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갑 박사의 부동산심리수업> 프롤로그
집에서 행복을 찾는 부동산 생각법
“‘집테크’ 수난이 대를 이어 되풀이되다니… ”
몇 개월 전에 만난 김구혁(가명·65) 씨는 자신에 이어 30대 아들도 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김 씨는 2008년
고점 때 대출을 잔뜩 내서 아파트를 샀지만, 가격이 급락하는 바람에 ‘하우스 푸어’로 힘든 세월을 보냈다. 30대 아들 역시 2년 전 비싸게
산 아파트 대출이자를 내느라 허덕이고 있다. 아들은 부모 세대보다 더 많은 빚으로 집을 사 고통을 겪고 있는 ‘영끌 푸어’다. 김 씨는
“주식도 아니고 어떻게 아파트가격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며 “언젠가는 가격이 회복되겠지만 한동안 마음고생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아파트 재테크 잔혹사는 쳇바퀴 돌 듯 반복되나 보다. 10년 전 무렵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고통을 겪더니 이번에는 그 자식 세대인 MZ세대가 힘겨워한다.
첫댓글
항상 공부하고 차분하게 책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
박원갑 소장님이 신간을 출간 했습니다 . .
박소장님의 글 쏨씨는 저도 인정합니다 . .
한권씩 사주시고요 . .
주변 분들에게도 한권씩 권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