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시즌이 지났는데도 에깅로드 하나 더 주문하였습니다.
지난 마지막 팁런 에깅에 대박 조행 힘입어 베이트 팁런로드 추가하였습니다.
팁런 에깅에 있어서 모두들 스피닝 장비를 사용하지만 저는 베이트 장비가 더 나은 거 같아서
베이트 로드 하나 더 보강하였네요.
사용하고 있었던 베이트 로드는 메이져 제품으로 너무 낭창거려 씨알 좋은 무늬 랜딩할 때마다 두레박질하는 번거로움에
좀 더 빡센 로드로 들어뽕도 하고 에기 액션에 프러스하려고..
팁이 너무 낭창거리다보니 샤크리 액션이 잘 나오지 않아서...
그동안 여러 팁런 로드를 검색했는데 주로 스피닝 로드이고 베이트 로드는 부족하여 검색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마침 제가 원하는 스펙의 로드가 NS에 있어서 땡겼습니다.
NS 다크호스 팁런 C-662M-ST입니다.
만져보거나 흔들어 보지도 않았지만 추부하 Max 60호와 선경 0.7mm의 솔리드팁을 보고 주문하였는데
예상했던대로 초리와 허리힘이 맘에 들었습니다.
길이도 적당하고...
보증서와 천케이스.
중저가의 로드치고는 깔끔합니다.
초리와 허리힘이 맘에 듭니다.
에기 액션주는데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초리는 미묘한 입질 캐치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용이한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릴 시트도 좋고 그립부도 착지감이 좋네요.
그런데 106g이라는 제원과는 달리 112g이라 찝찝하네요.
이건 사용하고 있었던 메이져 로드의 무게.
가볍다고 다 좋은 건 아니지만 브랭크와 가이드에서 무게를 줄일 수 있으니 역시 고가의 로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여 무늬오징어 팁런 로드는 스피닝 2대 베이트 2대로 세팅하였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NS 다크호스 팁런 C-662M-ST는 추부하 20호 이하의 주꾸미와 갑오 피싱에 병행하여도 좋을 듯 합니다.
* 구입처 : 엠피싱(90,000원)
첫댓글 베이트 팁런대는 관심만 있지 쉽게 손이 가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샤크리하기 좀 난해하지 않나 싶어요.
내년에 회장님이 무늬 겁나 혼내주시면 그때 하나 질러볼까요.
맞습니다.. 에깅프로들도 모두 스피닝장비를 쓰고 있어요.
베이트장비는 쌰크리가 난해하더군요.
하지만 갯바위나 방파제처럼의 샤크리가 아니라서 그럭저럭 쓰고 있습니다.
채비 내리기 좋아서...
올 무늬 시즌 마감 때 베이트장비로 겁나 혼내주었습니다..ㅎㅎ
팁런은 일단 배타고 즐기는거라 거시기 하지만,
하나쯤은 구비해놔야겠다 생각합니다.
다크호스는 NS 보급형인데도 매끈해보이네요.
좀 더 고가 팁런 베이트로드 구하고 싶었는데
제 스타일 로드 보기 어려워 보급형 구입했는데
맘에 쏙 듭니다.
이거 하나 키우시면 문어외의 선상 두족류 두루 쓰이겠습니다.
언제 배 탈 지 모르시니 비상용으로 구비하셔도 될 듯..
좋아보이네요..내년 선상무늬출조일기 기대하겠습니다..ㅎ
올 겨우 터득한 팁런이었는데
돌까님 채비(라인)정보와 동영상보고 더 배웠습니다.
다시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언능 가을이 왔으면 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