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지구별 여행자 - 류시화

[삐까별왕자]

인도 여행기.

인도를 통해 세상 바라보기.

이 책의 명언들

물질의 최소단위는 다름아닌 사랑이오.
사랑이 없으면 모든 물질이 결합력을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최고의 철학자와 과학자들이 몰랐단 말이오?

글을 모르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적인 문맹이 되는 일이오. 세상에는 많은 학식을 자랑하지만 영적으로 문맹인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소.

우주가 나의 집이고, 이네모난 토굴은 나의 팬티다. 그런데 그대가 무슨일로 내 팬티 속에 들어왔는가?

넌 길을 잃었다고 주장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 모두는 신의 계획에 따라 정확히 어딘가로 가고 있는 중이다. 네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넌 분명히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신은 지름길로 가게 하려고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내가 언제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했단 말인가! 너에겐 그들이 외국인으로 보이는지 모르지만 내눈에는 모두가 신이다. 난 외국인이 아니라 신들과 대화를 나눈 것이다.

인도인 95%가 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살고 있다. 집과 사랑하는 이 어느쪽이 더 중요한가는 그대도 잘 알 것이다. 그대가 아무리 좋은 집을 갖고 있다 해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살지 않는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그가 말하는 사랑하는 이는 다름아닌 신이었다.>

사막에서는 한마디의 명언보다 한 방울의 물을 나눠 마시는 것이 더 소중하다.

큰 사람과 비교해 작은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 바늘로 할 수 있는 일을 큰 칼로는 할 수 없으니까!

신의 시간은 언제나 정확하지만, 인간의 시간은 틀리기 쉽다.

소중한 것을 얻으려면 적어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라.

이 없이 태어나서 이가 다 빠지면 죽는다. 그 사이에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빨만 마주치다가 갈 뿐이다.

내게는 세상 전체가 다 작업실이오. 이곳에서 난 신과 진리를 발견하고 있소.

우리 모두는 인생 수업을 받으로 온 학생들이란 사실, 그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하네.

남에게 구걸을 청하는 자는 이미 죽은 자다. 하지만 구걸을 청하는 자에게 주지 않는 자는 그보다 더 일찍 죽은 자다.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 그런 대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은 거나 마찬가지다. 그 모든 것들 속에서 신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내일이 먼저 올지, 아니면 다음 생이 먼저 올지 누가 아는가?

난 신이 내게 준 배역에만 충실할 뿐이다.


어떻게 하면 삶에서 행복할 수 있는가? - 그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매 순간 기억하는 일이다.

[리뷰]

이책 정말 좋죠. 지구별 여행자, 하늘빛 호수로 떠난 여행.. 한때 이책 있고 인도에 푹 빠졌었는데.. 정말 강추

[꼭좀해보장]

저도 이책 참 좋아하는데 !! 다시 읽어보고싶다는 ㅋㅋ

[달콤 쌉싸름한 사랑]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참 재밌게 읽었어요. 웃기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으힝]

저도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하고 지구별 여행자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다시 봐도 여전히 재밌어요 ^^ 아마 이 두 책 보시고 인도에 가고 싶어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저도 그렇구요 ~ ㅎㅎ

[反상회]

그런데 현실적인 면과 다소 동떨어진듯 생각하는 작자의 사고를 제가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 그냥 별로 였던듯;; 책이나 영화는 각자 개인취향이 있어서 좋다 별로다를 뚜렷이 구분짓지 못하는것 같네요.

[OI은쥬s]

이 책 정말 좋아요^^ 두번 읽었는데, 줄 팍팍 그어가면서 고개 끄덕끄덕 거리면서 푹 빠져 읽은 책..

[오로라스]

정말 기억에 남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