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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원문보기 글쓴이: 라그랑지
*본 글은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의 집행위원 개인의 소견을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왜 공부방인가? 천안 도고에서의 워크샵 후기 겸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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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20일 워크샵은 잘 참석했습니다. 참석 못했다면 후회가 컸을 것입니다.
전국 각지에서의 공부방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및 기발한 아이디어를 들으면서
저를 비롯한 집행위원들이 공감하는 바와 인식의 차이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을 써보겠습니다.
제가 최근 국제 정세나, 국내 경제상황을 보면서 느낀 바를 말씀드리면,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실텐데, 그래서 더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제 짧은 소견을 말씀드리면,
일자리 문제만 놓고 봤을 때,
베이비붐 세대가 퇴조하면서 없어지는 일자리,
88만원 세대들을 위해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일자리 등
지금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세계의 산업구조가 엄청난 속도로 변화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 변화로 산업구조가 지식정보산회로 전환되어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현재 정치권과 정부의 무지와 무능력, 탐욕으로 인해 제대로 된 대응을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문제의 MB정부..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정부, 차라리 무능력해서 아무 일도 안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무지와 탐욕, 거짓으로 온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독재로의 역주행, 시장경제 파탄...
서민경제가 골병들고 있는데, 이 무능력한 토건정부는 부동산 버블을 부추긴 결과...
가계부책 폭증, 금융시스템이 부실화, 공적자금 투입으로 인한 국가재정 파탄...
....
상상하기조차 꺼려지는 암울한 미래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B정부의 무지, 오만, 역사적 매국/반민족적 작태에 대해서는 다들 충분히 아시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기 조차 짜증스럽습니다. 3년이나 지나고나니 이 정권의 행태는 너무나 뻔하고 너무 쉽게 예측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덤덤해졌습니다.MB정부 초기에 너무 많은 욕을 해서... 이젠 욕하는 것조차 진력이 난 상황입니다. 면역되었다고나 할까요?
우리나라는 MB정권 후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그동안의 누적된 정책실패로 인한 경제파탄. 사회적 혼란...그 암울한 미래를 피할 수 없습니다.
자식세대 전체가 온 몸으로 겪고 짊어지고 갈 수 밖에 없는 그런... 우울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참여정부와 국민참여당에 애틋한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DJ, 참여정부의 근시안적인 대책들과 무능력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참여정부의 경우, 무능력했기 때문에 정책실패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계속된 공격으로 도덕성과 선의만을 유독 강조하다보니
정권 스스로 삼성으로 대표되는 재벌 집단에 스스로 포획당하고도 그 사실을 인정조차 못하는
인지부조화 증상까지 나타났습니다. 능력이 안되니 삼성경제연구소의 말도 안되는 경제보고서
내용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지지층의 발등을 찍는 행태도 다수 연출하였습니다.
정책실패사례는 많지만, 대표적인 정책실패는 한미FTA와 부동산 정책...
그나마 참여정부의 공과(功過) 중에서 제1의 공으로 인정하는 부분은....
참여정부 덕분에, 대한민국의 기득권 세력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민주정권 10년과 MB정부 3년 동안,
정권을 잃고나서 다시 정권을 되찾은 기득권 세력이 얼마나 추악하고 야비한 무리들인지 이제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무능할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엄청난 흠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국가 전체가 어떻게 거덜나는지, 현 세대 뿐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얼마나 생존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 내몰리게 되는지... 생생한 현실로 자각하고 있습니다.
과(過)에 대해서 말해보면...공과 맞물리는 부분인데...
참여정부가 실패한 정권이자 역사의 죄인으로 평가받아 마땅한 이유는...
정권의 도덕성과 그 선의와는 전혀 상관없이 정권의 무능력으로 인해, 정권을 넘겨줬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염원을 보내 정권을 만들어 주고 탄핵 당했을 때도 구해줬더니
자기들이 잘난 줄 착각을 하더라 이겁니다. 대한민국의 기득권 세력의 실체도 제대로 모르면서
순진하기까지 하더라 이겁니다.
그로 인해 대선주자 이명박의 출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는데,
실패했고, 그 결과 국민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당하게끔 방치해버렸다는 것입니다.
굴곡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속에서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강인한 생명력의 대한민국 기득권 세력을 너무 안이하게, 순진하게 바라본 댓가는 처절하다 못해
국가 전체의 안위를 위태롭게 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기억나십니까? 한나라당을 상대로 대연정을 제안한 것을??? 한나라당 무리들의 정신세계와 가치관
정치지향성에 대한 심대한 무지와 오해가 빗어낸 촌극중의 촌극이었습니다. 정치인으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행위혔습니다.
안이한 현실인식으로 국민이 수탁한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지도 못하고, 정당한 권력 행사와
스스로의 권위마저 포기함으로써 기득권 세력의 놀림감이 되었고 그 결과 국민들에게 조차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국민들은 지금 땅을 치고 후회를 하지만...참여정부가 무능력했다라는 비판은 그 어떤 변명도 용납이 안됩니다.
2007년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2012년... 국민들로 하여금 직접 정치판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한 것.
민주당과 참여정부는 MB정권의 탄생을 초래했다는 그 자체로 역사의 죄인, 민족의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국민들과 미래세대에게
존망의 위협에 노출시키는 계기를 초래했다는 점에서, 정권교체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감히 말합니다.
어떤 변명을 늘어놓던 간에, 선거에서 패배했고, 정권을 놓쳤으며그 자체로 국민들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과 국참당은 지금 가지고 있는 한줌의 기득권도 모두 포기하고 다시 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정부의 과오에 대한 통찰과 반성도 미진한 사람들, 어떻게든 MB정권의 실정에 편승하여 목소리를 키워보지만
개혁 대상이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하니 별로 설득력이 없어서, 독재자의 딸, 박근혜와 비교도 안되는 채로 도토리 키재기의 지리멸렬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
...
기존 정치권은 이익단체들의 이전투구와 야합의 장입니다. 경쟁과 정책대결로 경쟁이 되지도 않고,
내부 구성원들의 자체 정화는 불가능한, 오로지 시민들의 심판으로만 청소가 가능한 쓰레기 전시장입니다.
지역정당, 지방의 토호들과 토착세력과 유착된, 기득권 정당들이고
재벌들과 이익단체의 공갈과 협박, 표 장사에 현혹되어 제대로 정책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무능력 정당들이 여야 현재의 정치권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뿐 아니라, 민노당 등 기존 정당 들 역시 후원자들과 지지세력의 눈치를 너무 심하게 보기 때문에 국민 전체, 국가경제 전체적인 정책을 만들어내기에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현재 시민과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은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영속성을 전제로 정책을 구사하는 정책정당은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그 결과, 언론 때문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신뢰도 얻지 못하고, 한나라당이 국가를 파탄으로 몰고가는데도 대안세력으로 부상도 못하면서 야권대통합 운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그들만으로 박근혜를 이길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과장을 해서 말하겠습니다.(과장법 안좋아하지만... 현재 느끼는 위기의식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저는 지금의 상황이 소수 기성세대, 기득권 세력의 추악한 탐욕과 이기심 때문에
자식세대 전체가 멸절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하겠습니다.
한국 사회 자체의 누적된 내부모순과 부조리의 문제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지식정보사회로의 전환)에서도
기인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부패하거나 무능한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
이 나라의 미래는 더이상 없다라고, 단언합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이념과 도덕성 운운하는 정당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사회의 축적된 모순과 경제버블 붕괴가 서로 맞물리면서, 경제가 뿌리채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인들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전 세계적인 경제 대공황을 목전에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 포럼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여러 매체들을 통해 많은 학자들이
2008년 금융위기가 여전히 진행중이며 현재 대공황 초입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매일 인터넷보고, 뉴스보고 미국경제, 유럽경제 들여다보고 있으면
다들 알 수 없는, 폭풍 닥치기 전날 밤처럼 위기의식이 팽배해지고 있음을 느끼실 것입니다.
지금 생존욕구가 발동을 하고 있거든요...결혼안하고, 애기들 안낳고, 생존욕구가 약하면 자살하고...
개개인으로 보면 모르지만, 수치와 통계가 대한민국의 미래의 암울함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어도 대학까지 나와서 취업에서 여러 번 물 먹고,
생존의 위협까지 느꼈던 사람들이라면,
지금 돌아가는 경제상황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으로 밤잠을 설치고 계신 분들이
적잖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경제시평을 받아보시는 분들,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에 가입할 정도면
이 알수없는 불안감의 실체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잡고 계신 분들이실 것입니다.
현실이 왜 이렇게 답답한지, 알수 없는 위기감에 밤잠을 설친다거나, 무기력감에 빠져있거나,
대한민국에 절망하여 해외 이민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공부방으로 나오시길 권합니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답답해 하시는 분들도 공부방으로 나오세요.
저 역시 그런 위기감을 느끼고 2010년 7월 처음 공부방에 나와서 김광수 소장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궁리를 하면서
경제현실을 자각하게 되고, 한국의 정치판에서 벌어진 썩어빠진 무리들이 저지르는 일들이
어떤 경제현실로 나타나는지...알게 되실 겁니다.
첩첩하게 쌓여있는 모순과 부조리가 자식세대의 숨통을 쥐면서 어떻게 벼랑끝으로 내몰았는지....
세계경제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발간물들을 접하고 세미나를 듣게 되면
경제현실을 통해 한국 사회의 매트릭스가 보일 것입니다. 정치를 통해 어떻게 경제가 망가지고 있는지,
기득권 계층이 정치를 통해 경제를 어떻게 망쳐놓았는지 알게 됩니다.
프리라이더 같은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발간물들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현실의 날 것들을 생생하게 속속들이 보여줌으로써,
모순과 부조리의 실체를 들춰냄으로써 정치적 자각까지 이끌어내는...
자기 혁신의 길로 안내해드리는... 진실의 창 역할을 해줍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정직하고, 올바른 지식 제공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에서는
자꾸 스스로 공부하라고 하는데...스스로 한국사회의 모순과 정치경제의 매트릭스 구조를 파악하려고 공부하는 것...
학벌 쟁취나 출세의 수단이 아닌, 자기 인생을 자신의 힘으로 개척하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정치세력화 선언은 꽤나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2007년..이미 참여정부 말기 때부터 2011년 현재와 같은 상황,
앞으로 닥칠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예견하고 정치세력화를 선언합니다.
정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자식세대는 끝장이다,
알고 있는데도 행동하지 않으면 양심불량!이라는 순수함의 발로로 시작한
정치세력화입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는 가장 순수한 의도로 정치세력화를 선언했습니다.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면, 국민들 보고 공부하라는 이야기 안합니다.
그 어떤 정당과 정치집단이 국민들 보고 공부하라고 합니까!!! 표찍어 달라고 그러지,
정치는 자기들에게 맡겨달라고 그러지, 공부해서 국민들이 직접 정치판으로 뛰어들라는 정당은
저는 대한민국에서 단 한번도 목격해본 적이 없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은
경제적 현실에 대한 상호 토론을 통해서
저비용 고효율의 상향식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학습의 장입니다.
혼자 공부하면 힘듧니다.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자료에 빠져들면 주화입마에 걸립니다.
그런데 공부방에 나와서 공부하면 토론도 하고 생각도 공유하면서
외롭지 않게 재밌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가 정치세력화를 선언했지만,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의 공부방에 와서 공부만 해도 되지,정치에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올바른 지식의 전파, 정보비대칭성 극복, 시민으로서의 자각...
이런 씨앗을 일반 시민들에게 뿌리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효과가 있습니다.
공부방에서 같이 토론하고 공부할 내용들은 경제문제들에 대한 현황과 진단, 그것들에 대한 전망입니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공부한 것을 들고 와서 발제를 하고, 사람들과 토론하면서 공감대를 넓혀갑니다.
정직하고 도덕적인 지식의 생산기관 김광수 경제연구소에서 발간된
올바른 경제지식을 통해 한국경제의 실상을 파악하면서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새로이 하고
토론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지식을 쌓는 것만으로도
공부방에 참여하는 의의는 대단합니다.
꾸준히 공부하게 된다면, 앞으로 닥칠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공부를 하는 이유는 나 자신의 무지를 깨우치고 이 세상의 이치를 밝히는 데 있는 것이고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보고 배우고 익히면서 자신의 삶과 행복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사회와 권력의 속박과 구속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함입니다.
올바른 지식, 진리는 우리를 자유롭게 해줄 것입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발간물들을 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조중동과 최면과 거짓으로부터 진실을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지금껏 인류의 역사, 대한민국의 역사는
소수의 특권층들이 극단적인 정보비대칭성을 이용하여, 대다수 인민들의 정보접근을 통제함으로써
굴러왔습니다.
명목상 민주주의가 도입되었어도
언론과 광고를 통한 이미지 조작과 여론 선동을 통해
정치혐오증과 패배주의를 광범위하게 유포시킴으로써
정치의 장로부터 국민들을 유리시켜 권력을 유지해왔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는
이런 대한민국의 정치현실 지형을 송두리채 바꿀만한 역량이 있습니다.
20여년간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역량을 축적한 김광수 소장 개인과 더불어
10년동안 수많은 기업 컨설팅, 對정부 정책컨설팅으로 축적된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정책역량은
대한민국의 그 어떤 학자집단, 연구집단과의 비교를 불허할 정도 탁월하며 독보적입니다.
이 부분은 정부관료, 학자들, 정치인들...대다수가 공인하는 부분이지요.
그런데 김광수 경제연구소만으로 현실정치 개혁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이 있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와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은 동반자적 관계, 여기서
어느 한쪽이 없으면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가 절대 불가능합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가 2007년에 정치세력화를 선언하지 않고,
경제분석에 역량을 집중했다면, 지금 아무리 잘해봤자 삼성경제연구소(SERI)만 했겠죠.
수많은 외국계 컨설팅 업체에 견주어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국내 토종 컨설팅 업체에 불과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닥칠 엄청난 경제위기 상황에서 그저 트로이의 멸망을 예언한, "카산드라"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김광수 경제연구소에는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이 있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은 김광수 소장의 선견지명에 공감하고, 대한민국의 변혁을 꿈꾸는,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사람 가치가 정당한 댓가를 받는 상식이 통하는,
양심있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열망하는
가슴 뜨거운 시민들이 모여있는 온라인-오프라인 모임입니다.
그래서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이 존재하며,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의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과 더불어 공부방의 활성화가 정치세력화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정치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저 경제공부하자는 마음으로 공부방에 오시길 바랍니다.
한번이라도 공부방에 참여하신다면, 이 집단과 김광수 경제연구소가 무엇을 지향하는 지 이해하실 수 있겠죠.
대한민국의 경제현실을 깨닫는 순간, 본인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이 솟구칠 것입니다.
이것은 시민으로서의 책무나 권리 이전에 생존의 욕구라는 사실을 최근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생명을 건질 수 있는 동아줄은 바로 올바른 지식이라는 사실...
2006년과 2007년 부동산 버블 팽창시기에 김광수 경제연구소를 접했더라면,
은행에 억대의 빚을 지고 아파트를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빚을 내고
아파트 사신 분들은 건설회사와 투기꾼들, 토건세력에게 사기를 당했다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으셨을 것입니다.
또한 국민 노릇하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은 필수조건입니다.
본인이 정치를 하지 않더라도 공부 하면서 적어도 사이비와 사기꾼, 거짓말쟁이는 알아볼 만한 식견은 갖추자 이겁니다.
제가 추측하기로... 김광수 경제연구소는 정보유통시장의 혁명을 시도할 것입니다..
그 혁명이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극단적으로 치우쳐져 있는 정보비대칭적 상황을 극복하게 될 것이고,
국민들은 김광수 경제연구소를 통해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접하게 됩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비지니스 모델이 정보유통시장에서 성공을 하면, 또 다른 다른 민간의 싱크탱크들이
그 아성에 도전하고자 새롭게 생겨나겠죠. 지식정보사회화가 가져 올 새로운 형태의 비지니스 형태가 되지 않을까...
나름대로 추측을 해봅니다. 그 결과 그 혜택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누리게 될 것이구요.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에서는 공부하라고 합니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정치판으로 뛰어들라고 합니다.
기존 언론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고민도 같이하고, 공부도 같이 하자고 합니다.
저의 짧은 식견과 주관으로 판단했을 때...
김광수 경제연구소는 싱크탱크의 역활에만 머물 것입니다.
현실 정치에 참여할 사람들은 포럼 공부방에서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한 사람들, 일반 시민들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통해서 민주주의 시민으로서의 정치적 자각을 한 사람들,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로의 대의명분에 공감한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현재의 경제위기상황에서 한국 정치 문제의 해결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방에 모이도록 하는 것 뿐..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에 공감한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하기 시작하면 게임은 끝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 받는 것...그것이 구전된 형태든지,
온라인에서 댓글의 형태이든지,
사람들이 접하고 확산이 되면,
그야말로 바람과 같이 퍼져나갈 것입니다.
2000년때 노무현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마하고, 노사모가 탄생했을 때를 기억합니다.
저는 그때 노무현이 대통령이 됐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말을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했더니, "노무현, 글마 어디다 갖다 쓰겠냐? 국회의원도 안되는 사람인데..."
그런데 됐죠?
드라마틱한 인생역정과 인간적인 매력과 신뢰...고난으로 점철된 정치역정이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얻고 바람이 되어, 대통령이 됐습니다.
2012년은...
어떤 바람이 불어야 하냐면...
정직하고 도덕적인 정보의 생산기관에서 생산한
올바른 지식을 통해서
정치를 시민들이 스스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바람,
국민들의 감성이 아닌,
지식을 통한 차가운 이성 + 조직된 시민의 힘이
결합된 형태로 바람이 불면
가능합니다. 지금은 요원해보이지만... 생존욕구와 결합된 올바른 지식에의 갈망은
바람이 되어 정치지형을 송두리채 바꿀만한 태풍이 됩니다.
충분히 가능하죠. SNS의 출현은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노무현도 인터넷과 노사모의 바람으로 대통령이 됐는데...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 왜 안됩니까?
자식세대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방구석에서 처박혀서, 인터넷으로
야동보고, 게임이나 하고, 현실도피로 시간을 낭비하면 안되지만,
공부하면 대한민국은 바뀝니다.
공부방에서의 행위는
일반 시민들이
이념이 아닌,
실생활에서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 경제 지식의 습득,
경제적 상황을 통해 정치적 자각을 하고, 시민으로서의 의무와 권리를 행사하는 법을 습득함으로써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사, 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한 획을 긋는 작업입니다.
이것도 2012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김광수 경제연구소가 있고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조금만 더,
양심있고 역량있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조금만 더 모인다면,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는 완성됩니다.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함으로써...
경제적 혼란과 정치적 격변기에 구심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곳이
김광수 경제연구소와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입니다. 다른 정당이나 단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곳은 잘 모르겠습니다. 추천할 만한 곳이 있는 것을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주십시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2012년의 정치일정이 예정보다 더 빨리 단축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2012년도 빠듯한데, 공부방을 통해서 하루라도 빨리
자식세대로의 세대교체라는 대의명분에 공감하는,
역량있는 시민들의 체계적인 조직을 그럴싸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2016년~2017년 까지 가게 될 것입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와 보폭을 맞출 수 있는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의 공부방이 되어야 합니다.
공부방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는,
역량있는 시민들의 조직은 그저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죠.
공부방이 있다고 하더라도, 체계적인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갑작스레,,,정치 경제 사회적 혼란상황, 모든 변수들이 예측 불가능한 카오스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될까,
저는 그게 두렵습니다.
무능력하고 부패한 박근혜 무리가 이명박 정부를 공격하면서
자기들은 MB와 다르다고... 국민들은 또 거기에 속아 넘어갈까봐...
그래서 나라가 완전히 절단날까봐 그게 두렵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와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1945년~1948년의 일제가 패망한 해방공간에서, 여운형 선생이 조직한 건국준비위원회가 생각 났습니다.
1948년 이후와 아주 유사한 상황이 2012년에 반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와 지금이 다른 결정적 요인은
우리에게는 김광수 경제연구소라는 싱크탱크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정보통신의 혁명기라는 점이 또 다르구요.
그러나 경제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시간이 많지 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공부방을 통해서 다양한 여러가지 실험도 해볼 수 있을텐데,
지금은 사람들을 모으고, 김광수 경제연구소를 알리고,
경제시평의 독자들을 늘리면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상황입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의 집행위원님 들 중
향후 2012년과 2016~17년의 또다른 정치적 공간에서
정치를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자 하시는, 야심이 있으신 분들은
(여기서 야심은 허영심과는 다르다는 것을 구분해주셨으면 합니다.)
공부방을 적극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발제를 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쑥쑥 늘어날 것입니다.
더불어 사람을 모으고, 조직하는 경험도 하게 될 것이구요.
결국 공부방에 사람이 모이고,
그러는 과정에서 입소문이 나고,
경제시평의 독자들이 늘어나고,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연구인력도 늘어나면서
포럼의 역량도 동시에 강화되는...그런 길이 아닐까...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것을 저만 알고 있는 것처럼 써서 죄송합니다.
이것은 제가 몇년전에 일기장에 써놓은 구절 중 일부 입니다.
...
...
마음을 열고
세상을 바라다보면
세상에 나의 스승이 아닌 것이 없다.
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
책은 왜 읽어야 하는지,
다른 이들의 가르침에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이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가기 위해서이고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
...
열심히 공부하자는 말을 저렇게 써놨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 말고 다른 선택대안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좀 알려주십시오. 저도 그게 제대로 된 곳인지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과
비교를 좀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별다른 선택대안도 없으면서
힘빼는 말씀 하시지 마시고,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만큼 행동으로 움직이시는
용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용기 필요 없습니다. 그저 공부방에 나와서 공부하면서
새로운 정치참여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동참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순수성을 의심받을까봐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공부방 참여는 1만원입니다. 장소대여비 등등...
학생과 수입이 없으신 분들은 무료입니다.
저는 김광수 경제연구소 포럼의 자원봉사자입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에
이 글을 썼습니다.
오늘 김광수 소장님이
정동 공부방에서 발제를 하십니다.
유익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생각 있으신 분들은... 공부방으로 나오세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욱 참여하겠습니더
멋진 글입니다...
라그랑지님 의견 동의하구요...공부방에 나오게 하는 것 맞습니다. 어떻게 나오게 하는 방법을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