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이 놀라고, 또 화도 나겠지만
또한 그 글을 읽는 분 중에는 농기계의 도로주행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분도 계시겠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란 제가 외가댁이 시골이라서 시골에서 농사도 지어보고(벼농사 및 밭농사 그리고 과수), 농촌 생활을 몇 년간 해본 후 말씀드리고 싶은건...
무조건 비판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기계 특성상 빠른 주행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삶의 터전에 필요하기 때문에 농로가 아닌 간선도로 주행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습니다.
회원분들은 간간히 시외주행하시는 경우가 많지만...
그 분들은 일상이기 때문에 농기계에 대해 충분히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농기계가 이동하는 거리가 10km 이상 길지 않습니다.
반대 차선과 주행차선 앞 뒤의 상황을 충분히 살피시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행하신다면, 안전운행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농촌에 계신 분들이 대부분 연세가 70이 넘는 분입니다. 따라서 발생하는 상황에 늦게 반응하실 때도 있습니다.
누구의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라고 생각하시고, 농기계를 보시면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주행한다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이것은 어디까지 저의 생각입니다.
반대하시는 분도 공감하시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더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추운날 모두 건강하세요.
첫댓글 저도 많은 동감합니다. 도로위엔 저희같은 이륜차만이 아닌 다소 위험하다싶은 트럭 버스 농기계 승용차 많습니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며 더불어 도로를 사용해야 사고없이 안전하게 될것같습니다. 때론 우리 이륜차가 너무빠르기 땜에 일어나는 위험이 많은많큼 조심 또조심 하는게 좋겠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다른 지방에는 경운기 전용도로가 있다고 하던데 밀양쪽은 아직 없더라구요....저도 천왕재 매번갈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구요....경운기 같은거 타시는분들은 그분들도 꼭 좋아서 타시는건 아니니깐요....자전거 전용도로처럼 도로의 제일 갓쪽에 농기계 전용도로....시골에 전부 보편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서로 배려 하면 더욱 좋아지겠죠^^
공감합니다.,
아~ 이글 말씀 이시구나~ 이글은 읽었는데 뭐 틀린말씀 아닌데요~ 제글이랑은 상고나 없는듯~ 즐 인터넷 하세요!
추월할려고하는데 갑자기 좌회전하는 경운기들 많죠^^
이해하고 특별히 농기계는 조심하면서 운행해야할듯합니다
추월할 때엔 칼치기 하듯이 농기계 바로 옆으로 슝~ 지나가지 말고...
아예 중앙선을 넘어서 여유있게 고속으로 가속해서 추월하시는 게 서로 안전하겠죠...
저 앞에 농기계차량이 가고 있으면,
일단 가까이 다가가서 눈치를 살핀후에 경적으로 신호를 준 후에
안전거리를 확보해서 멀찌감치 피해서 가속추월 하는 식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