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허공 바라보며
너에 깊은 생각에 잠겨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는지
잠시 더듬어 본다
사랑이 머이길래 이토록
가슴 저미는지 넌 알련가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내 가슴 타오르는데
넌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 하구나
베시시 웃음주던 너
달처럼 둥근 얼굴
별처럼 반짝이는 너 에
눈
생각하면 할수록 수럭에
빠져 헤어나질 못하니 어쩌
너 와 나 언약하던 약속
잊었니
화사한 날 벚꽃피면 만날수
있을까
그날 손꼽아 기달려 본다
임아
글 신태진 25.1.28.02:30.
찿아주심 모든 임 감사 드림니다
첫댓글 널 기다리며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별과나 시인님 설 연휴 다복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이런 명절날이 돌아 오면
더욱 그리운 얼굴들이 더욱 떠오르게 하지요
별과나님 즐겁고 행복하신 명절이 되십시요~
옛 추억을 그리면서 함께한 그리운 인연들~~~~고운 시를 추천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드시길 빕니다.
어쩌면 저의 마음과 똑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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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여년도 지난 헤어짐을
늘 그리움에
스치는 바람마져 모른다하니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
이제 삶의 끝이 보이기에
먼 발치에서라도
한 번 바라볼 수만 있어도
가는 길 섭섭하지는 않을텐데
하루 하루 잠자리 들면
혹시 꿈에서라도 만날까
가느다란 소망은
긴긴 밤이 한 뼘같기만 한데
망각속에 잠긴 미련을
추억이라 말해보는 이 아픔
설날 맞이해도
예쁜 그 모습은 볼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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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보고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별과나 시인 님 ㅡ
즐거운 설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다림속에
행복을 얻고
긴 인생길을 왔군요
새해에도 무던하게
지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