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어휘 한자 암기 테스트 관련
알고리즘 플러스를 워크북으로 이용하여 복습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알고리즘 플러스 외에,
문어한 교재의 어휘, 한자 위주로 영어단어 시험치듯이 데일리 암기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신가요?
알고리즘 플러스 교재를 구매해서 제가 적당히 끊어가며 테스트를 치는 방법밖에는 없나요?
2.
불안한 마음에 거듭 공부 방법을 질문드리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습니다만...
11월 초에 공시 공부 시작을 선생님 조언에 따라 축지법으로 했다가 괜히 불안해서 탄탄하게 다지고 가자는 마음으로 11월 말쯤에 올인원으로 돌렸습니다. 독해 2/3, 문법 1/4 정도 끝났구요 사실 백일기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문학 시작을 안 했고요, 문학 개념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제 올해 수능을 다시 풀어볼 일이 있어서 10년만에 국어를 풀어봤는데, 1등급 컷트라인 점수가 나왔습니다.
수능도, 백일기도도 계속 어법과 문학을 틀립니다. 백일기도는 1회 80, 2회 85점이 나왔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문학은 개념어 익히고, EBS 지문 익히고, (선생님께서 비추천 하셨지만 ㅎㅎ) OO 의 모든 것 시리즈를 애독하며 공부했구요(외운 것은 아니고 제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고 처음 보는 문학 개념어를 숙지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어법은 개념 숙지하고 기출 위주로 공부해서 국어는 거의 100점 아니면 높은 1등급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고등학교 때 국어를 어중간하게 잘 해서 그런지, 지금 국어 공부 방법에 확신이 없습니다.
공무원 어법은 수능과 다르게 달달 외워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마찬가지로, 암기를 하되 기출 중심으로 하면 될까요?
문학이 제일 걱정되긴 합니다. 단기간의 경험치로 고득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무척 길었네요...
늘 감사합니다. 독해 수업 정말 잘 듣고 있습니다!!
첫댓글 1. 알고리즘 플러스 외에도 어문규정 플러스, 기출코드와 예상코드 인강 내 자료실의 워크북, 백일기도까지 워크북 자료가 첨부되기 때문에 데일리 자료는 만들지 않습니다. 진도에 맞춰 워크북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인강 진도와 따로 시간을 배정하여 진도와 무관한 암기 테스트를 하는 것은 효율이 낮은 시간 배정이라고 생각해서요^^
2. 2에서 말씀하신 대로라면 데일리 자료까지 하실 시간이 없으실 거예요. ㅎㅎ
독해를 잘하시는 건 굉장히 유리한 부분이시니 수업을 듣고 자신의 약점만 보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하지만 문법규정은 수능형과는 (적어도 2024까지는) 다르니 이해 후 암기하셔야 합니다.
나름대로 하실 필요 없으니 문어한 알고리즘 수업을 듣고 수록 예시와 기출을 잘 보신 뒤 기출코드 > 백일기도 이렇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