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란희 글ㅣ한호진 그림
발행일 : 2025.2.25ㅣ정가 : 12,000원ㅣ판형 : 180*225
페이지수 : 104쪽ㅣ제본 : 무선ㅣISBN : 979-11-5785-735-7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건? 책!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단추!”
나쁜 아이들을 단추로 만드는 단추 마녀,
이번에는 도서관에 떴다!
>> 책 소개
세상에서 책을 제일 싫어하는 단추 마녀가 책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들을 모조리 단추로 만들기 위해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단추 마녀는 세상에서 제일 큰 단추로 된 마법 도서관을 만드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을 소재로 하여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기본예절을 익힐 수 있는 동화다.
〈단추 마녀 시리즈〉는 한호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정란희 작가의 유쾌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문체와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아 왔다.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된 5권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을 끝으로 완간되었다.
>> 키워드
#단추마녀 #마법 #도서관 #책 #일상생활 #예절
>> 교과 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 1. 장면을 상상하며
3학년 1학기 국어 > 9. 어떤 내용일까
3학년 도덕 > 5. 함께 지키는 행복한 세상
>> 출판사 서평
마법 도서관, 책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들이 단추가 되는 곳
다양한 책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을 때 내 책처럼 소중히 다뤄야 하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왜 도서관에는 찢기거나 낙서가 되어 있는 책들이 많을까요? 모두가 함께 보는 도서관 책을 내 것이 아니라서 함부로 다루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어떻게 하면 단추를 왕창 모을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는 단추 마녀의 머릿속에 책을 망가뜨리는 어린이들이 떠올랐어요. “그래, 책이야!” 도서관 책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단추 마녀는 세상에서 제일 큰 단추로 된 마법 도서관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나쁜 아이들을 모조리 단추로 만들어 버릴 수 있으니까요.
“세상에 얼마나 신경 쓸 일이 많은데 책을 깨끗하게 보는 것까지 신경을 써?“ 책을 찢고 오리고 낙서하는 일이 나쁜 행동인지 알면서도 아무도 보지 않아서, 남들도 다 그렇게 해서 책을 막 다루기 쉬워요. 그래서 도서관을 이용하기 전에 어린이에게 예절을 알려 주는 것이 필요해요.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기본예절을 익히기 좋은 동화입니다.
굿바이, 단추 마녀!
편식하고 떼쓰는 어린이들, 거짓말하고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들과 단추 마녀가 펼치는 좌충우돌 대소동을 담은 〈단추 마녀 시리즈〉가 도서관을 무대로 한 다섯 번째 이야기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으로 끝을 맺습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다루어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 시리즈는 빈틈투성이 단추 마녀와 고양이 스컹크의 엉뚱한 계획과 어린이들의 활약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전해 왔습니다.
2019년 4권이 출간된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5권은 세련된 디지털 그림으로 채워져 1~4권의 손으로 직접 그린 정교한 펜화에 익숙해 있던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다섯 권을 모아 놓고 캐릭터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발견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
단추 마녀는 구름 위로 사라지면서도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외쳤어요. 〈단추 마녀 시리즈〉는 막을 내리지만, 단추 마녀가 어딘가에서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줄거리
나쁜 아이들을 단추로 만드는 단추 마녀가 어떻게 하면 단추를 많이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책을 함부로 다루는 스컹크를 보고 혼내던 단추 마녀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이 떠오르는데…. 도서관으로 향한 단추 마녀는 그곳에서 무슨 일을 벌이게 될까?
>> 상세 이미지
>> 차례
단추 도서관을 만들 테야! … 6
사서가 된 단추 마녀 … 16
단추 마녀가 추천하는 이달의 책 … 32
단추 마녀의 노래 … 46
단추가 된 아이들 … 61
지하 창고에서 생긴 일 … 69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 … 78
단추 마녀의 노래 … 46
굿바이, 스컹크! … 87
>> 작가 소개
글 정란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습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만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무척 좋아해, 지금도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이모는 4학년》, 《행운 가족》, 《우리 가족 비밀 캠프》, 《괜찮아 아빠》, 《엄마의 팬클럽》, 《나쁜 말은 재밌어!》, 《우등생 바이러스》,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슈퍼보이가 되는 법》, 《도시락 도둑》, 《허둥지둥 산타 가족》, 《사할린 아리랑》과 〈단추 마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한호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보여 주기 위해 오늘도 쓱쓱 싹싹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일러스트에 푹 빠져 그림책을 공부하고 만들며 지내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청소부 토끼》와 《별별 달토끼》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 《숙제 왕이 나타났다!》, 《그저 그런 아이 도도》, 《조선 슈퍼스타 오디션》, 《아보카도가 사막을 만든다고?》, 《도와주기 대장 정다운》과 〈단추 마녀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