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대구 코사모 운영자 블랙올리브입니다.
오늘 정말 어의없는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대구시내에서 이동중..제 앞쪽으로...검은색 코란도 모빌 3대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조금 옆에 붙어 가다보니..엑소스 스티커가 버젓히 붙어있더군요..저도물론 엑소스에서 많은 정보얻으면 도움마니 받고있는입장이어서..좋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인사나 할려고 22번채널로 옮겼습니다..인사할려는 찰라에..
스피커를 통해 이런말이 들려오더군요..
"저거보십시요..쪼맨한 안테나 저거 많이 씁니다.."(제가 괴코에서 공구한 소형안테나를 달고있었습니다.)
말투가 엄청 비꼬는 말투였기에 그냥 듣고 있었습니다.
"진짜 볼품없네.."
그냥무시할려고...지나가는데..
"점마봐라..차 천정에 뭔 지랄해놨노?"(제차지붕에 툴레951에 빨간 패드 달려있습니다.)
그때부터 어이가 없더군요..당장 끼어들고싶었습니다.
그런데..끼어들면..욕나올거 같아 그냥지나치려고 했습니다..엑소스차들과 제목적지가 갈라지기 일보직전..또들립니다..
"점마 시비있네..우리말 다듣고있는거 아니가?"
"분명히 듣고있지 싶다..우리는 3명이고 지는 혼자니까 암말 못하는거아이가..맞다맞다.."
"점마 혼자 약올라죽지싶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키를 잡고 흥분을 가라앉히며..말했습니다..
"경상 엑소스 회원님들 시비같이 공중파타는 무전기로..예의없이 함부로 말해서 되겠습니까? 예의지켜가면서 교신해주세요."
무전을 날렸습니다.
"뭐라카노?..뭐라카네.."
그러더니..상당히 비꼬는 말투로..
"고~~~맙십니더~~"
이럽니다..
다시 제가 키를 잡았습니다..
"충고를 하면 들으십시요...다른사람들도 듣고있을수도있다는거 모릅니까?"
그랬더니 더어의가없습니다..
"아까 말하지 처음부터 듣고있었으면서 와 갈라지고나니까 말하노..아까 듣기거북했습니다..카면 안되나.."
"맞다맞다"
이러는겁니다..
여기서 주변에 듣고있었던 국장님들 있으시면 사과드립니다..
너무흥분해서 쌍소리좀 했습니다...
"당신들은 무전기 쓸자격이 없는 놈들이야.."
그러면서 욕을 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런 개념없는 놈들이 국장이랍시고...버젓히 동호회 스티커 붙이고 다니면서 도로를 활개치고 다닙니다.
한동호회의 운영자로써..안타까운일입니다.
차량동호회가 안좋은시선을 받게 되는 주범이 바로 이런놈들 때문아니겠습니까?
동호회이미지 개선에 힘쓰시는 좋은분들은 뒤에서 봉사활동..양보운전..교통질서 스스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시는데..이 공들을 한번에 무너뜨리는개념없는놈들..
대구시내에서 조심하라고 인폼 날렸습니다..
조은일하시는 뉴코인의 명예를 더럽히고...언젠가 괴코회원님이 말씀하셨죠? 양카는 양아치가 타는차라고요..
오늘본 양카 3대...분명 너희들은 수많은 뉴코인들에게 오늘의 댓가를 받을것이다..
시비자기얼굴이 드러나지않고..이름을 모른다하여 함부로 사용해서 되겠습니가?
자기하나로인해 훌륭히 키워가고있는 동호회의이름에 먹칠을해서 되겠습니까?
엑소스 전국동호회 오늘 이 3놈때문에..명예실추가 될지모릅니다..엑소스에..정말 좋은분많습니다..
오늘 3놈은 특히 엑소스 회원님들께..대가리숙여 사죄해야 할겁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런 놈들이 란도리 타고 이미지 실추 시키고 다니는게 맘이 아프네요. 우리 횐님들은 온라인에서도 예의를 지키시는데 통신땐 더욱 그렇겠죠? 씨비는 공개된 통신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우와 그런 놈들이... 전라도로 보내세요~! 혼쭐을 내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