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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
자연환경과 인공적인 멋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나게 해주죠. 캡틴 쿡과 함께 탐사를 온 유럽사람들이 건설한 이 도시는, 어느덧 저의 제 3 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제가 호주에 발을 들인지는 이제 1 년 남짓 되었습니다. 여행으로는 몇 번 온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아예 옮겨오게 될 줄은 몰랐죠. 하지만 사람 삶이라는 것이 그렇듯이, 시련과 고통을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행복으로 바꿀 수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이제부터 제가 호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일에 대해 소소한 잡담을 늘어놓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이 부족한 글이, 그리고 대단치 않은 경력이, 호주에서 자신이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을 찾길 원하는 분들께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소개: Sydney Tower+OzTrek
네, 보시는 바와 같이,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시드니 ANP 타워가, 바로 저의 처음이자 새로운 직장입니다. 시드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꼭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시드니타워는 현재 다른 회사가 운영중인 Skywalk 서비스를 함께 하고 있으며, Sydney Aquarium 과 Sydney Wildlife World, 그리고 맨리의 Ocean World, Koala Island 등과 함께 Sydney Attractions Group 의 소유입니다..^^ 시드니 타워는 그 중에서 두 번째로 수익이 좋은 관광명소입니다(아쿠아리움이 1 위). 꼭대기에서는 돈을 주고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아래에서는 관광객들이 호주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버츄얼 3D 극장, OzTrek 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과정①: 시작, 누구나 그렇듯이 쓰고 힘들다.
모든 유학생들이 그러하듯, 처음에 와서는 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비록 다른 나라에서 꽤 오랜 시간을 유학했지만, 영어권 나라에서의 유학은 처음인지라, 영어공부와 학교공부를 병행하며 정말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제가 언어를 배우는 것을 즐기는지라 영어가 상당히 빨리 늘었고, 공부도 점차 궤도에 오르기 시작해서, 조금씩 시선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호주에 와서 지겹게 들었고, 또 저 역시 지겹게 말하지만, 호주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경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영어를 활용하고, 또 제가 사용 가능한 제 3 외국어를 활용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호주인 고용주들만을 찾아다니며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그렇게 이력서를 넣고 다닌 곳이 50~60 군데 가까이 될듯 싶습니다. 크게는 회계파트너, 호텔, 중소 무역회사.. 작게는 레스토랑, 샌드위치샾, 그리고 스타벅스까지.. 하지만 호주 현지에서 경력이 전혀 없는 저를 써주는 곳은 없었고, 인터뷰를 오라는 말조차도 못 들은 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지만, 정말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났습니다. 때문에 저는 오기로라도 일을 찾아서, 이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해서 일을 찾았습니다.
저만의 생각: 끈기를 잃지 말고, 계속해서 문을 두드려야 한다.(너무 당연한가요?^^;;;;)
과정②: 뜻밖에 걸려온 전화.
그렇게 일을 찾아 다닌지 약 3 개월. 이제는 슬슬 짜증도 나고 해서, 예전처럼 발품을 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이력서 물량 공세를 하는 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www.seek.com.au 에서 Sydney Attractions Group 의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캐주얼 포지션, 투어 가이드와 커스토머 서비스등. 제 3 외국어 우대. 항목을 보고 한 번 넣어나보자하는 심정으로 이력서와 커버 레터를 이메일로 보냈고, 그 뒤로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 날 제가 보낸 이력서만 해도 10 군데는 넘었으니까요..^^;
그런데 며칠 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화를 한 통 받게 되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번호.. 누군가 하는 생각에 받아보니, Sydney Attractions Group 에 이력서를 넣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얼떨결에 맞다라고 대답하니, 혹시 목요일에 그룹 인터뷰를 와줄 수 있겠냐고 했습니다. 정말 생각할 것도 없이, 가겠다고 말을 하고, 인터뷰 시간과 담당자 이름을 받았습니다. 장소는 Sydney Tower 내의 회의실.. 저는 그 날 호주에서의 1 년동안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시드니 타워를 가서 사전조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장소가 어디일지 미리 알아두고, 브로셔를 몇 개 뽑아와서 집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를 가기 전에는 회사에 대한 사전적인 지식을 알고 가는 게 좋다고 들어서, 인터넷에서 회사 홈페이지까지 찾아 가장 큰 Shareholder 가 누구인지와 같은 쓸데없는 내용까지 다 알아두었죠.^^;
저만의 생각: - 인터뷰 요청 전화는 언제 어느 순간 걸려올지 모른다. 꼭 대비하자. - 인터뷰에 오라는 전화를 받으면, 인터뷰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자. 작은 회사든 큰 회사든, 자신들을 알아주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원한다.
과정③: 인터뷰, 희비의 교차.☆☆☆
인터뷰 당일날, 저는 정말 온갖 신경을 다 쓰며 준비했습니다. 호주 기업문화상 인터뷰에는 언제나 정장을 입고 가야 하기 때문에 전날 꼼꼼히 와이셔츠를 다리고, 인터뷰에서 대답할만한 말들을 미리 준비해서 시드니 타워로 가는 길 내내 읽었습니다. 당연히 격식있고 동양적인 인터뷰를 생각했던 저는, 그에 맞게 준비를 했고, 그게 생각치도 못한 오산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시드니 타워에 도착해서 담당자를 만나 회의실로 들어갔습니다. 시드니 타워 안에 그리도 큰 회의실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안에 들어서니, 약 30 명 가까이 되는 지원자들이 둥그렇게 놓여있는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동양인은 저, 단 한 명이었습니다..^^;; 또한 안 그래도 긴장하고 있는데, 지원자들이 그냥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 상당한 경험자들이었습니다.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커져갔지만, 잘 할 수 있다고 굳게 믿으며, 담당자들이 모두 모이기를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시드니 타워, 아쿠아리움, 그리고 와일드라이프월드의 HR 책임자들이 모두 모였고, 책임자들은 밝게 웃으며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는 것으로 그룹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총 책임자분이 처음으로 우리 지원자들에게 시킨 일은, 릴렉스하는 의미에서 옆의 사람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죠-_-;;. 옆사람들과 약 30 초간 잡담을 나누고 나서, 갑자기 책임자분이 이제 한 명씩 나와서, 바로 옆의 사람을 소개하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당황했죠. 그런걸 시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물어본 것도 그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확실히, 지원자들은 모두 그 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었는지, 30 초 남짓의 시간동안 물어봤으리라고 생각할 수도 없는 소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다행히도, 일단 기본적인 정보는 물어봤기에, 그럭저럭 문제없이 옆사람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Tourist 산업이라는 특성상, 이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한 제 잘못이었죠.
(소개가 끝나고, 저는 지원자들이 얼마나 대단한 경력들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원숭이 조련사, 돌고래 Keeper, 전직 회계사, 그리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몇 명의 대학생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제 3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지니고 있었습니다-_-;;. 제 비장의 무기까지 털린 상황에서, 호주 현지인들은 얼마나 경력을 많이 가지고 일을 하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죠.)
두 번째 과정은 마케팅 차원의 시험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랜덤으로 4 명씩 조를 짜게 되었고, 조원들과 함께 회사를 선전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야 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1 분 30 초.-_-;; 커피 한 잔 마시기도 벅찬 그 시간동안 광고를 제작하라니, 정말 난감하더군요. 더군다나 제가 속한 조의 지원자들이 모두 남자였고, 아쉽게도 그리 뛰어난-_-; 능력을 지닌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이런 일을 할 때는 여자 조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때문에 저는, 어떻게든 해야한다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하자고 조원들을 리드해보려 노력했고(이게, 저를 살린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은.. 그다지 뭔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_-; 결국 브로셔들을 들고 나가 최대한 재밌게 말이나 하자고 결정이 나버렸죠.
하지만 다른 조들은, 이미 주어진 시간동안 아카펠라로 노래를 만들고 율동을 춘 조도 있었고, 전직 회계사가 있는 조는 아예 회사의 가상 분기 실적까지 만들어내서 회계차원에서 광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좌절이었죠.^^;; 제가 장담하건대, 그 날 제가 속한 조가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이 시험이 끝나고, 그 뒤에도 몇 가지 작은 시험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시험이었던 저 두 개와 나머지 한 개에서 이미 신통치 못했던 저는, 아무래도 여기서 일을 구하기는 힘들겠다.. 생각하고 있었죠. 하지만, 인터뷰 자체는 정말 즐겁고 유쾌했습니다. 책임자들과 지원자들 모두 즐겁고 웃는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진행했고, 생전 처음 해보는 스타일의 인터뷰에서 너무나도 재미를 느꼈기 때문이었죠. 또한 모든 과정이 끝나고 개인 인터뷰 차례를 기다리고 있을 때, 다양한 경력을 지닌 지원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시간은 그 날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 인터뷰가 끝나고, 다음 날 오후에 연락을 주겠다는 대답을 듣고, 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드니 타워를 걸어나왔습니다. 비록 쟁쟁한 지원자들 때문에 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해본 인터뷰중에 가장 즐거웠고, 저를 동등한 지원자로 대우해준 그들이 너무 고마웠기 때문이죠..^^
저만의 생각: -인터뷰에는 무조건 정장을 입고 가야 한다. -어떤 형식의 인터뷰가 진행될 지 모르니, 될 수 있으면 다양한 인터뷰를 접해봐야 한다. -인터뷰에서는, 지원자들과 대화를 나누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중에 같이 일하게 될지도 모르니까.
과정④: 됐다!
예, 결론부터 말하면 됐습니다.^^ 다음 날 저는 담당자 Terri 로부터 축하한다는 메일을 받고, 뛸뜻이 기뻐하며 집에서 뛰어다녔습니다.^^;; 비록 캐주얼이지만, 제가 제 힘으로 일을 잡았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더군요. 저는 세 군데 중 시드니 타워의 Customer Service 와 Tour Guide 로 배치되었고, 이후 트레이닝을 통해서 제가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 대답도 들었죠. 나중에는 Skywalk 도 해야되는데, 약간 무섭기도 하네요..^^;;
그 뒤, 정말 기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 가서 그 때 친해졌던 지원자들과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누었고, 좋은 신입 동료 4 명과 즐겁게 만족스러운 트레이닝을 마쳤습니다. Super Fund 나 Tax 와 같은 쪽에 다소 어두운 저를, 동료들과 직원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는지가 정말 궁금했죠. 저말고도 분명히 훨씬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았는데, 굳이 저와 같이 경력도 없는^^;; 사람을 쓰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알고 싶었죠.
그래서 저는, 그 날 담당자로 있던 제 매니저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나를 뽑았냐고. 전직 회계사가 분명히 나보다 돈 계산을 잘할테고, 호주 현지인이 분명히 나보다 영어를 잘할텐데, 나를 선택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이죠. 그러자 매니저는 한참을 웃더니, 조금씩 그 이유들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이 이유들이,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목록으로 작성해봤습니다.^^;;
1. 우리는 투어리스트 회사야. 때문에 사람의 첫인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봐. 때문에 우리 인터뷰는 지원자가 처음 인터뷰룸에 들어올 때, 거의 절반은 끝났다고 보면 돼. 그 날, 너는 가장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들어왔고, 들어와서도 조심스럽게 행동하며 필요한만큼 웃음을 보였어. 조심스러우면서도 딱딱하지 않는 모습,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는 모습, 그게 우리 회사가 가장 요구하는 항목이야.
2. 사실, 네가 인터뷰동안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영어 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거라는 사실은 담당자들도 이미 다 알고 있던 거지. 하지만 너는 자신이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고 모든 시험에 최선을 다했고, 그 점에서 너는 높은 점수를 받았어. 설사 안되는 일이더라도, 어떻게든 고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거든.
3. 니가 가장 점수를 높게 받은 곳은 마케팅 시험이었어. 그 시험에서 담당자들이 보고자 한 것은, 얼마나 광고를 잘 만들어내냐가 아니야. 어차피 우리 회사엔 마케팅 전문 인력이 널렸는데, 그런걸 왜 보려 하겠어. 우리가 보고자 한 것은, 그 시험이 진행되는 1 분 30 초동안, 어떤 지원자가 얼마나 조원들을 장악하고, 뛰어난 리더쉽을 보여주는 지였어.
4.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건, 다른 것도 아니고 너의 개인 인터뷰였어. 네 인터뷰 담당자가 나중에 와서 그러더군. 네가 나갈 때, 악수를 청하면서 "See you soon" 이라고 말했다고. 뒤돌아서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다시 보길 원한다는 모습에, 네 인터뷰 담당자가 무척 호감을 느꼈다더라.
이 정도입니다..^^
결국 제가 배운 것은, 언제나 철저히 자신을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어제 저의 첫 쉬프트를 아무런 문제없이 마쳤고, 지난 트레이닝들에 대한 Wage 도 감사히 받았습니다. 부모님께 속옷이라도 보내드리려 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머네요..^^;;
정리하며..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참 운이 좋았습니다. 정말 즐기며 일할 수 있는 곳에서 일을 찾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병아리같은 어린이들이 단체로 와서 3D 무비를 보며 까르르 웃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너무 기분이 좋고, 행복합니다.^^;; 일을 할 때 싱긋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고 지나가주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고맙고요..^^; 또한 현지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서, 조금씩 제가 앞으로 살아갈 이 나라의 친구들을 만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운이 좋지 않아, 혹시나 일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히 문을 두드리면, 언젠가 자신이 원하는 알바, 혹은 직업을 찾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이 호주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즐거운 경쟁심을 느끼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룰테니까요..^^ 저 역시 그렇고요..^^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시드니 타워, 멀게는 아쿠아리움, 와일드라이프월드에 오시면,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을 저를 관람(??)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반갑게 맞아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신입인지라 D.C 는 안되요..하하^^;;
시드니에 계시는 모든 분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글 솜씨가 뛰어나요.... 정말
정말 부럽고 또 열심히 노력하신게 보이는 거 같네요^^ 취직하신거 축하합니다^_^
우와~~ 책 한 권 읽은 듯한~~ 넘 멋있네요!!! 꼭 찾아뵐게용!!! 화이링~^^
멋지십니다...^^ 꿈을 꼭 이루시기를 ..
정말 멋집니다. 꼭 뵙고싶네요....^^* 화이팅!!!
와- 멋지세요!! ㅎㅎ읽으면서 저에게도 무지개가 뜨는느낌~?ㅎㅎ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기억하고 있을께요..
와..의지의 한국인..역쉬..한국인들..어디가서 못사는 사람 없습니다..퐈이팅!!!
성공할 수 밖에 없는 분인 것 같네요. "생각"하는 습관이 몸에 베인 분이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