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부처님 법을 만나게 해주신것을.
법안스님을 소개해 준 도반을 만나게 해주심을 ,
안심정사 법안스님을 친견하여 상담 받을수 있게 해주심을 .
조직검사 결과 유방암 1기로 나왔습니다.
검사 들으러 혼자 가는데 무서워
택시속에서도 병원에서도 스님 법문 들었습니다.
불보살님께서 절 너무 이뻐하시는거 같습니다.
아무런 두려움 이 일지 않았습니다.
내차례.샘 말씀이 암입니다.
아, 그래요.몇기나 됐나요?
1기정도 보입니다.수술하면서 섬유선종까지 다 제거할것 같습니다.
수술후 일 할수 있나요?
일하는게 우선이 아니라 지금 급한건 어디병원에서 수술하는게 더 급합니다.
수술은 화순 전대에서 할께요.
서류 준비해서 드리겠습니다.
상담 종료.
ㅎㅎㅎ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웃음이나온다.
뭐저런 환자가 다있을까?했을것 같다
병원에서나와 핸폰이어폰이 내귀에 .
스님 법문들으며 택시타고 가계로와 전대병원 예약
4월20일 오후4시20분 윤정환 교수님,
다 마치고 나니 한숨이 나온다.
이제부터 뭘해야하나.나의 이긍정이 어디까지갈까?
남편에겐 어찌 말할까?휴,,
아무일 없던것처럼 오후 장사를 시작했다 .어서오세요.뭐드릴까요? 만나게 드세요.안녕히 가세요.
남편 눈치만 본다,말할 기회를 찾는다.헉,이웃집 동생이 찾아와 남편은 부어라 마셔라 한다.낼로 미뤄야겠네.
4월10
오전에 남편께 할말이 있어.
나검사결과 나왔는데 유방암이래.
남편이 뻥한다.한참을 가만히있더니 이것저것 물어본다.
일어나더니 내등을 두두리면서 '정말 잘돼!정말 잘될거야!하고 웃는다.
나도모르게 부처님 감사합니다.
지장경을 읽다 안읽다 하는 남편을 보고 뭐라하고 싶었지만
저리 변한것도 얼마나 감사한일인가.욕심을 내면 안돼지.
남편왈.부정을 생각하면 끝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없는데
긍정.잘될거야 생각하니 생각이 딱 끝이난다.우린 잘될거야.우와~대단한 변화이지요.
울 남편어때냐면요.내가 대비주 기도를 쬐끔 한적이 있는데
귀신 불러들인다고 얼매나 화를 내던지.술만 먹으면 이야기하고
지인들오면 가계에서 주문외어 귀신 불러들인다.휴..
그래서 대비주 기도를멈추고 있던 사이 법안 스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남편이 지장경을 읽고 있습니다.
12일 일요법회에도 참석했습니다.좀 늦었는데
앉자 마자 스님께서 제말씀을 하셔서 간이콩알만 해졌습니다.
남편이내가 한말인지 알면 상처 받을까봐,다행이 모르는 눈치였습니다.ㅎㅎ
앞으로 전 잘될것입니다.아니잘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식육식당을 하는데 일매출70 이쪽저쪽입니다.오전손님이 없어 남편과 둘이합니다
저녁에 나갈 재료 등 준비하면서요,오후 5시 되면 주방 세척사가와서11시까지근무합니다.
제가 암치료를 받을건데 사람 쓰기가 애매하고 나없이 남편혼자 이끄러 나가기는무리라는판단.
남편은 손님과 부디치는걸 싫어합니다.제거 홀 보면서계산.주방.방방 뛰어다니는데
가계주인이 암 환자라 하면 손님이 올까요?좀 주저하지않을까요?
여긴 동네장사라.소문이금방 날건데.몇몇 사람에게물어보니 좀 그렇다하네요.아이 엄마들은 더욱더.
법우님들 생각은 어떤지요?
제가 아픈것보다 가계문제가 더 고민이예요.
솔직히제맘은 올 일년 쉬고 싶어요.내게 휴가를 주고 싶네요.
첫댓글 수술이 결정 되셧는데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식당일이야 잠시 잊으시고.옆에 안게시니 이참에 남편분이 잘 하시겟지요.믿어보세요~~
그리고 수술후가 더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더라구요...
정 걱정이 되시면 잠시 접고 (아님 다른분께 맏겨놓거나 세놓고~~).푹쉬며 건강 추수리고 다시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아프면 아픔이 나을것만 생각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건강하세요....().
일단 너무 많은 걸 생각하시면 안 될 거 같아요
수술이 잘 된 후에 걱정하세요 뭘 미리 걱정하세요
다 지장보살님과 부처님께서 알아서 해결해 주실 건데요
법우님은 건강만 생각하세요
스님도 말씀하셨잖아요 부처님은 우리가 행복한 걸 가장 좋아하신다고요
그리고 걱정도 미리 하실 필요가 없는 것이 걱정의 90프로는 안 일어난다잖아요
힘내세요 정말 잘돼! 정말 잘돼! 정말 잘돼! _()__()__()_
법우님 다 잘될것입니다. 마음이 가는곳이 부처님마음이니 힘내세요
정말 잘돼는 일만 생길것입니다.
하이고~걱정거리 붙들고사는건 저와 같네요~걱정하는 그마음이 상대에게 안좋게 전달된데요~그러니까 남편분이 혼자서도 잘할거야 정말 잘할거야 잘될거야~라고 마음으로 주문 외세요 그러면 잘될거예요 부처님께서 열심히 살아온 법우님께 휴가 주시는가 봅니다
1기에 발견되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이참에 불경 많이읽고 기도도 열심히 해보세요
1 기는 암도 아닙니다.
그냥 여드름 하나 짜 내는 겁니다.
힘내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 잘됩니다.
아미타불 _()_
희망이내손에 아이디처럼 이미 바라는바 모든것이 이루어질것입니다
암이 빨리 치유되시기를 발원합니다
아미타불()
해결할수없는 일이 아닌것은 걱정하지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부터 먼저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고 모든것은 정말잘될것이라 생각하십시요
무사히 수술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_()_
축하드립니다 빨리치료 받으시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부처님께 기원 합니다.
그모든걱정 다 부처님께 맡겨놓으십시오.우리는 기도열심히 하면되는것이고 나머지는 부처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십니다
편안하게 수술받으시면 될꺼 같습니다..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