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08. ㅡ우울이유 설사

0107 ㄱ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저녁 식후   ㅡ ㄴ   품위 있는 그녀 20부작을 다 봤다. 대본이 탄탄하게 잘 만쓰여진 작품이었다. 실제로 있었던 2015년 영풍제지 650억 매각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돈 중심 자본사회에서 품위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해 주었다.   모든 존재는 생성 소멸한다. 그 변화는 길이 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변화 모습이 가장 다양하고, 길이가 가장 짧은 게 생명이다. 회전하는 에너지  빛과 어둠, 모든 존재에 영향을 미치는 중력. 그를 본뜬 것이 반도체요, 그 진화 현 모습이 AI다. 인류는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유발 할라리 말대로 영생이라는 신의 길을 갈 것인가.   화장실에 안가 변비약을 먹었더니 너무 자주 간다. 오늘도 세번이나 들락거렸다. 아랫배가 시끄럽다. 위장에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오늘도 시. 원의 퇴고에  실패했다. 잡념이 많았다. 좀더 묵혀야 될 듯하다. 푹 익히자. https://youtu.be/wZh4sZ-QjHc 0108 ㄱ 오        전  ㅡ 점심 식후  ㅡ 저녁 식후   ㅡ ㄴ 간밤엔 잠 한 숨 못잤다. 한 시간마다 터진 설사 때문이었다. 새벽 6시에 마지막으로 하고 다행이 점심 식사 때까지 괜찮았다. 그 후에 집에 가서 한번 했다. 그리곤 끝이다. 감사한 일이었다.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속옷을 벗어 세탁기에 넣고 목욕을 했다. 새 옷을 갈아입었다. 개운했다. 큰애는 자고 있었다.    설사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어제 저녁 식사 후 보리빵 먹은 일 뿐인데 그건 냉동실에 넣었던 거였다. 그외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후에 한번 더 먹어봐야겠다.    며칠 시력 때문에 우울했었다. 답답증이 밀려오고 비관적인 생각만 들끓었다. 오늘 집에서 목욕을 하였더니 한결 풀렸다. 나쁜 정서는 이렇게 풀어버려야 한다. 오래 지나면 병을 일으킨다.   요즘 코로나가 극성이다. 주변에서 확진 소식이 자꾸 들린다. 요즘은 검사비도 비싸다. 약해졌다해도 걸리면 몸에 충격을 준다. 무조건 피해야 한다. 아직 걸리지 않았다. 감사한 일이다.   오늘도 쾌유를 바라는 전화를 받았다. 주차봉사팀장의 전화였다. 챙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https://youtu.be/azaZt7ecc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