 제가 다 감당할 거예요. 어서요. 어서~"
그때였다. 그가 우지를 뽑았다 다시 힘껏 박았다.
"아,아,악! 여보! 나 죽어요~"
그랬다. 웅장한 우지가 지금까지 고요했던, 잠자던 옹달샘을 파괴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소리는 힘찼다. '퍽, 퍽, 퍽, 퍼, 퍽!' 그 박음질에 맞춰 초희의 엉덩이가 같이 춤을 추었다. 우지가 박을 때 오지를 치 올려 그의 우지가 오지 깊이 박히도록 반복하며 오웊질을 열 나게 하기 시작하였다.
"아,하,학~ 초희. 당신 오지가 너무 찰 지게 조몰락거려서 내가 죽을 것 같아."
"여보~ 저, 이 초희는 오늘 당신 우지에 박혀 죽고 싶어요. 그리고 살아나면 당신을 하늘같이 섬길 거예요. 으,흐,흑~~~ 아,아,앙~~~ 여보~ 나 죽을 것 같아요. 어맛, 여보~ 어떻해요~ 나 어떻해. 여보, 여보, 여보 나 가는가 봐요. 으,아,앙~ 나에게 이런 일이... 여보! 아,아,앙!!! 으,아,앙~~~ 나 죽어요~"
그녀의 다리에 바짝 힘이 들어 감을 느끼자 박음질을 더욱 힘차게 해 대던 제임스도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고 아랫배에서 뜨거운 불길이 분출하려 하고 있음을 느꼈다.
"으,하,학~ 초희야. 나도 죽겠다. 니 오지가 나를 물어서 죽이는 거야. 아,아,악~ 초희야~ 사랑한다."
"여보! 저도 같이 죽어요~ 엄마야! 나 죽어~ 여보. 제임스, 사랑해요. 제임스~ 내 사랑. 나 죽어요. 여보~ 으,아,악!"
그들은 40대 같은, 폭발하는 활화산 같은 오웊을 끝냈다. 그는 애액에 흥건한 우지를 오지에서 뽑자 '뽕'하는 소리가 났다.
“아아~ 안돼요. 여보~ 다시 박아 주세요. 그대로 있어줘요. 후희를 즐기고 싶어요.”
그에게 그런 일은 지금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대고 다시
우지를 밀어 넣었다.
“아,아,아~ 여보~ 제임스. 다시 들어와 꽉 찼어요. 여보~”
초희는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을 주어 우지를 다시 빠져 나가지 않게 꼭 물었다. 둘은 그대로 숨을 고르며 후희를 즐겼다. 그것은 우지와 오지의 활성화를 다시 확인한 안도감이었다. 그는 그녀를 안아 돌려 눕혀 그녀를 배 위에 올려 놓았다. 그리고 잠들었다.
뭔가 몸에서 스멀거리며 가슴을 뜨겁게 하는 것이 있어서 장 초희가 살며시 눈을 뜨니 제임스가 따뜻한 수건으로 자기의 몸을 천천히 부드럽게 닦고 있었다. 자기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의 몸을 그가 보며 안마하기도 하였다. 너무 부드럽고 시원하여 그대로 잠든 것 같이 가만있으며 그의 손길을 느꼈다. 그는 그녀가 피곤하여 아직 잠들어 있다고 생각하여 안마 손길을 다리에서 부터 위로 올려 부드럽게 맛사지 하고 있었다. 초희는 그의 손길이 점차 위로 올라 오고 있음을 느끼자 하복부가 다시 흥분으로 젖어 옴을 느꼈다. 그의 손길은 부드럽고 따뜻하였다. 그의 손길이 오지를 감싼 숲을 헤치자 더는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아,아,앙~ 여보~ 어서 또 안아주세요~"
그녀는 애성과 함께 다리를 벌렸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랐다.
"장 초희, 일어났으면 어서 샤워하고 출발 준비해야 하는데..."
그러면서 두 팔을 그녀의 뒤로 돌려 들어 안았다.
"여보~ 내 사랑, 제임스. 나, 이제 당신 곁에서 안 떨어질래요. 여보~"
"ㅎㅎㅎ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어요. 혼자서 어떻게..."
"아이~ 이제 말투 좀 바꾸세요. 제가 부담을 느껴요. 초희라고 불러요. 저는 당신 여자예요. 어서 ‘여보 초희야’ 하고 불러 보세요."
"어이구, 왠 사랑스럽게... 여보~ 내 여자 초희야~ 어서 일어나야 지."
"예. 서방님. 아,하,하,하~ 여보~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제임스. 내 사랑~"
그들의 벽을 그들이 허물고 나니 세상이 달라졌다. 제임스는 그녀가 이제는 사랑스러워졌다. 큰 일 난 거다. 그가 시계를 보니 아침 10시였다.
"여보~"
불러 놓고 지도 어색했든지 더 말 못하고 제임스를 보고 있었다. 그 다음 말에 초희의 말 투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여보. 사랑하는 장 초희~"
이게 왠 일인가? 꿈이 실제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녀는 너무 소리치고 싶도록 좋았다.
"아,하,하,하~~~ 여보. 당신이 내 사랑 제임스 리 맞아요? 아하~ 너무 좋고 행복해요~ 아아~"
그녀는 정말 좋아서 일어나 빙글 돌며 그에게 달려가 안겼다.
"여보~ 이게 꿈은 아니죠? 어떻게 제 꿈이 이렇게 현실로 이루어 졌 데요. 여보~ 사랑해요~"
그런 그녀를 그가 꼭 안았다.
"여보~ 우리 여기에 하루만 더 묵고 가면 안돼요? 이 기분으로 하루를 더 머물며 당신과 놀고 싶어요~"
완전 처녀의 신혼기분을 만끽하는 것 같이 보였다. 도대체 65살 여인의 애교가 맞는가? 그들은 신혼 분위기를 알아 채였다. 그러나 가야 하는데...
"아~ 초희야. 미안해. 그런데 다음 머물 곳이 더 아름다운 곳이거든. Thunder Bay는 캐나다 군 시설과 병력이 좀 주둔해 있고 광산도 있고 호수도 있고, 해서 머물러도 좋은 곳이야. 그러니 지금 바로 출발해야 돼."
"예. 당신 뜻에 따르겠 어요."
뭐야! 이건 상황에 맞지 않은 대사 아닌가? 장 초희는 정말 이 기분 속에서 신혼 부부의 진솔한 느낌과 행동들을 실제로 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하지 못한 꿈같은 아름다운 신혼을 이제서야 맘껏 펼치고 싶었다. 지금은 부부 평등이네, 성 평등이네 그리고 페미니즘이네 하며 여성 상위에서 더 나아가 성 평등을 부르짖는 세상이 아닌가? 더구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한 장 초희가 요조 숙녀가 되어 다소곳하는 모습은 너무 행복에 겨운 노중년 여성의 또 다른 진솔한 아름다움이라 할 것이다. 이제 그들 둘의 대화 투는 완전 달라졌다. 부부의 대화로 전이 되었다.
그들이 룸 정리를 하고 10불 하나와 5불짜리 종이 돈 2장을 침대위에 올려 두고 나와 첵크 아웃에서 즐겁고 상쾌하게 인사를 받고 주며 떠난 시각은 12월 20일 아침 10시 50분이었다.
아직 완전히 코비드-19 펜데밐에서 풀려나지 않은 온타리오의 거리와 도로는 한적하였다. 그들은 아직 온타리오 주에 있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밤새 조금씩 내리던 눈도 그쳐 밝은 햇살이 두 사람의 장래를 축복하였다.
"여보~ 이 도로는 하이웨이라 하셨는데, 왜 차들이 많지 않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마도 아직 코비드-19 펜데밐 상황이라서 국경 출입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제상황 또한 아직 겨우 반 정도 활성화 되어서 교통 량이 많지 않을 거야. 그래도 우리가 가고 있는 이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국도이야. 지금 우리는 길이가 동쪽 헬리팩스에서 서쪽 벤쿠버까지 7821km 인 Trans High Way를 가고 있는 거야."
"우와~ 우리가 역사적인 도로를 달리고 있네요 ㅎㅎㅎ. 멋져요."
장 초희와 제임스 리는 지금 나이를 잊고 청춘시절로 돌아가 있었다. 그들의 말투가 젊은 부부의 사랑 가득 담긴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것이거든. 하룻밤이 타인이라고 쳐 놓은 노년의 강 벽을 허물어 버린 것이다.
"그런데 여보 제임스~"
간 들어 지듯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부르자 제임스는 놀라 고개를 돌렸다. 행복한 미소를 가득 띈 예쁘장한 얼굴의 장 초희가 눈길을 맞추었다.
"당신 목소리는 너무 좋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목소리이거든요."
"엥! 목소리만?"
"어호호호~~~ 아니예요. 여보~. 당신의 모든 것이 좋아요."
"특히 우지가, 그지?"
"어머~ 당신, 야한 농담도 잘 하시네요. 좋아요 ㅎㅎㅎ. 그런데 당신 목소리는 굵으며 힘이있고 부드럽기도 하고 매력이 있어요."
"하하하~ 사모님, 뭘 먹고 싶은가요?"
"아~ 잘 물어보셨어요. 나 지금 당신 정액 먹고 싶어요."
"엥! 여기서?"
"오,호,호~ 지금 당장 요! 당신, 농담하는 것 아시잖아요. 그럼, 지금 차 세우고 카섹스 하실 수 있어요? ㅎㅎㅎ 농담이에요. 그런데 여보~"
"다 해 줄 테니 말해봐."
"저 우유 마시고 싶어요."
"그 말은 진담이겠지요. 내가 실수 했어. 진작 먹고 마실 것 챙겨야 하는데... 가 아니고, 저어기 월마트 싸인이 보이네. 저기 가서 뭐 좀 삽시다. 오케이?"
그들은 우측에 보이는 월마트에 백신 접종 확인시키고 쉽게 들어가 돼지고기며 우유 쥬스 등 등 필요한 몇 가지들을 샀다. 차 안에 일회용 가스 버너를 항상 가지고 다니는 제임스는 때가 되면 눈 속에서 돼지고기 삼겹살 파티를 할 작정이었다. 라면과 빵은 있었지만 쌀로 밥 할 수는 없는 게 흠이었다.
그들은 먹고 마시면서 웃고 담소하며 재미있게 달렸다. 도로는 거의 비어 있었다. 그래도 갑작스럽게 도로를 가로 지르는 짐승들과 도로의 결빙 등을 조심하며 운전하였다.
"저 그런데요, 부모님과 가족은 한국에 계시지요?"
장 초희가 우유를 카튼 통째 들고 마시다 입을 닦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니요. 불행하게도 아무도 없습니다. 아버님은 제가 10살 때 돌아 가셨고 어머님은 10년 전에 돌아 가셨습니다. 누님이 한 분 계시는데 매형과 조카와 그 가족들과 뉴질렌드에 살고 계십니다."
그는 목소리가 침울해 지며 다시 경어를 사용하였다. 분위기가 좀 어색하였다. 이 분위기를 바꿀 계기가 필요했다.
"여보~"
장 초희가 애처로운 목소리로 그를 부르며 왼손으로 그의 오른 손바닥을 잡았다.
"그런 줄은 짐작도 못했어요. 너무 힘들게 살아 오신 것 같아서 가슴이 아파요. 여보~ 이제는 제가 그 외로움을 다 달래 줄게요."
그는 고개를 돌려 잠깐 장 초희를 보고는 다시 전면을 향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장 초희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몰랐다.
"여보~ 당신, 담배 생각나시죠? 저기서 잠깐 쉬었다 가요. 저도 바람 좀 쐬고 싶어요. 호수가 얼었어요. 보세요."
"그래. 거의 다 왔으니 잠시 쉬었다 가도 돼. 나도 담배 좀 피워 야지 ㅎㅎㅎ."
"에이~ 진작 그러실거지. 어맛! 여보, 여기 좋아 보여요. 세워요! 세워!"
"ㅎㅎㅎ 초희야. 여긴 안돼. 저리로 돌아가서 호숫가 앞에 세우면 돼. 이 호수가 슈페리어 호수인데 저쪽에 국경이 있어. 미국과 캐나다 국경이."
그들이 탄 차는 그야말로 망망대해 같은 얼어 붙은 호수가에 섰다.
설국 같은 눈세계는 환상 같았다.
"아하~~~ 여보! 설국에 우리가 있는 것 같아요. 저기 얼어붙은 호수면 보세요. 그리고 눈꽃 핀 나무들. 환상이예요. 환상."
놀라 소리치며 장 초희는 그 자리에서 뛰었다. 그러다 막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는 제임스에게 달려가 안겼다.
"아,하,항~ 여보~ 저 좀 꼭 안아주세요. 이렇게 멋진 광경을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본다는 것이 꿈만 같아요. 여보~ 제임스. 사랑해요."
그녀는 정말 아름다운 중년의 행복한 모습이었다. 어제와 오늘이 이렇게 달라 질 수가 있는가? 노중년의 오웊이 그렇게 만들었다.
"자. 출발해야 해. 어서 와~"
하얀 눈밭 보기에 넋 나간 듯한 초희를 부르자 달려왔다.
"여보. 너무 멋져요. 죽기 전에 다시 이런 광경 볼 수 없겠죠? 너무 좋아요. 바람이 좀 불어도 당신이 옆에 있어서 바람과 추위를 다 막아주었고 부츠가 미끄러지지 않게 잘 인도해 주었어요. 이게 모두 당신 같아서 너무 좋아요."
장 초희는 차에 타며 기뻐서 소녀같이 막 이야기하였다.
첫댓글 훌륭한 作品은 사랑하는 마음은 寶石같이 빛나며 언제나 변함없이 幸福하시고 香氣로운 맛과 새로운 소식을 돋보이게 하고 希望과 勇氣가 용솟음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세월이 흘러 멋진 모습 感銘 받았으며 職分에 최선을 다하며 自然의 아름다움과 風景이 調和가 잘 어우러져 高貴하고 神秘한 秘境은 없고 所重하고 올려주신 맑고 밝은 또한 주어진 일에 調和가 잘 어울리는 모습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