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면장 채호식)이 주최하고 산양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남성열)가 주관한 희망찬 산양!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제21회 금천축제』가 지역인사 및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3일 오전 10시 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면민화합을 위한 산양면 산울림 풍물패의 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공굴리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펼쳐졌으며 2부 식전행사로 각설이 공연팀의 정겨운 품바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부대행사로 금천찰벼작목반(회장 여한규)에서 준비한 찰떡 시식회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면민들과 내빈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흥겨운 노래자랑과 송아지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따뜻한 새봄을 맞은 이번 금천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돋보인 행사였다.
남성열 개발자문위원장은 “제21회 금천축제를 통하여 이웃주민 및 친지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오늘의 흥과 신명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산양면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고윤환 시장은 “산양면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건설적인 계획들이 수립되고 있고, 면민의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를 격려했다.
채호식 면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애쓰신 산양면개발자문위원회 관계자들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각기관단체장님,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축제로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한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면민 한마당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