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여론조사 몇 대 몇, 별 이유 없어”···집무실 이전·여가부 폐지 재확인
기사입력 2022.03.24. 오후 4:15 최종수정 2022.03.24. 오후 4:53 기사원문 스크랩
[경향신문]
“역대 대통령들 탈청와대 시도 많이 해
새로 집무실 이전 여론조사 필요 있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프레스라운지(천막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과 여성가족부 폐지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공약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과의 약속임을 앞세워 반대 여론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 야외 기자실에서 연 취재진 차담회에서 ‘집무실 이전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더 많다’는 취지의 질문에 “지금 우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두번이나 (집무실 이전을) 말씀하셨다”며 “여론조사를 해서 몇 대 몇이라고 하는 건 별 이유가 없고 국민들께서 이미 정치적·역사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많은 전직 대통령들께서 선거 때 청와대에서 나오시겠다고 했고, 국민들이 그걸 좋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지를 해주셨다”며 “(역대 대통령들이) 시도도 많이 하셨으면 새로이 (집무실 이전 관련) 여론조사할 필요가 있나”라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들도 탈청와대를 외친 만큼 집무실 이전의 역사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단기적 국민 여론에 개의치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서던포스트알앤씨가 CBS 의뢰로 지난 22~23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집무실 이전 관련 응답은 찬성(42.9%)보다 반대(53.6%)가 더 많았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찬성 44.6%, 반대 53.7%였다.
윤 당선인은 핵심 공약인 여가부 폐지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는 그대로 하나’라는 질문에 “공약인데 그럼”이라며 “내가 선거때 국민들에게 거짓말하라는 얘기인가”라고 웃으며 답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날 TF(태스크포스)를 띄워 논의에 본격 착수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여가부 폐지를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여가부는 오는 25일 인수위에 업무보고 한다.
여가부 폐지는 국회 172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향후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서던포스트알앤씨가 CBS 의뢰로 지난 22~23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여가부 폐지 찬성(47.8%)과 반대(47.0%) 여론이 팽팽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공약을 두고도 “약속을 했으니 그대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인수위가 우선 순위에 따라 (검토)할텐데, 산은 이전 로드맵도 한번 생각해봐야 겠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옮기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잖나”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대형 은행들이 (지역에) 버티고 있어줘야 지역 균형 발전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요시 여겨서 공약을 발표한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선거 때 표를 좀 얻기 위해 (공약)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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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아찔~~21세기 2022년 대한민국 아닌,
무슨 일제시대(일제 강점기 안중근 열사에게 총맞고 죽은 이또 히로부미=점령군=일본군은 어디 있나요=혼자와 성냥갑 집에 키운다는 개 고양이 7마리가 윤 군대? 같은데=국립묘지 영혼들이 밤에 다 깨어나 윤 만나러 간다고 할것같음) 같습니다.
자유 국가 대한민국에서,
5200만 국민들 대 대통령 상호존중도 무시하고
현장 여론조사는 90% 이상 반대이고
용산 아닌, 국방부 합참 내쫒는 것인데,
권한도 없으면서 20일에 이사하라고 직권남용 하고
그럼 저런 대통령 뭐 필요하나??
북한에 갇다놓으면 딱 맞는 논리이네.
윤석열 수령!!
말바꾸기도 아주 프로급이네.
공약은 광화문 아니었나요...너무하네.
전쟁발생이 20일씩이나 걸리나요.
6.25는 장병 장교 휴가간날 단 하루만에 발생했다.
유엔 미국 제재+코로나 국경 봉쇄=5년
내가 김정은 이라면 침공한다.
지금 전 인민 신형 총기 지급 다 했는데
어디에 쓰려고 그런일을 할까요?!
무기물자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는데
뭐한다고 산더미 입니까?! 전쟁 몇개월전 신호 입니다.
윤석열이 대한민국 위해 책임져본일 경력 있나요?!
군대를 못갔으니, 국방부 벙크 위치를 만인에게
최초로 공개해 버리고 그러지요.
혹시 김정은이 남한 식구들 시켜서
로비라도 했습니까!!
뭐하러 대통령 나왔냐고 묻습니다.
일단 하나님께 기도 응답 구하기전까지는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인 예우는 해 드리고 있습니다.
깨달음은 단 1초면 충분 하지요.
국힘이 끌려가시면 둘다 몰살수 입니다.
지방선거 윤석열 당선인이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총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렇게 올 윤석열 수령처럼 자기주장만 하는데..간신배 정당 돼서
유일한 국가 국민 희망 국힘 버리고 협조하시면 반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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