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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아..........이...
.....그녀...는...피..바람...을....몰..고.
오는....죽..음..의....사신........사랑..
...할....수..도..사랑....받....을....수..
....도...없...는...운...명........
...그..운.....명...이....깨......지..는....
순간....멸..종...시...간...이
.....시....작...된...다....................]
#두번째이야기
[다음날아침]
"투툭-"
우움....이거 뭐야......
아침일찍 일어난 그녀의 이마와 눈위에는 나뭇잎들이 몇개씩 떨어져 그녀의
코를 간지럽힌다.
"에취-"
덕분에 일찍 일어나게 된 그녀는 졸린 눈을 비비며 깨어났다..
푸드득 -
나의 기침소리에 놀란 새들이 푸드득 날아갔고,..
난 덕분에 잠이 확달아 놨다,..
"꺄아악ㅡ"
그녀는 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하지만...일어난지 얼마안되서 그녀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떨어졌다...
세르니아는 매번 아무데서나 자기는 하지만,..
오늘같이 높은 나무에서 자기는 처음인 것이다,..
거의 나무에서 자지만,..
이때까지 잤던 나무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은 나무인것이다,..
덕분에 세르니아는 그 높은 나무에서 잠에서 깨자마자,..
땅과의 찐한 뽀뽀를 하게 되었다,..
"...으윽... 내..허..리....다...리야..."
세르니아는 그 높은 데서 떨어져 죽지 않은것에 대해 아주...감사...안하고 있다..
저런 높은데서 떨어졌다고 뭐 죽기라도 하나..?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랄까...
다리가 부서져도,.자기 다리라는걸 까먹은건지..모르는건지...멍청한건지....
무심하다,.. 어쩔땐.. 자기 다리를 보고 .. 너 누구 다리냐... 빙구냐 뭐 이런 식으로
따진다... 그렇게 따지는것도 희박하긴 하다만,.....
"아으윽,.. "
아퍼서 내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다만 잠을 자고 나서 뻐근하고 심심함에 대해서,..
아으윽 이라고 표현하는것일 뿐이지... 아으윽 이라고 심심함에 대해 표현하는 사람은
세상에 세르니아 빼고 또 있겠나..? 또 있다면 아주 먼 친척이라고 칭해 주겠다..(싱긋~!)
부스럭 부스럭,..
"...뭐...먹을게 없나....?"
매일 굶어와서 그런지 꽤나 배가 고픔이 느껴졌다,..
세르니아는 배고픔을 호소(?)하지 않고 그저 먹을거만을 찾는 중이다,..
"(싱긋)오랜만에.... 토끼를 잡아 먹을까..?아님,... 멧돼지..?아니면,..?"
주위에 동물들이 세르니아의 이런 행동을 보고 찔끔해서 도망친다,..
덕분에 그녀는 더욱더 사악하게 웃으면서 동물들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고,...
"(싱긋)오랜만에,... 많이 먹겠네..?킥킥"
동물들은 물론이고 그 주위에 몬스터들은.... 따가운 뒤통수가 무서워서..
그들마저 도망간다,....
"까악까악ㅡ"
그렇게 오늘 아침은 결코 순조롭지 못하게 시끄러운,..하루가 시작됬다,..
"....맛.....없다...."
그녀는 손쉽게 잡은 식사들을 보며,..
요리조리 뜯어보았다,...
"..정말 봐도..입맛이...떨..어진다...누가 잡은건지...."
라며 한숨을 쉬고 있었다,...
세르니아는 귀찮음과,.. 배고픔,.. 심심함이 겹쳐서,..
힘조절을 못하고,.. 식사거리들을.. 괴팍하게 잡았다,..
덕분에 먹지 않고 이렇게 뚜러져라 쳐다보는 것이었다,..
"....아무래도...마을에...내..려..가....야 겠....는...걸...?"
그렇게 말하며,.. 주위에 피 묻은 나무와 식사거리들을 버려둔채,..
자리를 뜨는 세르니아였다,...
"무슨 마을에 갈까...?이왕이면,....맛있는...게 많은....곳...으로 갈...까..나...?(싱긋)"
#이슬마을
"시끌시끌ㅡ"
마을은 언제나 그랬듯이....
그녀가 내려올 때 마다 항상 시끄럽다...
그녀가 내려올때가 항상 장날이기 때문에....
우연인지....는 모르지만...어쨌든...아까의 그 식사보단,..
나을꺼라고 생각하고선,..
음식점을 찾아서 발걸음을 옮기는 중이었다.
길거리에는 할머니.할아버지,꼬마,아저씨,변태들이 속속히 다 보였다,..
음식점도 여러군데 있었지만,..
막상 생각해 보니,..돈이 있을련지 생각해보았다,..
호주머니를 뒤지는 중 발견된것은,...
10아르센과 5달러등이 있었다,..
동전부터 지폐 등등.....
돈걱정은 필요없는 거였다,..
원래 걱정 안했음,..사고치면 귀찮아지고 음식도 다 못먹는다는 걸 생각하니..
돈걱정 한번 안해본 세르니아가 처음으로 걱정을 하게 된것이다,..
/이슬마을최고의음식점
이슬마을 최고의 음식점이라고..?
그럼 좀 비싸겠네,...뭐 나야 돈 걱정 안하는데 내는대로 살면 되겠지...
그렇게 썰렁한 생각을 하니 배가 더 고파졌다.
"어서오세요,."
".........."
"..!!........."
"뭘 쳐다봐.?나 여기 처음인데 뭐가 젤 맛있어..?"
항상 내가 들어오면 나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종업원외남자들 때문에 귀찮다,.
매번 다 무시하지만 말이다,..심지어 여자들까지도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레즈끼가 다분한듯....
"아,..죄송합니다..우리 음식점에서는 오랜 전통과..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_)()&&*^%!$@&#(6dflkjnc,mDLKJPT............."
".....대충 하고 주문받지.....?"
"아...네!!"
"이슬마을에서 최강 제일 맛있는 음식점으로써,..저의 음식점에선..."
"간단하게 하고 음식이름 과 값만 말해주죠....?"
"네!..죄송합니다.."
"저의,,앗!죄송합니다,..제일 비싼요리는 가재회쌈이구요,....값은,..3달러..."
"비싼거 상관없이,... 되도록이면 맛있는걸로...?"
"아,네,, 그럼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썬,..닭매운비빔과 닭꼬지,비빔면,
파르츠소스,만두,찜,양고기스테이크,빅스테이크오브샷,스파게티,
양념닭고기,염소고기,찜,매운소스불고기,
가재쌈,새우튀김,.김밥,초밥,스테이크류랑, 요즘 유행하는 음식 등등이 있는데요.
어떤걸로 주문하실 껀가요?"
"많이 시키거나,.. 뭐 그려진거 없나요..?"
"아,음식표라면,... 여기.."
세르니아는 아까 닭매운비빔부터 시작해서,..말하지 않은 수많은 헤아릴수 없는
음식들을 보구선,...잠깐 동안 보더니,...(잠깐동안 다봄)....
눈을 번쩍이면서 뚜러져라 본다,..그리곤 입이 열리면서,...
"닭꼬지랑,비빔면주세요,.!"
"아, 그거라면,,..그거도 요즘 많이 시키는 중에 하나죠,베스트푸드라고 할수,,있겠
...네요.!"
종업원은 저리 사라지고,사라지는게 너울너울 춤추면서 사라진다...
세르니아 눈에는 그 종업원이 심히 어디가 아픈듯하게 보이는....
세르니아는,..
중앙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다른사람들이 먹는 모습을 훌터본다..
그러는 도중에 깨달은 것은...
여기나 전에 갔었던 것과 같이 모두들 나를 힐끗 훔쳐본다는 것이....
신경에 거슬렸다...
그래봤자 거슬린것도 잠시 모든 시선들을 무시한채 그녀는 음식이 나올시간만을
기다리며..... 생각을 하고 있었다..
"..........."
왜케 음식이 안나와....배고파 죽겠네...
그렇게 신세한탄하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들 음식을 먹고 있으니까,.. 보고 있기엔 민망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눈길은 입구에 가있었다,..
입구에선,.. 사람들이 나갔다 들어왔다했고,..
그렇게 반복하는 걸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그리구,.. 그렇게 본지 몇십분이 지나서야,.. 음식이 나왔다,.
"..왜..그렇게...늦..게..나..오..죠..?"
"네,넷? 죄송합니다,.. 그게,...."
"알았으니깐,..저기 손님이나 받으시죠..? 먹기 그런데요..?"
"네.넷!"
얼빵한 종업원에다가 음식은 어떨지,..
맛없기만 해봐라....
늦게 나온것에 대해 불만이 잔뜩 쌓이고 배고픔이 초절정에 다다르자..
음식맛이 안좋으면 사고칠까 생각중인,.. 세르니아였다,
"쩝...와! 생각외론,.. 맛있네..?"
맛이 없으면 사고칠 생각이었던 세르니아는 맛을 보고는 감동해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더 시킬걸 하는 눈빛도 있긴 했지만,..
세르니아는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계산대로 갔다,..
"얼마예요..?"
"5아르센입니다,.."
"....?..."
"아,.. 원랜 5아르센이 아닌데,.. 손님이 들어오시고,.. 많은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5아르센으로 받는거니깐,. 너무 부담가지시 마세요,."
"...."
"담에 또 오세요~"
음식점을 빠져 나온 세르니아..
얼떨결에 돈을 적게 내고 맛있는 음식 까지 먹고,.. 기분이 좋아진 그녀는.,
쇼핑을 하러 갔다,..
쇼핑에서 이것저것,. 옷들을 사고,..
이뿐거보다는,, 간편하면서도 이뿐걸 골랐다,..
값도 싸면서,.. 여벌로 사두고,..
"나두 이제 갈때가 된거 같군,킥"
세르니아는 쇼핑을 하구서 손에 가득 옷을 들고는 중얼거렸다.
",...킥,...."
"요번일을 끝내고 나서,.. 뭘 할까...?"
"글쎄..음...킥, 아무래도,.. 여행이나 해봐...?"
"그럴까..?아님,.. 그냥 내키는데로,.. 아르바이트나 하러갈까..?"
그렇게 혼자서 묻고 답하는 것을 계속하며,..
숲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세르니아였다........
[팬카페]======= http://cafe.daum.net/Number1House
여기위에 팬카페는 이 소설이 완결방에 있구요,제가 연재중인 연애소설이 있는 곳이에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모두들 ^^ㅎ
첫댓글 잼다
감사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