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보이는 것이 오레가노라는 식물이고 이 식물의 이파리는 바질처럼
이태리 파스타 또는 파짜 위에 얹어서 먹는데 화끈하고 알싸한 맛이 나며
향이 아주 독특한데 서양인들에게는 맞을지 모르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향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식물의 인체에 대한 역할은 깨나 됩니다.
이번 공동구매한 아로마 오일 가운데 인체에 가장 유용한 아로마 오일이
바로 오레가노 오일입니다. 제가 일일이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의 불로그를 방문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용법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ttp://blog.daum.net/bewellhealth/139
이번에 공동구매한 오레가노 오일을 포함한
다른 오일들의 제조과정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오레가노 이파리와 줄기를 잘게 파쇄해 통에 집어넣고 이 통에다 보일러에서 발생시킨 스팀을 넣으면 스팀이 파쇄된 오레가노를 통과하면서
기름(식물 정유성분)을 뺍니다.
기름과 섞인 이 스팀을 냉각시켜 다시 액체로 만들어 놓으면
제일 위에 물보다 가벼운 기름이 뜨는데 이것을 수집한 것이
이번에 수입한 오레가노 오일입니다.
살균소독을 마친 아주 청정한 기름인 것입니다.
식용이 아닌 용도로 수입한 오레가노 오일은 동물의 사료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레가노 오일을 사료에 소량 첨가하면 동물들의 소화율이 좋아지고 질병에도 강해집니다.
항생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죠. 무항생제 사육이 가능한 것입니다. 단 오레가노 오일은 값이 비싸
일반육 생산을 위한 사료에는 적용하기가 곤란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료에만 사용됩니다.
저도 이번 공동구매를 통해 확보한 오레가노 오일을 가지고 현재까지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실험은 오레가노 오일을 올리브오일(또는 코코넛 오일)에 5%를 섞어 피부에 바르는 일입니다.
(5%는 최고농도이니 보통 2% ~ 3%를 권장합니다.)
몸에 기름기가 적은데다 샤워를 자주해 피부에서 각질이 떨어져 나오고 가렵습니다.
여기에 오레가노 5%를 섞은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니 각질과 가려움증이 사라지네요.
그리고 발 바닥에 바르는 오일은 오레가노오일 함량이 5%를 넘습니다.
(일반인들은 5%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 하고 오레가노 오일의 비중을 늘리는 것은
조금씩 천천히 실험하며 늘리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피부상태에 따라서 발바닥도 2% 또는 3%가 최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발에는 아침저녁으로 바릅니다. 처음 바를 때는 약간 따끔따금한 느낌이 들지만 잠시후 이 느낌은 사라지고 발이 훈훈해 집니다.
이 실험은 매우 성공적이었고 저는 지금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코코넛 오일은 상온에서 하얀 버터처럼 굳어지는데 이것을 녹여 오레가노 오일과 섞어놓으면
코코넛 오일이 굳지를 않고 액체상태를 유지합니다)
또 다른 실험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실험은 여러분은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름을 수입통관할 때 식용으로 통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용으로 사용해서도 안되고
실험하다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누가 책임질 사람도 없으니까요. 그러나 실험정신에 투철한 저는
과감하게 도전해 보았고 지금도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혹시라도 여러분께서 궁금해할 것 같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레가노 오일은 한국에서도 사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구에서 오레가노 잎은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고 오레가노 오일도
도축된 고기에 발라 부패를 방지하는데 사용되고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의 인체도 돼지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제가 직접 먹어보기로 맘을 먹고 도전한 것입니다. 여러명의 한의사 및 대체의학자들이 진단한 제 체질은
머리가 커서 생각은 많은 반면 비장, 위장 및 간이 약해 소화력이 안좋아 몸이 차고 쉽게 피곤해진다는 것인데
저도 그분들의 말에 공감합니다. (이러한 체질을 서생체질이라 합니다.
짐승으로서 자연에서 살아가는데는 유리하지 못한 체질이죠. 그래서 저는 다른 동물보다 높은 지능을 가진
백수의 제왕인 인간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체질에는 화끈한 성질을 가진 오레가노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해 실험해 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오레가노 오일은 독해서 희석하지 않고 먹으면 큰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밥을 다 먹고 나서 미지근한 물을 커피잔으로 1/2정도에다 오레가노 오일을 스포이드를 이용해 5방울을 떨어트린 후
3분 정도 기다렸다 꿀꺽 마셨습니다. 입안이 매운 무우를 먹었을 때와 같이 약간 얼얼하다 바로 가십니다.
마신 후 한 2~3분 지나니 배를 포함한 온몸이 훈훈한 느낌이 들면서 계속 트림이 나옵니다.
소화가 너무 잘됩니다. 추운 밖에 나가도 추위가 훨씬 덜 느껴집니다.
그 후로 오레가노 오일을 소주잔 반잔 정도의 올리브유에 몇방을 떨어트려 식전에 마시기도 하고 식후에 마시기도 해보았습니다.
실험 결과 소화에는 베이킹 소다와 마찬가지로 희석한 오레가노 오일도 엄청나게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게되었습니다.
(소다보다 나은 면도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물에 희석해 또는 올리브오일에 희석해 마셔도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실험은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실 지금은 실험이라기 보다는 생활화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소화잘되고 추위를 안타니까 계속 먹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께서도 저와 같은 실험을 해보시려면 식용으로 통관해 파는 오레가노 오일을 구입해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식용오레가노 오일의 구입방법과 구입처는 저도 모르니 질문하셔도 대답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제 개인적인 오레가노 오일 체험기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다른 아로마 오일도 좋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오레가노 오일만큼 유용한 오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향이 한국사람의 취향에 맞지 않아서 그렇지 건강만을 생각한다면
오레가노 향을 흡입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향이 폐에서 직접 혈관으로 들어가 인체조직 내의 유해균들을 살균할 수 있다는 것이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또다른 사용 용도를 발견하면 그때 다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어떤 분이 실험한 내용을 참고상 옮겨왔는데
오레가노 오일이 천연 항생제로서 그 효능이 크다고 알려진 만큼
호기심을 가진 사람은 사용 전에 많은 공부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니르님.감사합니다.참고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꽃마리님! 감사합니다.
새해도 여여하시기를!
입으로 복용시 액체를 먹는건 효과가 줄어들지요. 먹기도 힘들고요.
알로된걸 복용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무좀있는분들은 이 오레가노오일을 다른 오일과 섞어 발라주면 즉발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