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거마사모 회원님들!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뒤로하고
희망의 새해 기축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회원님들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이제는 우리 거여마천뉴타운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추진 꿰도에 진입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추진되고있는 뉴타운 진행상황에 대해
멀리계신 조합원님께서는 많은 부분이 궁금하실 것입니다.
궁금해 하실 우리 조합원들께 제가 아는대로
거마뉴타운의 진척 상황을 간략하게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우선 거여2-2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것 같습니다.
같은 뉴타운지구의 조합원으로서 진심으로 축하 해 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여2-1구역은 지난 연말에 추진위가 승인을 받았고
현재 조합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합원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현안들이 잘 조율돼서
하루속히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모든 일들이 차질없이 진행되어지기를
많은 우리 조합원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마천1.3구역은 현재 존치정비구역으로서
내년쯤 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 추진위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마천2.4구역은 아시다시피 존치관리구역으로서 노후도가
충족되는대로 순차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돼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마천1구역의 조합원이다보니 거마지역 전체구역의
내부 추진상황까지 세세히 다 파악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개략적인
흐름 정도만 소개해 올린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다른 지구의 뉴타운 진행실태에 관해서도
언론에 보도되는 정도외의 특별한 정보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언급을 생략하고 우리 거마지구에서 대두되고 있는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서 몇가지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추진위에 관한 문제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역세권개발문제에 관해서 조합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려있는 것이 사실인것 같습니다.
추진위는 새해부터는 조합원을 위해 새롭게 거듭 나 주시기를 촉구하며
역세권개발 문제는 조합원 과반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 만큼
법안이 통과되어 콘셉트라도 결정되고 나면 조합원들께 소상히
보고드려서 조합원의 뜻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 입장입니다.
일부 추진위와 몇몇 조합원들이 아직까지 법안도 만들어져 있지 않은
불투명한 역세권개발을 주장하고 있는것 같아 우려스럽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무슨 개발방식이든 조합원의 뜻을 물어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역세권개발 역시 뉴타운 처럼 많은 문제점이 뒤 늦게 나타나서
사업이 장기화 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저의 입장이기도 합니다.
뉴타운을 하든 역세권개발을 하든 뭔가 초안이라도 잡히고 나면
조합원의 뜻을 여쭤 달라는 것이지요.
뉴타운 하자고 할때 뉴타운 안좋다고 한 사람이 누가 있었습니까?
지금 일부 지역에서는 뉴타운 거부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는 마당인데
그동안 뉴타운 부르짓던 분들 지금 나서서 잘못됐노라고 사죄하는분
누가 있습니까? 이제와서 역세권개발이 또 다시 잘못 돼 버리면
우리 조합원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신중하자는 것입니다.
용적률 올려주는 대신 소형주택 많이 짓고 추가분의 50~75%를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용적률 올려줘서 그 이익을 우리들에게
돌려주려고 용적률 완화해 주는 것인지를 신중하게 따져 본 후 결정하십시다.
용적률 증가로 인한 세대수 증가와 소형을 많이 건립함으로서
세대수 증가로 인한 교통문제, 미래가치문제등을 면밀히
검토해봐야 할 것입니다. 섣불리 접근 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금년부터는 카페활동과 조합원 만남의 활동을 병행해서
좀더 정확한 지역현안을 파악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됐습니다. 우선 제가 소속하고있는 마천1구역부터
추진위에 소속해 있지 않은 순수한 조합원들로만 구성되는
조합원 만남의 장을 마련해 보고져
신년 조합원 상견례 자리를 주선하게 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우리가 활동하고져 하는 일은 그동안 추진위에 대한
많은 우려와 염려를 대화를 통해서 해소해 보도록 노력하고
그리하여 조합원 대 통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는등
우리구역의 많은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보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잘못은 감시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우리 조합원들의 참여와 격려가
뒷받침 돼 주신다면 나중에는 반듯이 큰 힘을 발휘해서
그야말로 조합원의 재산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 낼 수 있는
막강한 단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추진위가 통합되지 않고 추진위에 대한 불안이 해소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동의서 과반 모으기란 요원한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마천1구역의 조합원으로서 작년부터 본 거마사모 카페와
마천1구역의 각 추진위 카페에 뒤늦게 가입해서 활동을 해온 사람입니다.
거마지역에서 30여년을 몸 담고 살아온 사람으로서
우리 거마지역의 뉴타운이라는 대 역사를 앞두고 우리 조합원님들께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카페회원으로 가입해서 조합원의 뜻을 모으는 일에 일조를 해 봐야겠다고
마음먹고 그동안 각 카페의 게시판을 통해서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모으는 일에 많은 호소문을 올려왔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활동에 관해 많은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저의 자택은 마천동이며 현재 가락동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사업이 부진해서 한가한 탓에 제가 이렇게 카페 활동에 전념하게 됐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서서 활동하는 것은 첫째로 내재산 내가 지켜야겠다는 뜻 입니다.
그리하여 조합원을 위하고 싶습니다.
저 자신이 추진위를 결성하겠다거나 조합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하는 것이
아니란 점과 어느 추진위에 소속된 추진위의 앞잡이나 바람잡이가
아니란것과 오직 중립적 입장에서 조합원을 위해서만 일해 나갈것이며
어떠한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을것이란 점을 분명하게 밝혀 둡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과연 저의 카페활동이
우리 조합원들께 무슨 보탬이 되었으며 조합원의 뜻을 결집시키는 일에
무슨 도움이 되었는지 제 스스로 자괴스러워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여 올 한해에는 카페활동과 구역의 조합원 모임을 병행하는 활동을 함으로서
좀더 확실하게 조합원 이익을 챙겨드리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현장에서 시간나는대로 우리 조합원들을 만날 것입니다.
만남의 장소로는 모 제약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의탁노인 무료급식소를 활용 할 계획입니다.
위치는 마천중앙교회앞 도로변 상가건물 1층입니다
조합원 만남의 자리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평소 존경해마지않는 분께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고 계시길래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 있던중
우리 거마지역 조합원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해도 좋다고 훤쾌히 승락해 주셨습니다.
비록 별 도움안되는 보잘것 없는 글이고 미미한 활동일지라도
우리 회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로서 용기를 북돋워 주신다면
저희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조합원님들께서 많은 참여와
깊은 관심을 갖어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 .1.9
조합원 양대석 배상
마천1구역 조합원 신년 상견례 장소 안내
일시: 2009.1.20
장소: 마천중앙교회앞 한올제약 부설 무료급식소1층
시간: 오후1시와 저녁8시 두번 모입니다.( 편한 시간대에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자격: 마천1구역조합원 (동의서 제출여부와는 상관없으며 추진위관계자는 배제함)
안건: 마천1구역 조합원 상견례겸 구역현안 논의건 (회비 없음)
연락처: 409-4900 / 010-3006-9411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전화나 댓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모임은 추진위를 배제한 순수한 우리 조합원들의 모임이 될 것입니다.
제 자신이 추진위를 구성한다거나 조합장 출마를 고려한 활동이
아님을 전 조합원 앞에 약속드리오며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목적외 다른 저의 없음을 알립니다.
조합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조합원님의 제안이 계셔서 저녁8시에
한번 더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동네 계시는 조합원들께서는 편한 시간대를 선택하시어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올제약 무의탁노인 무료급식소인 한올생명의집은
마천동 184-45호에 있는 상가 1층 입니다.
마천역 후문(2번출구)에서 마천중앙교회쪽으로 내려오시다가 마천중앙교회 정문을 조금 지나면 백합마트 사거리가 나옵니다.좌회전하여 두번째 상가 1층입니다)
첫댓글 양대석님 요즘 활동이 뜸하시네요. 바쁜신가요? 전처럼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자운영님 안녕하세요. 한번뵙고나니 이젠 대화의 물꼬가 터진것 같습니다. 언제는 그렇게 등업 좀 시켜달라고 사정사정해도 올린 글마다 삭제해 버리고 하시더니 요즘엔 제가 올린글들을 전혀 삭제하지를 않더군요. 막상 등업을 시켜주시고 나니까 밑천이 다 떨어져 버리고 드릴 말씀이 없나 봅니다. 맨날 좋은 글만 쓸수야 있겠습니까? 그저 솔직하게 지역의 모든 현안들을 말씀올리고 우리 조합원들께 보고 드리는 형식으로 귀동냥한 흔한정보 올리는 수준의 글인데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운영님께서는 주민중심카페 운영자이신데도 통합추진위를 돕고있는 저를 적대시 하지 않으시고 같은
조합원으로 대접해주시니 참으로 고맙습니다. 우리가 동의서를 어디로 제출했건간에 우리는 마천1구역의 조합원입니다. 즉 본 뉴타운 사업의 주체이며 주인이란 말씀입니다. 추진위라는곳은 우리 조합원들의 뜻을 살피고 받들어서 우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주시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조합원들이 원하는게 뭐겠습니까? 늘 일관되게 주창해온 말씀입니다만 일단은 뉴타운 빨리하자는 쪽으로 조합원의 뜻을 모으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부담금적게, 미래가치 높게, 빨리 추진하자는것 아니겠습니까? 이를 실천해 내려면 추진위에서는 OS 요원 동원하여 동의서 징구해서 조합원 부담금만 짠뜩 늘여 놓지들 마시고 조합원 분담금 줄일
수 있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기획안들을 개발하시어 조합원의 동의를 구하고 설득시켜나가는 합리적인 활동들을 해주시면 우리 조합원들은 지켜보다가 옳은 판단을 내려 주실것입니다. 즉 OS요원들 보내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동의서 갖다 내실겁니다. 요즘 떠거운 이슈가 되고있는 역세권개발문제와 앞으로 조합원들이 부담하게 될 개략적인 비용문제의 산출등 조합원들이 궁금해하고 계신 이런 민감한 문제들을 깊이있게 연구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1차판결도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동의서 징구과정에서 참조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날이면 날마다 우리 조합원들 재산의 미래가치 높여드릴 연구와 부담금 줄여 드릴 연구에 최선을 다해 주
셔야 할 것입니다. 이런 노력을 선행하는 것이 추진위가 옳게 가는 길이라 봅니다. 그리하시면 동의서는 OS요원 보내지 않더라도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갖다 낼 것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절대 어리석지 않습니다. 우리 조합원들은 OS요원 동원해서 동의서 징구하는 추진위를 반듯이 가려 낼 것입니다. 양쪽 다 정비업체 끼지 않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공언해온 만큼 추진위 승인 받는날까지의 경비는 일체 조합원들께 부담지우지 않겠노라고 공언해 온 만큼 부디 그 약속들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우리 조합원들은 머지않아 옳게 가는 추진위를 반듯이 선택하시게 될 것입니다. 부디 조합원을 위하는 추진위가 돼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우리 카페도 님같으신 분이 계시어 조금은 북쩍거린 느낌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거든 언제고 환영입니다.어느 단체나 모임이건 간에 앞장 서시는 분,묵묵히 동조하시는 분,바라만 보시는 분,뒤에서 불평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각자의 판단으로 하시리라 믿습니다...
유심조님께서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조합원의 힘을 빌어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우리 거마사모에서도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거마사모는 거마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 태동한 단체가 아니신지요! 님들께서 보살펴 주셔야 저희같은 구역 소모임도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제 태동하려는 작은 모임이지만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옳게 간다고 판단되어지시면 지금같은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힘을 실어 주십시오. 이제 재개발 뉴타운 조합도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서 새롭게 거듭나야 하리라 봅니다. 유심조님 우리 이제 시작하려 합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