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돌아 왔어요.
쉬러 가는것이 휴가의 진정한 뜻같은데 전 엄청피곤하게 시달리다 왔어요
사실 어떤님이 그랬듯이 8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휴가를 간다는것은 고생을 자처해서 가는거란말을 아주 실감나게 체험하고 왔어요
그리 멀지 않은곳을 다녀왔지만 하루 지난 지금은 아주 녹초가 되어서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영종도 에 있는 왕산해수욕장에 갔었는데, 그해수욕장은 을왕리 해수욕장 옆에 있는 곳으로 을왕리 보다는 사람이 적고 대부분이 가족 단위로 오기 때문에 애들과 놀기는 좋더라고요.
물은 맑지 않지만 서울생활에 찌들은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친정부모님과 언니네식구랑 우리식구, 이렇게 갔는데 힘들었어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직도 바다가 눈앞에 선하네요. 그리고 우리는 민박을 해수욕장과 조금 떨어져 있는 곳에 정했기때문에 조용하게 바다를 감상할수 있었어요. 밤바다, 새벽바다, 그리고 햇볕을 받아서 빛나는 바다......
올해 휴가를 다녀오지 못하신 님들께는 죄송하지만, 전이렇게 힘든 바다를 보고 왔어요.
너무 지쳐 글도 제대로 쓸수가 없네요.
사진실에 저 큐티네 가족사진을 올려놀께요
제 모습이 궁금하신분 들은 들어가서 보세요.
그리고 피곤에 지쳐 찍은사진이라 별로 이쁘지는 안네요.
카페 게시글
♣ 수다방
그냥..
저 왔어요.~~~~~( 여름휴가 댕겨왔어유)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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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5 23: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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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랬구나..어째 아니보인다 싶더니..늦여름이라 조금은 한가하지 않았을까...을왕리옆에 왕산이 있었구나..낙조의 아름다움은 서해보다 멋진곳이 없지...푹쉬면서 여독을 풀도록...
그래두 잘 다녀 오신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여... 보고 싶어 하던 바닷가를 보시고 오셨으니 얼매나 기분이 좋을까...ㅋㅋㅋ 아이들도 무쟈게 좋아하죠?? 고생 하셨네여...*^^* 사진 보러 가야쥐...ㅋㅋㅋ
아이들은 바다에 가면 무지 좋아하죠.물만난 고기처럼요.어른들은 고생이죠 뭐~.을왕리는 가봤는데 그옆에 그렇게 좋은곳이 있는지 몰랐네요...나중에 꼬옥 가봐야겠네요. 푸욱~ 쉬세요...
큐티가 수고많았네,,, 아이들이 좋아했으니 다 잘된거지,, 바다의 매력에 푹 빠졌다온 큐티,,, 여독풀고 만나자구,,,
언니~~저 글읽고 냅따 사진봤는데,왜케 이쁘요??애기도 이쁘고..글구 삐짱말랐고..많이먹어야겠다~~담엔 지두 왕산가야겠네요..애기가많이아프다고 하더니 많이 나았어요?그래두 애기들은 아프면서 크잖아요..언니!!피부진정시키려면 오이,감자팩이 왔따여유~~