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인상 편승 논란…메로나 1년 새 87% 인상·투게더 40% 소비자단체, 원유 인상폭보다 최대 4배 이상 올려 소비자 우롱 정부 인상 자제 요구에 ‘묵묵부답’ 모르쇠 일관 빙그레 “불가피한 인상” 원론적 답변만 되풀이
아이스크림 가격을 대폭 인상한 빙그레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물가 안정 협조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응이 없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최근 빙그레의 주력상품인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소비자 가격을 9800원으로 인상했다. 지난해 말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린 것을 생각하면 1년 만에 40%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또 다른 주력 상품인 메로나의 가격 역시 지난해 3월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 후 그해 10월 1200원으로, 올해 3월 1500원으로 잇따른 가격 인상을 거쳐 1년 새 87.5%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 밖에도 비비빅, 슈퍼콘 등 주요 아이스크림과 빙그레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첫댓글 정부 니들은 뭔데 눈총을 보냄
정부는 부자감세나 멈추고 얘기해라 ㅋㅋ 지들이 앞장서서 서민 죽이기 하면서 뭔 눈총 ㅇ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