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1월말 갑상선암 선고받고 멍하니 정신 못차리다가 막상 수술할곳을 정할려니 쉽지가 않네요..
좀 도와주세요..
집은 부산이고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박교수님에게 예약을했는데 3월초로 잡혔습니다..(수술아니구 첫 진료예요..)
마냥 기다리기기 그래서 며칠전 부산 백병원에가니 3월 중순쯤에 수술날짜를 잡아주셨어요..
그리고 아는분 소개로 서울대에서 수술날짜를 빨리 잡아줄수 있을것 같답니다..
결절크기는 0.4cm정도 되고요 왼쪽에 1개 있어요..
백병원에서는 반절제 하신다고 하셨구요 저도 반절제만 하고싶어요..
혹 서울대는 거의 전절제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지?..
가족들은 서울을 권하는데..
왔다갔다 하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고
아는분 소개로 가는것도 마음이 불편할것 같아 못정하겠네요..
솔직히 교수님만 일찍 뵐수 있다면 멀어도 세브란스에서 하고 싶은데..
작은 결절도 간혹 전이도 있다하고..
세침검사 한 자리가 우리하고 조금만 말을해도 목이 아파서 마냥 방치하기가 겁이납니다..
사실 제가 세침검사를 2번했는데.. 처음검사땐 괜찮았는데..
2번째 세침검사 후 그 부분이 영 불편해서 겁도나구 수술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하신분들 여러가지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결절이 작아도 전절제 하셨는지?.. 전이가 있을때만 전절제하는지 얘기좀 해주세요..
병원 추천도 해주시구요..
그럼 명절 잘 보내시구 다들 항상 건강하시구 행복가득하시길 빌게요...
첫댓글 부산 백병원 ... 서울대, 세브란스보다 전혀 못하지 않구요, 교수님 결정에 따르시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3월이면 금방 다가 옵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친정식구들 있는 부산에서 수술 받기 위해 몇 차례 내려갔는 지 .... 그게 더 힘들어요.
퇴원 후 첫 외래 다녀와서 다시 서울로 전원했구요.
백병원에서 임파선 전이 포함 서른 개 가까운 종양 제거수술 38일 경과 ... 수술자국도 흡족할만큼 가늘고 총체적으로 대만족입니다.
참고, 성형협진하지 않았구요. 사진은 수술 35일 경과한건데 전 절개부위가 제법 큰 수술이었습니다.
감사해요.. 답글달아주셔서..
정말 수술이 잘된것 같아요.. 흉터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네요..
저도 백병원 생각중인데.. 처음받는 큰수술이라 겁도나고 걱정이 많이되어서..
그래도 많은도움되었어요.. 감사해요..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알려진 교수님들 수술받으시려면 긴시간을 기다려야 한다하네요.
사실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힘들거든요.....그런점을 생각하셔서 결정하심이 좋을듯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저도전절제하고지금집에서쉬고잇읍니다대림성모병원이수술로유명합니다한번확인해보세요
네..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사는곳에서 하는것이 제일 좋을듯 합니다. 빨리하고 편하게 쉬는것이 좋지않을까요 수술그후에 병원도 많이 다녀야하고 약도 먹어야하고 지방에 게시는분들이 나중에 불편하다고하네요. 수술이야 대학 병원 큰 종합병원은 다 잘 할거라 생각 합니다.
네.. 감사해요..
만약 수술은 서울에서해도 관리는 부산에서 받을려고요..
가까운 곳으로 정해서 하심이 좋은듯 합니다.
네.. 감사해요..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평생관리해야 하니까요.아무/조록 좋은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네.. 다들 명절에 바쁘실텐데 이렇게 답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힘들긴하지만 아산이나 세브란스에서 하는것이나을것같아요. 수술이잘되어야 재발도 적어지고후유증도없지않을까요.
네.. 감사해요.. 참고할게요..
요즘은 갑암정도는 외과의사라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합니다.. . 가까운곳 추천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집가까운곳을 추천드리고 싶네요~~의외로 병원에 자주 가야되던데요
수술인지라 가끔 후유증있으신 분들 이야기 읽어보면 교수님도 너무 중요한거 같아서..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와이프도 친구한테 이야기듣고 백병원에서 김상효교수께 했군요 친구는 반절제
저랑 와이프는 전절제 경험이 풍부하시대서요
관리를 오래받아야 된다면 가까운곳 추천합니다
네.. 감사해요
저도 김상효교수님께 예약은 잡아놓았구요..
그래도 잘하신다니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답글 감사드려요..
가까운 부산대병원 가보세요 저도 거기서 수술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멀리가시면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
그리고 반절제든 전절제든 의사의 판단에 그냥 맡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재수 없으면 다른사람에겐 명의라도 나에겐 돌팔이로 변합니다
네.. 근데 부산대는 어느 교수님이 잘하시나요?..
세침검사한 병원에선 이빈후과로 추천해주시던데.. 수술은 외과에서 해야되는게 아닌지?..
부산대는 예약잡을려면 좀 오래 걸린다고 해서 가보진 않았어요..
충무동에 있는 김용기냇과에 가시면 90% 이상 갑상선 환자들입니다
검사 빠르게 진행되구요.검사시설도 수준급입니다.수술은 부산대 이비인후과
이병주 교수에게 했는데 현재까진 아주 진행이 잘되고잇습니다
집 가까운곳이 최고인거같아요.. 병원 다닐 일이 은근 많더라구요
네.. 감사해요
살고계신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걱정 마시고 집 가까운곳 추천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나도 집 가까운곳에서 수술하기를 적극 권합니다. 평생 다녀야 하거든요~
집 가까운곳을 많이 추천해 주시는군요.. 그만큼 왔다갔다 다닐일이 많은가봐요?..
그래도 여러분들 댓글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해요..
호르몬수치랑 칼슘수치를 주기적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피뽑으러 갈일이 많아요ㅜㅜ
집가까운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해운대백병원에서 했어요 수술 깨끗하게 잘됐어요 친절하시진 않아요 그러나 수술은 잘하세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저는 복음병원 김종훈교수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