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시.. 괜사 넘나 짱팬인 것..... 맨날 돌려봐도 공효진 울 때는 항상 나도 같이 눈물 짜글짜글 T﹏T 이쁜 척 전혀 없고! 그래서 더 현실눈물 같음 근데 이게 움짤이라 좀 아쉬운게 공효진 눈물연기는 울음소리가 진짜 서러운거 한몫함 그냥... 괜사 안 본 여시들 다들 봐주라....
남친이 자기 친한동생이랑 바람핀거 알게 된 후, 병원 비상구 계단에서 옥신각신하다 눈물터지는 씬 이 씬 진짜 리얼했다고 드라마 방영 당시에 쩌리에 이씬만 짤린 플짤도 올라왔던걸로 기억 함 진짜 배신감에 젖어서 남친 때리고 자기도 엉엉 우는데 당해보지도 않은 일인데도 꼭 내 일 같아서 엄청난 분노&눈물
남친이 다시 찾아와서 여친이랑 삼백일동안 잠자리 안가지는게 남자한테 을매나 힘들게요 개소리 지껄지껄 (극중 공효진은 트라우마로 인해 잠자리가 어려움) "삼년이 아깝니? 난 평생을 기다렸다!"
자신의 진실 된 사랑을 찾음으로서 평생 원망해왔던 엄마를 이해하게 된 걸 털어놓는 순간.. 울때 저 입모양때문에 더 서러워보이는 것 같음 ㅠ^ㅠ
이제 겨우 진짜 사랑을 만나 행복하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정신병이래.. 심각하대... 큽 (근데 이건 내 남친이 정신병자라니 이런 충격의 눈물이 아니라 원래도 알고있긴했지만 그게 심각한줄은 몰랐던 거.. 내 생각으로는 내 남친이 그렇게 심각했구나 내가 정신과 의산데 몰랐구나 또는 정말 힘들었겠구나, 힘들겠다 식의 생각에서 나온 눈물같음)
성동일 물음에 (절레절레) (절레절레) "나도 몰-라-아" 저러고 우는데 울음소리 대박 진짜 흐엉엉엉 엉엉 흐엉 흐엉엉엉 흐느낌8ㅅ8 짤만들면서 제일 많이 따라 운 장면 8ㅅ8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흐어엉 울다가 잠깐 "선 배"한 뒤 다시 막 엉엉 움 진짜 내가 다 서러워..
앉아있다가 일어서면서 한번 울컥 눈물나오는거 참고 웃으면서 조인성한테 대답한 뒤 걸어나오면서 한번 더 울컥 눈물참는 씬 8ㅅ8 현실눈물..b 공효진 연기 디테일 쩌는거 한번 더 느낌
처음으로 침대에서 편히 잠든 남자친구를 남자친구 자신도 모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 "처음으로 장재열이 침대에서 편하게 자.. 조금 더 편하게 재우고 싶은데..."
남자친구 모르게 이송해야하니 주사 좀 가지고 오라 부탁하는 여자친구.. 맴찢..
제 정신 아닌채로 나갔다가 사고 당한 남자친구 끌어안고 오열..
"내가 어떻게 하면 너를 잡을수 있어?" ㅜㅜㅜㅜㅜ 공블리가 내앞에서 이케 울면서 저런 대사를 친다면 당장 잡히고요...... 머리채라도 잡아요 언니...
물론 연기 잘하는 배우들 넘나 많지만 공효진 눈물연기는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최고인 듯
진짜 저때 우는연기 다 쩔음 ㅜ
진짜 대박임 괜사 내 인생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