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채용공고, 7월 27~31일 인터넷 접수
경남소방본부는 올 하반기 지방 소방공무원 145명을 채용한다.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현행 소방공무원 근무체계인 2교대 근무에서 3교대 근무체계를 확대 시행, 도민의 안전한 생활과 보다 나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하반기 지방소방공무원 145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25일 2009년 하반기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으며 원서접수는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5일간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원서 접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체력검사와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인원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일반소방(남) 77명, 일반소방(여) 2명을, 특별채용시험에서는 구급(남) 18명, 구급(여) 2명, 구조 30명, 예방 3명, 통신 3명 의무소방원 전역자 10명을 채용한다.
경남소방본부는 응급의료 체계와 긴급구조 능력강화를 위해 상반기 미달했던 구급분야와 대폭 채용인원을 확대한 구조분야의 경우 지역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전국에서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존 2교대 근무체계에서 3교대 근무체계를 확대 시행하고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면서“지난 2008년부터 강화된 체력검사 기준으로 인해 1차시험인 체력검사에 합격하기 위해 악력, 배근력, 윗몸앞으로 굽히기 등 6개 종목을 꾸준히 단련해 체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