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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도 스타트업 투자자?
인맥이나 정보가 부족한
일반 투자자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개인투자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 벤처기업 투자 전문 사모펀드인 개인투자조합은 누구나 각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 신청하면
만들 수 있다. 조합 인원수 49명 이하, 출자 총액이 1억원 이상 등 제한 조건이 있다.
현재 개인투자조합은 팬데믹을 거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1월 기준 운영 중인 개인투자조합은 총 2320개로 작년에만 900개 이상이 결성됐다.
출자 총액도 1조4444억원으로 불었다.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타트업에 투자해 큰 수익을 냈다는 뉴스가 종종 나온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누구나 수익을 낼수 있는걸까?
절대 절대 아니다.
그 수많은 스타트업중에
과연 몇 프로나 성공할까?
스타트업은 실패를 먹고
성장한다고 한다.
자칫하면 그 실패에 내가 보태야 할수도 있다.
정말 좋은거라면
과연 나까지 순서가 올까?
곱씹어볼 문제다.
3.
연금 개혁을 하지 않으면
19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을
한 푼도 못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 재정수지는
2039년 적자로 전환하고 2055년 바닥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55년 국민연금 수령 자격이 생기는 1990년생부터는 국민연금을 전혀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 이유로 덜 내고 더 빨리 받는 현재의 시스템과 저출산 고령화 꼽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이번에 한일.
첫째
세대간 갈등을 더욱 부추김
둘째
국민연금 고갈을 국민의 탓으로 돌림
공부 많이 하시고 월급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그것 참 쯧쯧쯧...
연기금 운용을
더욱 투명하게 하고
더욱 수익을 많이 낼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4.
설 선물 뭘로 하지?
명절 기간에 한해 농·축·수산물 선물 허용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
올 설에는 10만~20만원 사이 선물 세트 수요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얼마나 문제가 많았으면 국민들에게 선물금액까지 정해줄까?
5.
대한항공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상품을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1400마일리지를 차감하고 바우처 발급을 받으면 7만원 이상 결제 때 1만원을 마일리지로 쓸 수 있다.
7만원이상일때 1만원만?
좀 더 쓰시지 ㅠ
6.
김밀란 셰프의 정통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 -1인분 기준
1 마늘 한 쪽을 칼로 잘게 다진다.
2 물 1L에 천일염 10g을 넣어 파스타를 삶는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 테이블 스푼 정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는다.
4 마늘이 지글거리면 페페론치노 1~2개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5 팬에 파스타와 면수 200㎖를 옮겨담고 마저 익힌다.
6 중약불에서 팬을 흔들고 면을 휘저어 소스가 끈적해지면 먹는다.
의외로 간단한데?
오늘 한번 해서 먹어봐 ?
앗 올리브유가 없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이봉상 (1916∼1970)
‘하늘, 산, 숲’ (1963년作)
이상욱 (1923∼1988)
‘봄-B’(1984년作)
류경채 (1920∼1995)
‘나무아미타불 77-3’ (1977년作)
강용운 (1921∼2006)
‘무등(無等)의 맥(脈)’ (1983년作)
이남규 (1931∼1993)
‘작품’(1977년作)
하인두 (1930∼1989)
‘만다라(曼多羅)’ (1984년作)
천병근 (1928∼1987)
‘무제’(1957년作)
이 작품들은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학고재 본관과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에이도스(eidos)를 찾아서 :
한국 추상화가 7인’展에서
만날수 있다
전시는 2월6일까지.
8.
[詩가 있는 오늘]
눈 내리는 아침
백수인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함박눈이 푹푹 내리고 있네
하마터면 어머니께 전화할 뻔했네
고향 집 대숲에도 눈이 내리고 있냐고
어머니 가시고 처음 내리는 눈
이승 떠나 한세상 고개 너머
어머니 사시는 곳
전화해서 물어볼거나
거기 어머니 텃밭 이랑마다
눈이 내리고 있냐고
좁은 눈길 이고 오시는 물동이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냐고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이번주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