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일초 43회 친구들과 함께 졸업한 이대일입니다.
1968년 근대사 우리 역사의 격변기에 고향을 떠나 광주에 상광한지 어언 4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세월은 유수와 같다더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어느사이 강산이 4번이 변한 40년이란 세월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고향을 떠나올때 10대 초반의 청소년이었는데 어느사이 나는 56년이란 세월속에, 고향을 떠나올때 혼자인 몸이 이제는 20대 후반의 아들과 딸들의 결혼 할 나이가 되어있다는 현실에 고향을 그릴때마다 인생의 무상함을 실감합니다.
우리 43회 졸업생들은 졸업 40여년만에 금년 가을에 우리 일로인들에게는 상징과도 같은 일로에서 단합대회겸 ,그립고 정다운 예쁜 얼굴를 보고픈데, 졸업후 40여년만에 만난 , 어떤 친구는 이름과 얼굴이 생각이 나질않아 잠시 서로가 어색한 광경을 연출한 웃지못할 해프닝을 겪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이일을 계기로 우리 43회는 내년에는 일초 43총동창회 모임을 가질 예정인데, 카페를 통한 친구들의 친목이 활성화 되고 지역별 모임이 활성화 되어 우리의 끈끈한 정이 한곳으로 뭉쳐으면 합니다.
이제는 미진하나마 정기적인 모임으로 정착되어 가도록 노력도 하고 연락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서로서로 노력합시다.
나는 우리 43회 카페가 활성화와 발전되어 바쁜 시간을 보내게되어 더할나위 없이 즐거웠습니다.
이제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님은 저 세상으로 떠나시고 , 내가 살던 고향집은 주인없는 쓸쓸한 적막감이 감도는 고향집이 되었지요.
그러나 내 고향 일로는 몸은 비록 타향에 있으나 내 인생의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 입니다.
먼후일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내가 영원히 잠들 내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일로 초등학교 43회 동기 여러분을 카페에서 만나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 또한 이러한 일로43사랑 카페를 개설하여 고향사랑과 타향에서도 고향친구와 고향 소식을 접하도록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고 바쁜중에도 일로사랑에 헌신하는 동료 연락병 카페지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저는 우리 일초43사랑과 일초 43 일로모임을 자축하는 의미로 카페에 올립니다.
일초 43동창 친구 여러분! 부디 모든 일 뒤로 하시고, 10월24일 17시 일로 모임에 많은 참여바라며, 끈끈한 정으로 함께 뭉쳐봅시다. 얼굴 한번 봅시다.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준빟는 친구들에게도 격려와 힘도 주고 모처럼 얼굴 보자는데 모든 일 뒤로 하고 동참을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대일 올림.
첫댓글
하신가 서울 동창친구들 이 단합 이 안되어 큰 기대 는말게 몆명 이라도 내려갈걸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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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오랜만이네~ 빛고을 광주에서는 13명이 참석 할 예정이라우, 모처럼 마련한 자리이오니, 가능한 모든 일을 뒤로 하고 얼굴이나 한번 보오세...행복한 만남과 두배의 감동을 느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