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수욕장 천국의문
전북 부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 명소가 많은 지역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그림 같은 절경이 펼쳐지는 여행지입니다.
변산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 파라솔
변산해수욕장은 순백의 모래사장과 울창한 송림숲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해변입니다.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백사청송’이라 불리는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입니다. 1933년에 개장된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해변 중 한 곳입니다.
서해안이지만 물빛이 맑고 깨끗해 물놀이하기 좋으며, 수온이 따뜻하고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
곰소염전
곰소염전 그림 같은 풍경
곰소염전은 국내에서 몇 되지 않은 천일염 생산지입니다. 조선시대 때 바닷물을 끓여 만든 소금인 ‘화염’을 만들었는데, 이곳은 일제강점기 말에 조성된 염전이지만, 해방 이후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하늘을 투영시키고, 밤에는 주홍빛 노을로 하늘과 염전이 물들여지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직소폭포
변산반도 국립공원 속 직소폭포
직소폭포는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에 속한 명소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웅장한 폭포가 쏟아지는 자연 여행지입니다. 높이 30m에서부터 세찬 폭포가 둥그런 못에 떨어져 ‘직소’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계화조류지
계화조류지의 환상적인 노을
계화조류지는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섬 계화도에 있는 명소입니다. 계화도는 본래 아주 작은 섬이었지만, 간척사업을 통해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계화조류지 둑에 일렬로 늘어선 울창한 방풍림 소나무는 서해안에서도 보기 드문 일출지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간직해 전국에서 사진작가가 매년 찾아오는 곳이자, 갈대숲,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는 조수 보호구이기도 합니다.
수성당
수성당 포토스팟
수성당은 격포리에 위치한 제당으로 해안마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마을 공동 신앙소입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이곳은 짙은 녹음과 푸른 바다가 있는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해마다 정월 대보름이 되면 마을에서 3가지 과실과 술, 과일, 포를 차려 놓고 풍어와 무사고를 지내는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