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닉네임/이름
1) Nick Name : Nazareno(나자레노-영어발음/나싸레노-스페니시발음)
① 아르헨티나의 거장 레오나르도 파비오 (Leonardo Favio) 감독의 영화 [The Love Of The Wolf / Nazareno Cruz y el lobo(1974)]의 제목이자,
주인공 이름,... 늑대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나, 주제는 공포가 아닌,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이었습니다.,...
Johnny Mathis가 부른 주제가 'When A Child Is Born'으로 더욱 유명해진 영화
- 이 영화를 어릴 적 보고 너무 감동받아, 대학시절 영어학원 다닐 시절부터 nickname으로 썼답니다.
②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또다른 이름,....나사렛 사람이라는 말에서 유래,....몇 년 전 이런 뜻이 있었는지 알았죠,
저도 기독교인이라 알았다면 절대 사용하지 않았을텐데,…
심지어 살사음악에는 “El Nazareno”라는 흑인예수에 대한 노래도 있답니다.
2) 본 명: 김 경 수 (金 景 洙)
2. 생년월일/별자리/혈액형
1) 생년월일: 1972. 12. 6(양력)
▶ 이 날이 솔땅 14주년 파티더군요. 일찍 참석하긴 어려울 듯 합니다.
2) 혈 액 형: O형(절 아는 분들은 대부분 AB 또는 B형 이냐고 물어봅니다. 왜 그럴까? ㅡ.ㅡ;)
3. 주 서식지(집)
-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일산과 홍대 중간, 행주산성 부근입니당.)
4. 직업
- 모~중견기업 홍보팀 Marcomm.(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파트장
(마케팅커뮤니케이션 = 브랜드전략, 광고홍보, IMC, 협찬, 후원…)
5. 좋아하는 음식 / 싫어하는 음식
1) 좋아하는: 장어, 보신탕, 전통 인도요리 등의 보양식
① 몸이 너무 허하고 부실해서 몸이 항상 원합니다.^^
: 저질체력(평일 출바 불가, 3시간 이상 댄스 불가, 새벽 2시 이후 인사불성, 술·담배 잘 못함.)
② 어머니가 임신하시고 중병에 걸리셔서,… 의사가 낳지 말라 했는데,… 어머니가 강행해서 절 낳으셨습니다.
친척들 모두 제가 기형아로 태어날까 걱정했고, 결국 일반적인 남자보다 저질체력으로 태어난 거죠.
그래서 그런지, 뼈대가 거의 여자랍니다.(의사들이 검진할 때마다 여자같다고 걱정합니다.) ㅋㅋ
어린 시절 약하다는 컴플렉스에 태권도, 유도, 중국무술 등등 배우다 그때마다 부상을 당해, 결국 그 바닥은 접고 20대 후반에 춤으로 전향했습니다.
2) 싫어하는: 홍어회 같은 싺힌 음식(oh~No~~)
6. 취미/특기
1) 독서(한달에 1권) – 지금 보는 책 “회사를 떠나기 3년 전” ㅎㅎ
2) 영화보기(핸펀이나 쿡tv로 매주 최소1편),
3) 중국어 배우기(현재 공부한지 8개월 되네요. 이제 경우 서바이벌 수준)
4) 살사댄스 (만 16년 반 정도 췄구요) - 이젠, 토욜밤 하루만 가는데, 제가 쓰는 기술이 무리가 되는지,
이제 늙어서 그런지… 무릅이 아파서 2시간 이상 못 춥니다. 처음 배우던 해에는 365일 중 360일은 평일조차 살사바에서 살았지요.
(이게 춤을 늘리는 비결인 건 잘 알지만, 이젠 환경과 체력이 허락질 않네요. ㅠㅠ)
7. 좌우명
1) 삶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 열정과 신념이 그 사람을 만든다.
2) 일할 때의 행동지침: The Most Balanced Performance
8. 동기들에게 하고싶은 말
1) 잘 부탁합니다. 형제도 없는 무녀독남인지라 워낙 외로움을 많이 타긴하는데,…
소셜스킬이 부족하여 카톡이나 온라인으론 친한 척 잘하지만, 소심해서 실제 만나면 그리 친한 척도 못합니다.
2) 그리고 제가 신데렐라인지라, 늦게까지 같이 못있어도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9. 땅고란?
1) 생의 두 번째 ‘위로자’이자
왠지 힘들고 외로울 때, 더욱 춤이 그립습니다. 춤추면 많은 고뇌들이 사라지고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
오래 전 살사를 배울 땐, IMF의 시련과 고뇌를 잊기 위해 더욱 심취했었는데,... 이젠 40대의 쓰디쓴 방황 속에서 '아르헨티나 탱고'를 배우게 되네요.
2) 열정의 ‘에너지원’이었으면 합니다.
사실, 27살에 처음 TV에서 ‘여인의 향기’라는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 알파치노가 잠깐 들른 레스토랑에서
남친을 기다리는, 젊은 미인을 꼬셔서 탱고를 추는 장면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아 처음 탱고를 배우고 싶은 열정을 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8살 되던 해에 어머니께서 퇴근길의 저에게 “너 춤배우고 싶다며? 여기 함 가봐라.” 하며 주신 신문기사는 살사동호회였습니다.
그래서 살사를 탱고보다 먼저 배우게 되었지요. 이제야 탱고를 배우게 되네요. 휴우~)
10.
이게 바로 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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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음 차례: ‘포근’님~~ 소개해주세요.
첫댓글 허거덕 16년..
연식만 쫌 오래되었어요.
역쉬...제 뒤를 이어주시는군요...겁나 동안이십니다.
한때 그리 자부했는데, 만 40 넘으면서 훅
가더군요. 이젠 밝은 곳에선 대부분 나이 맞춥디다. 
우와~~대단하시네요...홍호팀이라 ㅎㅎ 80기 후원부탁드립니다.
그런 거랑 많이 다르다는 거 아시면서,...
반가와요 나자레노님~ 제 네이버 아뒤가 naz??인데 ㅋㅋ 같은 사유로 그 아이디를 쓴답니다. 이제 땅고안에서 함께 행복을 증폭시켜보아요 ^^
와우~~~역쉬...뭔가 내공이 느껴지시더니..
나중에 살사좀 갈켜주세요...
안돼요.
쌤들한테 혼날꺼에요. 이제 경우 땅고판에 드셨는데,... 살사는 잊으세요

,....농담이구요. 근데 제가 슬슬 살사판을 떠날 거 같아요. 
반갑습니다.....16년....대단하십니다.
다른 걸 할 체력과 경제력이 안되서 살사만 췄어요. 진짜랍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됨니다!!!
@Nazareno(80기) ㅎㅎㅎ 형님도 참~^^ 자주뵈요 형~^^
너무 반가워요~ 엄청 유명한 후배님.ㅎㅎㅎ 즐거운 탱고로 제 2의 인생이 되시길~~:D
유명은요 무슨,...다 옛날 얘기지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워볼께요.
우와~ 멋져요~~생각한걸 모두 실행하신분 같아요 ~ ㅎ 앞으로 많이 도와 주세요~
오.. 혹시나 했는데.. 살사판에서의 머리띠님의 명성이 탱고판에서 이어지길 바랍니다.. ^^
몸도 맘도 환경도 예전같질 않아서요.
편안히 
기려고 합니다. 
와 살사 장인!!!!
대단하시군요
살사 오래하셨으니 자세 엄청멋지게 잘나오겠군요♥
아닙니다.

그래요. 기대하지 마시고요. 그런데 닉이 낯 익어요. 
나자레노님~저두 O형, 무남독녀에요~방가방가~ㅎ
내공이 느껴지는 이유가 있었어요?!!! 잔잔한 바다 그 심해에 큰 파도가 일듯이 나자레노님의 열정적인 땅고 기대할께요~
수잔나쌤
Just One Child 는 항상 외롭죠. 그래서 춤에 잘 빠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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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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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건네주신 신문기사로 살사의 전설이 되셨네요? 자기일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 너무 존경스러워용~~~ 직장떼려치기 3년전... 정말.. 와닿네요~~~ ㅋ
이직, 전직, 자유인
최근 저를 가장 사로잡는 문제랍니다. 
오빠~~~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즐겁게 열탱하세요!! ^^
레전드가 솔땅에 떴군. ㅎㅎ 즐탱 행탱 하거라~
탱고도 16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