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위한 기도 (용혜원)
행복한 가정의 조건
*출처=셔터스톡
오 주님!
우리의 가정이 화목하게 하소서
가정에는 사랑이 충만하고 넘쳐야 하오니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살아가게 하소서
온 가족이 서로를 신뢰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가게 하소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만
지나치게 집착하여
다른 가족에게 무관심으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배려하는 마음속에 넉넉한
나눔이 있게 하소서
사랑의 울타리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만들 수 없으니
온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가게 하소서
함께 있을 때에는
즐거움이 넘치게 하시고
떨어져 있을 때에는
그리움이 넘치게 해주소서
항상 가족들의 마음이 주님을
향해 열려 있게 해주시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속에
살게 해주소서
언제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게 하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게 하소서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물질을 나누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게 해주시고
늘 넘치는 사랑으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감싸주며 주님이 원하시는
가정의 모습을 만들어가게 하소서
용혜원(1952~), 대한민국의 목회자, 시인
행복한 가정은 안전과 사랑의 보금자리다. 행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행복한 가정에는 건강한 특징이 있다. 가족이 서로에게 헌신하며 위기를 당할수록 더 뭉친다. 서로를 인정하며 자주 격려한다.
매일을 함께 하는 가족은 타인보다 더욱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주어야 할 대상이지만 실상 우리는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가족을 보듬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친다.
가정의 행복은 결코 지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서로가 신뢰하며 헌신하기를 기도한다.
용혜원은 성결대 신학과를 졸업한 후 강의와 설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한 이후로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왔다.
대기업을 비롯해 국가기관, 대학교 등을 오가며 성공 비결,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2006년에는 한국강사협회에서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다.
왕성한 집필력으로 지금까지 시집 92권, 동시집 2권, 시선집 12권 등 204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오늘도 시를 쓰는 기쁨과 강의하는 즐거움 속에 살아가고 있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