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쉬면서 에어컨 트는데 사진 맨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되더니 바로 작동안됨... ( 2년넘으면서 저런 경우처음봤네요;; )
오기가 생겨서 계속 작동버튼누르니까 한 2~3초 바람 나오다 다시 저 상태되면서 작동불능.. 에어컨 자체엔 문제가 없는듯하여
베란다고 갔더니....아... 글쎄 타는 냄새가 -_-.. ( 자동차 멈췄을때 본넷트에서 나는 냄새랑 비슷... )
확인했더니 실외기 앞 창문을 누가 닫아놨더군요 -_-.... 분명 열려있었고 회사측과 기숙사측에서도 에어컨 앞 실외기는
꼭 열어노라고 몇번 공지했고 열려 있었는데 글쎄 닫아놨어요... 요번 주말은 요새 너무 피곤해서 닥치고 기숙사에서
방콕이나 할라했는데 하필 하루종일 기숙사에 있는 주말에 그리고 AS도 빨리 안되는 주말에 고장이....
아... 씨발... -_-... 다음주면 기숙사나가서 여태까지 짜증낫던거 그냥 조용히 나갈라했는데 누군지는 모르겠고
읽어노라고 저렇게 베란다랑 냉장고에 붙여놨습니다.. 냉장고에 콜라 사다노면 혼자먹는 속도의 2배로 없어지고
화장실에 클렌징폼이나 샴푸도 다는 속도가 저혼자쓰는것보다 훨씬 빨리 없어지고.. 심지어 클랜징폼은 제꺼 쓰다
없으니까 물까지 너서 쫙다 빼서 썻더군요... 실상은 아무리 좆같아도 이름있는 대기업인데 돈 몇푼때문에 저렇게
추잡하게 살다니.. 그리고 한두번이 아니라 몇달동안 계속 써도 냅뒀더니 멈추지를 않아서 저렇게 붙여놨습니다.
맨 아래 사진은 최근에 층간소음때문에 많이 열받는다고 취고기에도 몇번 상담글 올렸는데 쿵쿵쿵쿵쿵 거리면
찾아 올라가고 기숙사 동장한테도 애기하고 그래도 안고쳐저서 윗층에서 쿵쿵쿵쿵쿵 거릴때마다 저도 천장을
있는힘껏 후려춰줬더니 저렇게 됬네요.. ( 자랑이 아니라 열받고 씁슬해서 올린거에요..) 층간소음 거의 모르고 지내다가
( 원룸 몇년살고 기숙사도 여기 호실오기전에 다른데 1년 살았는데 그때는 층간소음 가끔들리고 심하다 싶으면 지랄했는데
여기와서 노이로제 걸림;; 오죽하면 아파트 방 구할때 계약하기전에 한 3일 퇴근하고 가서 앉아서 책 읽고 핸드폰하면서
층간소음 모니터링 하고 계약함;; )
얼마전에도 취고기에 기숙사 사냐 마냐 로 글도 올라와서
"기숙사 살면 돈은 모이지만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 , " 그래도 돈 모을려면 어쩔수없다" 그런식으로 올라왔는데
전 이런거말고도 개인적으로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은 집이 그전부터 갖고 싶고 누나도 근처 회사로 직장얻어서
방구해서 나가네요.. 매매가 6천4백에 전세 2400, 근저당 채권채고액 5700 인 10평 중반대 아파튼데 근저당없는데가
없어서 얼마전에 글올려서 문의도했었는데 이게 임대 아파트 분양할때 30년 장기 3프로로 한거라 사람들 다 빨리 안갚고
거의 90프로 이상 근저당있다고 하고 시공사 부도 나고 임대업체 두번 부도나서 피바람 불고 최근에는 1년에 경매 1~2건
있길래 그냥 누나가 계약해버렸습니다.. ( 2010년만해도 경매가 수십개 ㅎㄷㄷㄷ 2011년 2개, 2012년 1개 , 2013년 1개 경매나옴..)
아... 피곤하네요 -_-;;
첫댓글 클렌징폼이 없으니까 물까지 넣어서 쫙 다빼썼다................................. 헐
남의 뼛속까지 빨아먹는 거지 근성................
그런것들은 누군지 밝혀내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야해요
헐 전 몰랐는데 실외기 베란다에 있는데 그냥 문닫고 2년정도 썼음..
나온지 3년밖에 안된거라서 고장 안났나보네요 ..
실외기 베란다 문을 닫힌거 알았으면 에어컨 고장안나요..?? 글구 거기 기숙사사람악착같은 기질이 있네요~ 하루빨리 전세월세방 얻어 독립하고 사세여~ 더이상 피해보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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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ㅋㅋㅋ
아..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
끈기님 잼있으시네요ㅋ
우리나라도 대륙못지 않은 근성쟁이들이 넘쳐나지요
클렌징폼이나 콜라살돈도 없는 거지인가보네요.. 그냥 님이 바구니같은거 하나사서 세면용품넣어두고 씻을때 가지고가서 쓰고 방에다 놔두시는게 낫겠네요.. 윗분말대로 콜라에다 설사약넣는걸로 복수해보세요 ㅋㅋㅋ.. 웃기겠네요 제가쓰는기숙사는 에어컨없어서 그럴일은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