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까지 주변 도로 연장·폐수 처리시설 등 완공
- 비철금속 연관기업 유치로 1만여 명 일자리 창출 기대 커
강릉시가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소 등이 들어설 옥계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옥계 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 2012년까지 국비 443억여원 등 452억 2,600만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주변 도로 470m 연장, 11.6㎞의 용수관로 설치, 일일 1,250톤 규모의 폐수처리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첨단산업 중심의 신성장 경제거점도시 개발을 위해서는 옥계산업단지 활성화와 기반시설 조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정부 부처를 돌며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용역을 이미 의뢰했으며 연말까지 도로와 공업용수 관로 등 기반시설의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공업용수 시설은 내년도 예산 국비 배정 즉시 착수해 마그네슘공장이 가동되면 공업용수 인입이 즉시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옥계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이 조성되면 비철금속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최영재 기자님(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