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두는 자신이 없기도 하거니와
아이들은 좋아해도 우리 둘이가 즐기지 않아서
한번도 만들어 볼 생각은 아니했습죠.
구운 만두는 맛있더만요.
모처럼 고기가 좋은게 있어서 피를 만드는 번거로움 대신
동글동글 굴린 만두를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돼지고기 대파 버섯 두부
간장 소금 후추 청주
돼지고기는 다지고
채소도 다지고
두부는 으깨고
양념 넣고는 쪼물쪼물 치대서
큰 오븐에 밀가루 깔고
동글하게 빚은 완자를 굴려서 잠시 뒀더만
밀가루가 고기에 흡수 되어서
계란 흰자에 퐁당 담궜다 다시 밀가루에 담고
오븐을 흔들어 데굴데굴 밀가루 옷 한번 더 입혔습니다.
어느 레시피에서 보니 계란 흰자에 담궜다 밀가루에 굴리면
옷을 잘 입는다고 해서 따라 했더니
저는 그냥 밀가루에 두번정도만 굴리면 옷도 얇게 입고 더 맛있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그렇게하여 찜기에 10분정도 쪘더니
잘 익긴 했는데
역시나 밀가루가 두껍게 입혀졌어요.
또 만두 ㅁ나들일이 있을까 몰라요 ㅎㅎ
상큼하게 한라봉 하나 후식으로 먹고
봄 기운 나게 청개구리도 올려 봅니다.
출처 :
자연밥상.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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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고운걸음 해 주신대에 감사 드려요
오늘밤도 편안밤 되세요~~!@
만두 모양이 동그랑땡같아요
맛좋을듯싶네요
정성스런 레시피 감사해요
고운밤되시고 수고하셨어요
여시정님하세요.오랜만입니다
구경할 날이 올련지.
좋은님
아름다워야 할 게절중에왕인.봄이
미세먼지 때문에..망쳤어요
언제나..맘대로
언제나.아름다움 유지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