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 몽당솔은 뿌리발을 많이 강조해서 보고
힐링하며 좋아합니다.
나무는 1피, 2근, 3곡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갑피에 홍피가 제일이지만 찾기와 가격이 쉽지 않은
그리고 곡보다는 근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1. 대근장 중대품 곰솔,
2. 엄청나게 압축되어 있는 목대 40 이상의 잘 빠진 노목 팽나무
3. 초대근장 대품 곰솔을
오늘 낱개 하나 하나의 몸값을 같이 물어 보는..
팽나무는 나무도 엄청 나지만 몸값도 있는
마지막 세 번째 나무가
정말 마음에 들고 가격도 참 착합니다.
몸값 제시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구입 의사를 밝히고
즉석에서 한 번에 잔액 없이 지불 했습니다.
뿌리가 압권이라 꼭 갖고 싶어했던 나무입니다
곰솔이지만 저녁 햇살을 받을 땐 약간의 홍피를 띱니다.
이 나무를 처음 본것은 11년 전인데
그때도 아주 멋진 나무이고
몽당소나무 사이트에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형제들과 신두리해수욕장 콘도에서 모임하고
되돌아 오는 길에 분재원에 들러
이 나무를 잠깐 보았을 때의 느낌은 아직도 가슴이 두근 두근..
2006년 예산농업베처박람회에 마이 분재 3개 전시했을때
서산 전 원장님의 나무를 본적이 있어
벼르고 있다가 이때 나무를 보고자 들렀던 곳입니다.
1.곰솔, 2.팽나무, 3.곰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