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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 한다발의 시린 사랑 얘기
김희자 추천 0 조회 83 12.12.11 20:2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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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12.11 20:55

    첫댓글 지난 11월.
    재능 있는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상금 1억원 `이외수 문학상' 제정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참 이 분도 예술적 '끼'가 다분한 사람입니다.
    소설이면 소설, 詩면 詩, 그림이면 그림까지...

  • 12.12.12 14:49

    스크랩 아니할 수가 없게 되었슴을 용서하소서~

  • 작성자 12.12.12 21:44

    네, 얼마든지 담아가셔도 됩니다. ^^

  • 12.12.12 18:38

    사람간의 인연을 돌아보게 하는군요.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이외수'가 아닐런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의 언어구사력은 마술의 경지.

  • 작성자 12.12.12 22:24

    한때는 저도 별로 좋아라 하신 분이 아닌데 이제는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예술가는 평범한 분들보다 좀 색달라야 한다는 걸 안 후부터는... ^^

  • 12.12.14 16:48

    저는 이외수님의 팬이랍니다. 어느 분야든 자기만의 색을 가진 분들은 매력이 있어 인정하게 됩니다.
    다만 그녀가 평범하지 않다는 거지요. 남편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마보다도 더 큰 품으로 대하는
    그녀를 보며 이외수님은 많은 재주와 처복도 타고난 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외수님은 그런 그녀를 한 눈에 알아본 거지요. 감성마을에 가서 그녀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 12.12.12 18:48

    인연은 한 눈에 반하는가 봅니다. 글을 읽으면서 입가에 맴도는 미소에 행복을 느껴봅니다.
    항상 좋은 글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작성자 12.12.12 22:23

    따스한 마음 감사합니다.
    경기도 고양시는 많이 추울 텐데 어찌 지내시는지요?
    고맙습니다.
    겨울철 건강 조심하십시오.^^

  • 12.12.12 19:16

    계속 계속 이외수님 답다 하면서 읽었네요. 저도 스크랩 해 갑니다.^^

  • 작성자 12.12.12 22:23

    그렇지요. 정말 이외수님 답지요.
    모레 뵐 수 있지요?
    이 해가 저물기 전에 얼굴 뵙고 싶습니다. ^^

  • 12.12.12 20:51

    한 인연을 만나는 것도 기인이시네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아시는 분.
    예술적 재능이 다양하신 분...

  • 작성자 12.12.12 23:13

    ㅎㅎ 여자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것도 예술적 기질이 아닐까요?
    그래야 독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법이라... ^^

  • 12.12.12 21:28

    이외수 작가님은 함양이 고향인 분입니다. 제 고향도 함양이지요.
    순수 소설을 쓴 몇 안 되는 소설가였는데 요즘은 돈맛 단맛 유명맛 다 아는 분 같아서 쬐끔 .......

    날씨가 많이 춥군요.
    그동안 궂은일 마른 일이 생겨 카페 나들이가 뜸했습니다.
    잘 계시지요?

  • 작성자 12.12.12 22:22

    선생님, 이래저래 바쁘시군요.
    이제 궂은일은 다 물러나고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에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하고요.
    저는 요즘 책읽기에 빠져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책을 읽는 편이랍니다.
    어제는 대구수필가협회 연간집, 오늘은 창작수필...
    저는 늘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 12.12.13 09:30

    게재하신 분이 김희자 선생님이라 불문곡직 읽었습니다. 읽다가 글의 형식이 뭔가하는 의아심이 생겼으나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주술에라도 걸린듯 글줄을 따라 고개를 좌우로 돌렸습니다. 글줄을 밀어 올리며 행여 끝이날까 하는 조바심이 생겨 연신 글줄의 아랫도리를 힐끔거리며 읽었습니다. 긴장을 요소요소에 심어놓아 일는 맛을 다하고 있더군요. 다 읽고 글쓴이가 이외수 인 줄 알았습니다. 명불허전의 의미를 다시 곱씹게 해주더군요.

    놀란 일은 또 하나 더 있습니다. 박동조 선생님이 함양산이라는 사실. 글쓴이의 고향도 같은 곳이라는 사실.
    왜냐면 제 명목상의 고향도 함양군 수동면이거든요. 행여 누가 될지 모르지만~

  • 12.12.14 23:42

    나는 이렇게 느꼈네요.
    소설가가 쓴 수필을 구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필이 아닌가 하고요.
    소설 읽듯이 읽혀내려가는 경험을 모두 다 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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