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오계(五戒)
5. 술 마시지 말라(不飮酒)
술 마신다는 것은,
사람을 취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술을 마신다는 것이다.
인도에는 여러 가지 술이 있는데
사탕무나 포도나 여러 가지 꽃으로 술을 빚었고,
이곳에서는 곡식으로만 술을 빚지만 모두 먹지 말아야 한다.
다만 중병에 걸려서 술이 아니면 치료할 수 없는 사람은
대중에게 말하고 마실 것이며, 까닭 없이는 한 방울도 입에 대지 못한다.
심지어 술 냄새를 맡지도 못하며, 술집에 머물지도 못하며,
남에게도 술을 먹이지도 못한다.
옛날 의적(儀狄)이 술을 만들매 우(禹)임금이 통절하게 끊었고,
주 임금은 술 못(酒池)을 만들었다가 나라가 망했으니,
승려가 되어 술 먹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수치이다.
옛날 어떤 우바새가 술을 먹고 다른 계까지 범한 일도 있거니와,
술 한번 먹는데 서른여섯 가지 허물이 생기나니 작은 죄가 아니다.
술을 즐기는 사람은 죽어 똥물지옥에 들어가며,
날 때마다 바보가 되어 지혜종자가 없어지나니,
정신을 어지럽게 하는 독약이어서 비상보다도 심하다.
그러므로 경에 이르기를,
차라리 구리물을 마실지언정 술은 마시지 말라 하였으니,
어찌 경계하지 아니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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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ㅡ.ㅡ...
술 마시지 말라...어느 것 하나 지키기 힘이 듭니다...술을 먹으면 몸이 탁해지는 느낌이 들고 몸에 맞지 않아 술을 대지 않고 있습니다. 술을 먹지 않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지 말라하는데 ...살아가면서 지키는 일들이 재가불자들에게는 힘이 듭니다...지혜로움 배우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담아갑니다. 감사한 마으으로 합장합니다 _()_
명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