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 참가 1번으로 신청하고............
99명의 참가인원을 욕심내면서
한분한분 신청하실때마다 번호를 부여하고......
(이중부여도 있었지만..........)총 23명의 마켓 쥔장님들의
참여로 어떤 장이 열어질까????설레이던 한주........
목요일 오전 금요일 떠날준비를 마치고 맛점을 먹기전
사장님의 93세의 부친상을 통보받고............ 먼저 생각난것은
슬픔이 아니라 "내일 우쨰??????????"란 생각에 머리가 하얘지고
고민끝에 판샘께 먼저 "못갈거 같슴"이란 다급한 카톡을 남기고
이곳 저곳 부고 알림을 끝내고 나도 머리는 온통 프리마켓에 머물고...
금요일 하루를 빼기위해서 제주도 갈때도 반땅 근무까지 했는데......
그러나 늘 제 의견을 제 움직임을 쿨하게 받아주시던 사장님을 생각해
서 프리마켓 금요일참석을 포기하고 나니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 편안한 맘으로 토요일 새벽기차를 타고 달려가서 명당자리에
바세 1호점을 열고...........이러고 있었네요
판샘의 1번 구매자로 이쁜 야옹이가방을 사고 하루종일 얼마나 잘 썼는지.........후배가 이쁘다는 한마디에 던져주고 왔는데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ㅎㅎ
제 가슴에 단 더 작은 "작은거인"브롯치는 깨순맘이 슬그머니 달아주셨는데......모두들 정말 잘 어울린다며 저 만큼이나 기분좋아하셨고........
천원짜리 똑딱핀의 흔적은.............프리마켓 참여회원들의 가슴에 남아있겠죠???
이렇게 행복한 시간의 흔적을 잠시 주절거려봤네요~~ㅎㅎ
첫댓글 정말 하필 그날 마음 고생이 크셨네요. 저는 하필 경사가 그날 생기는 바람에... 차마 가질 못했네요,.
ㅎㅎ금요일 못간 아쉬움 토요일 배로 즐기고왔어요 ㅎㅎ
좋은 사진 기록에 남았네욤~~^^
~쉼없이 손끝바늘..
정말 달인나가실듯 해요!
멋진 상하복룩~~~
손바느질 완제품 자꾸만
감탄사로 보게되더라구요~~^^
즐거운 여운이 오래가네요~^^
ㅎㅎ그러셨어요 전 봉틀맨들께 부끄러운 손바느질맨이었는걸요 ㅎㅎ
담 기회엔 저도 참석해서 인원수도 채우고 작은거인님도 뵙고 싶네요~^^
오오 제주맨까지 ㅎㅎ하루나들이 하신맘에 행복은 넘치도록 담겨지리라 믿어요 허접한저를 보러오신다니 부끄럽기만하네요 ㅎㅎ5월 연휴에 제주행이 예약되어있었는데 맘약한 주부단들이 뒤로빼서 취소했네요 ㅎㅎ
ㅎㅎㅎㅎㅎ멋지네요 박수~~~~~~
ㅎㅎ고개숙인 여인입니다 울 딸랑구도 요가방보면서 귀엽다고 ㅎㅎ
^^제가 잡아드린 컷이었죠?
하여간 두루두루 거인님의 역할이 컸답니다.
즐거웠고
하다만 수다도 재미있었어요
잘 내려가셨지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삽시다.^^
넹 맞아요 넘 멋진 수수깡안경의 할머니의폼새 넘 맘에 들어요
모데료와 자진작가님료로 퉁쳐요ㅎㅎ
정말 ~정말~~~ 반가웠어요~~~^^
솜씨좋은물건 갖고오셔서 눈을 호강하게해주샤서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