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오리고기가 여자들에게 좋다고 하죠? 아리따운 여인 10인이 함께했답니다.
사진은 셋팅되는 순서대로 찍었어요.
글을 올리기 전에 찾아보니 예전에 어느 분이 예약은 방문만 된다고 하시던데 저희는 전화 예약을 하고 찾았답니다.
정말로 손을 곳곳에서 씻을 수 있어서 첫 느낌부터 좋더군요.
그럼 음식으로 가볼까요?
장까지는 준비가 되어있었고 주문하자마자 겉절이와 죽?스프?가 들어오고 불도 넣어주셨어요.
이런 접사에 실패했네요^^;;;
한 술 뜨고 당근 하나 집어먹으니 메인이 등장해주시네요.
오늘은 녹차 생오리와 훈제를 테이블당 하나씩 했어요.
언뜻 보기에 양이 적어보였는데 배가 엄청 불렀답니다.
지글지글 생오리가 익어갑니다. 아~ 행복해 ^ㅇ^
하나 집어서 그냥 입으로 넣어 봅니다. 씹는 질감도 맛도 좋아요.
쌈도 싸 먹어보고 매콤한 소스에도 찍어 먹고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생오리가 불판에서 한참 대기 중인데 훈제가 벌써리 들어오네요.
고민하다 훈제도 덥썩 입으로~~~ 고기 냄새라고 하나요? 그런 게 없어요.
요거 먹고 담날 저녁 때 집 근처 홈XXX마트 갔었는데 거기서 파는 훈제랑 전혀 달랐어요. 당연한 이야기하는 듯ㅋㅋㅋ
예전에 명지 쪽인지 하단 쪽인지 물 위에서 흔들되는 식당에서 먹은 것보다도 좋았어요.
열심히 먹고 또 먹었는데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그리고 여기 된장이 맛나다 해서 시켜봅니다.
갠적으로 오리뼈탕도 먹을 수 있는데 일행들이 다들 안한다고 해서리...ㅜㅜ 담 기회를 노려봅니다.
매운 음식은 좋아해도 짠 음식은 싫어하는지라 된장은 많이 못 먹겠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좋아하실 듯 합니다.
나올 때 보니 대기자가들이 주~~욱 있더군요. 유명세를 확인하고 왔네요.
첫댓글 오리 좋아라 하는데, 이집 좋아보이네요~~ 조만간 한번 가야겠네요. 감사~~
전에 요가벙개 2차때 갔던곳인데 괜찮더군요^^ 그때보단 가격이 조금 오른거같긴한데 ㅋㅋ
오리훈제가 참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혹시 어떤 방식으로 훈연을 하는지 보셨습니까? ^^
이집 전화 예약 주말이 안되는것으로 아는데요~~~ 주중에는 될것 같네요~~
네번 정도 가본 것인데...가격만 아니라면 좋죠...가격이...부담스러운 곳..(하하 내가 서민이라서 그런가?^^)
안타깝게도 방에 갇혀 있어서 못 봤어요. 혹시 훈연 방식 보신 분 계신가요?ㅎㅎ
오리 고기 아주 좋아 보여요 ^&^
가격도 아주 착해보이네요.
다른 오리집보다는.. 가격이 비싸진 않았던걸로기억.. 녹차생오리도 맛나고..오리탕도 맛나요..가고싶네요~^^ 우리집이랑 가까운데.. 왜이리 가기힘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