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둘레길 추천
여러분들은 여름에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가요? 차가운 물이 매력적인 계곡이나 녹림으로 힐링할 수 있는 산도 좋지만, 많은 분들께서는 바다를 가장 먼저 떠올리고는 하실 것입니다.
전국에는 수많은 해수욕장과 해변, 수변공원들이 있지만, 바다를 보며 산책만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전국에 수많은 해안 산책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걷는 내내 힐링되는 해안 산책로만 골라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함께 바다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해안 둘레길 추천
추암 촛대바위길은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해안 둘레길인데요. 목재 데크길로 되어있어 걷기에도 부담 없고 길을 따라 걸으면서 탁 트인 바다 전경으로 인해 힐링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중간에 출렁다리도 있어, 바다 위에서 공중을 걷는듯한 스릴까지 느껴보실 수도 있는데요.
특히 봄과 가을에는 해안길을 따라 야생화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청량한 바다의 기운을 느껴보실 수 있는데, 동해안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해안 둘레길 추천
수도권에서 바다를 만끽하고 싶으면 인천으로 향하라는 말이 있듯 인천 무의도는 한적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유명한데요. 그중 무의도 해상관광 탐방로는 하나개해수욕장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데크길 중간에 계단이 몇 개 있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걷기 좋은 길로 나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관광지입니다.
이 데크길로 하여금 약 1km 내외의 바닷길을 산책해 보실 수 있는데요. 총 12가지의 관람포인트가 있으며, 해가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서해바다의 노을까지 감상할 수 있는 해안 둘레길입니다.
해안 둘레길 추천
곽금올레길이라고도 불리는 한담해안 산책로는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요. 애월항부터 곽지과물해변까지 이어진 약 1.2km에 달하는 긴 해안 둘레길입니다.
제주도 특유의 현무암들과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반대쪽으로는 청량한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더욱 힐링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제주도 서쪽에 위치해 있는 산책로라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바다가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눈에 담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안 둘레길 추천
추암 촛대바위길과 함께 동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 둘레길인 정동심곡 바다 부채길은 강릉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름에서 유추가 가능하듯 정동진과 심곡항을 잇는 약 3km에 해안 탐방로입니다.
이 길은 바다와 절벽을 따라 부채처럼 펼쳐진 길로 산책을 즐기며, 동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선의 절경을 눈에 담아보실 수 있는데요.
난이도도 어렵지 않으며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해마다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해안 둘레길 추천
포항의 영일만을 끼고 조성되어 있는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어마어마한 길이로 유명한데요.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총길이만 하면 58km에 달해 구역별로 나누어 미리 체크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는 해안 둘레길입니다.
어떤 코스를 방문하든 깎아내리는 절벽과 동해 특유의 강한 파도가 내는 웅장한 소리로 하여금,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중 하나인 선바위길은 야경으로도 유명한데요. 밤에 달빛이 바다에 반사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니 커플분들이라면 데이트코스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